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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그대들을 위해 [드라마]
항상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드라마, <눈이 부시게>
학창시절만 해도 드라마를 보는 것은 내 일상 중 하나였다. 학교 야자가 끝난 뒤 집에 돌아오면 딱 맞는 시간, 급하게 손만 씻고 소파에 누워 드라마를 보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었다. 심지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때라는 고3 시절에도, 수능 한 달 전에도 꼬박꼬박 드라마를 챙겨봤으니 내 드라마 사랑이 얼마나 큰지는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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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에디터
2019.03.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에게 Calvin Klein이란? [기타]
아르바이트도 단순노동이 아닌 값진 시간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집 앞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21번 버스를 기다렸던 나. 그때의 내가 지금은 다시 이렇게 하나의 추억이 된다. 가끔 멍하니 창밖 경치를 구경하기도, 때론 아침 9시에 시작하는 이미숙의 클래식 라디오를 들으며 출근했던 롯데아울렛. 그곳의 캘빈 클라인에서 8개월 남짓 근무했던 적이 있다. 내가 여태까지 해왔던 알바들은 보통 단기간 매장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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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19.03.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Culture letter 01. 변화, 이별을 딛다. [문화 전반]
이별은 변화를 위한 디딤돌이다. 졸업식을 떠올리면 그 의미가 더 정확해진다. 아쉬움과 새로움에 대한 두근거림 공존하는 시간과 공간. 이별을 딛는 일은 그런 종류의 일이다. 세상의 모든 이별이 같은 크기의 아픔과 슬픔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모든 이별이 그 아픔을 딛고 새로운 변화로 나아가기를, 그래서 다가오는 봄엔 울지 않고 그 시간을 담담히 되새길 수 있기를, 그렇게 바라며 변화로 나아가기 위한 책과 영화를 소개해볼까 한다.
봄이다. 2018년의 봄을 맞은 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시간은 빠르게 흘러 벌써 2019년의 벚꽃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사실 맞닿은 온도의 변화를 체감한지는 꽤 시간이 지났다. 2월 말부터 급격하게 따뜻해진 날씨는 흘러가는 세상의 속도를 실감케 했다. 나는 그저 한 자리에 묶여있었다. 그래도 2월은 겨울의 일부라고, 아직 다른 이들의 변화를 위한
by
한나라 에디터
2019.03.08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예상치 못 했던 것 이기에 더 소중한.
예상치 못 했던 것 이기에 더 소중한 위로와 최애곡.
위로[명사]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주거나 슬픔을 달래 줌. 1. 예상치 못한 것으로부터 위로 받은 경험이 있나요? 예상치 못한 것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먼저 그 범위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어디까지가 예상치 못한 것 일까.' 그 '예상치 못한' 이라는 범위는 나에게 있어, 친근하거나 익숙하거나 가깝거나 모든 걸 아는 등 정말 말 그대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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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에디터
2019.02.28
리뷰
공연
[Review] 잘 가, 소중한 내 친구
그렇게 내 주변에 공기처럼 살아가는 내 친구들, 생각해보면 그 소중함을 잊고 산다.
