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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뮤지컬, 창문넘어 어렴풋이
따스하고 순수한 뮤지컬, 창문넘어 어렴풋이
김창완님은 사실 나에게는 가수보다 배우로 더 익숙한 분이다. 연기가 아닌 음악으로 생각하라면 가수 아이유와 노래 '너의 의미'를 피처링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김창완님의 노래가 음악사의 커다란 한 획을 그렸다는 사실도 몰랐다. 다만 이 뮤지컬에 흥미가 있었던 이유는 올 봄에 다녀왔던 故김광석님의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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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8.09.16
리뷰
공연
[Preview] 천재성과 열정의 순수함
감성복구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 PREVIEW
난 사실 산울림이란 그룹의 존재와 김창완 아티스트가 산울림의 멤버였다는 걸 프리뷰를 쓰며 알게 됐다. 아이유님이 부른 ‘너의 의미’의 원곡자이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도민준이 거의 아버지로 여기던 인물로써 기억하고 있던 김창완 아티스트의 형제 3인조 록밴드의 맏형이었다는 사실은 꽤 흥미로웠다. 산울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자 네이버뮤직에 검색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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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수 에디터
2018.09.15
리뷰
도서
[Preview] 순수한 관찰자, 사울 레이터의 모든 것 [도서]
Prologue. 사진: 물체를 있는 모양 그대로 그려 냄. 또는 그렇게 그려 낸 형상.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위와 같이, 사진은 있는 것을 그대로 찍어낸 모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진이 맨 처음 등장하였던 시기에는 실제의 모습을 가장 잘 남길 수 있는 것으로서도 기능하던 회화가 설 자리를 잃었다고 생각하여 두 분야 간 갈등이 고조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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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8.08.14
리뷰
도서
[Preview] 넓은 숲 속에 있는 작지만 거대한 인형의 집 - 타샤의 돌하우스
# '나'라는 숲 속의 작은 인형의 집 나에게 있어 '인형'은 어떠한 형상을 지니며 남아 있을까? 내 안에 남아 있는 인형의 발자취를 쫓아가 보기로 했다. 점점 자라나면서 몰