잘 가, 소중한 내 친구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Review 민현 리뷰 아트인사이트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새롭게 생긴 문화 취향이 하나 있다면, 바로 뮤지컬이다. 뮤지컬은 애초에 나와 거리가 멀었고, 그래서 잘 모르는 장르였고, 사람들이 ‘지킬앤하이드’나 ‘라이온킹’등에 열광할 때도 그러려니 할 뿐이었다. 그러나 몇개 되지 않는 뮤지컬을 보고나서
by
손민현 에디터
2019.01.30
리뷰
공연
[Review] 당신의 가장 소중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남겨진 사람, 그리고 삶의 가장 소중한 순간
멈춰 있는 사람과 나아가는 사람, 둘 중 어떤 사람이 더 행복할까?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 정진하는 사람과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사람 중 누가 더 인생을 잘 살아내고 있는 걸까? 끊임없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며 변해가는 톰과 항상 같은 자리에서 어린 시절의 순수한 모습을 간직하며 사는 앨빈은 서로의 가장 소중한 친구이다. 하지만 톰은 어린 시절
by
황혜림 에디터
2019.01.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소중한 말말말,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영화 <말모이> -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잖아요”
말모이 : ‘말을 모으다’/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 ‘말모이’. 생소한 단어이다. 처음 이 단어를 들었을 때 ‘말을 모은다’와 ‘말의 모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동시에 떠올랐는데, 사실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해리포터의 말포이였다. 실제로 네이버 영화 명대사 섹션에 ‘입 닥쳐 말모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 것을 보면 나만 그런 건 아닌가보다. 영화는 포스
by
주혜지 에디터
2019.01.16
리뷰
도서
[Review]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누군가에는 다이나믹했던 2018년 한 해의 마지막이자 다른 해의 시작인 1월입니다. 다들 2018년을 돌아보고 2019년 계획을 세우니 나도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1월. 그래서 생각해봤더니 작년은 정말 다이나믹한 한 해였습니다. 생애 처음 배워본 것들이 많았고, 생애 첫 장기여행이자 첫 유럽여행을 갔고, 생애 처음으로 다른 사람과 크게 싸웠
by
김다혜 에디터
2019.01.14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한없이 소중한
[illust by 보람] 뜻밖의 행복은 늘 기분이 좋다. 새로운 상황이거나 익숙한 모습이여도 소리 없이 찾아 온 행복은 늘 감사하다. 작지만 소중한 이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눈다면, 그 행복은 조금이나마 더 내 곁에 오래 머물지 않을까?
by
손보람 에디터
2018.12.21
리뷰
도서
[Review] 돈보다 소중한 가치는 나, 그리고 나는 곧 돈이다 [도서]
<나라는 브랜드>에서 발견한 뫼비우스의 띠
접근 <나라는 브랜드>에서는 나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갖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브랜드'라고 정의하고, 그런 능력을 갖는 행위를 '브랜딩'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브랜드가 상업적인 것에서 사용되는 단어라고 생각하면 의외의 발상이고, 접근이다. 나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와 그로부터 나온 가치를 상품화한다는 아이디어는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서
by
박지수 에디터
2018.10.20
오피니언
사람
살아있다는 것의 소중함
6개월 전쯤 저에게는 새로운 식구가 생겼습니다. 새로운 식구는 꽃기린이라는 화초로, 우연히도 종려주일에 예배를 마치고 어머니와 시장을 보던 중에 눈에 띄어서 샀던 이 꽃의 꽃말은 "고난의 꽃,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로 일명 예수님의 꽃으로 불린다고 했어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이 꽃의 빨갛고 조그마한 꽃잎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by
장세호 에디터
2018.10.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우효, 순간의 감정과 오롯이 마주하다 [음악]
정확히 어떤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운 그녀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는 참 부드럽고,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그 때의 감정과 기분에 솔직한 생각들을 적어내린 그녀의 꾸밈없는 단순한 가사들은 참 좋다. 그녀의 음악이 내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은 처음 접한 신스팝 장르가 우효의 목소리와 절묘하게 어울렸기 때문이다. 신스팝(Synthpop)은 일렉트로팝(electropop), 테크노팝(technopop) 으로도 잘 알려진 1970년대말부터 1980년대에 걸쳐서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팝 음악의 스타일이다. 우효의 노래는 주로 신디사이저를 이용한 전자음이 많은 팝 음악이 특징인데, 은은한 멜로디에 밑에 깔린 통통 튀는 전자음과 그 위에 나지막히 읊조리는 그녀의 목소리는 그녀만이 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것이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우효의 음악은 어쿠스틱이나 언플러그드와는 확실히 거리가 먼 신스팝이지만, 그리 강력한 전자음을 내지 않는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감성에서 미니멀한 신스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느끼고, 괜찮지 않은 것을 괜찮다고 말하기 위해 우리는 참으로 많은 상처와 슬픔에 힘들어하면서도 늘 그렇듯, 애써 웃으며 넘기려 한다. 전혀 당연하지도, 괜찮지도 않은 일이지만, 꼭 그렇게 배운 것처럼 아주 잘 훈련되어 있다. 그러나 지나간 상처와 슬픔 뒤에 자리하는 많은 것들이 꽤 오래도록 나를 그 순간에 머물도록 할 때,
by
차소정 에디터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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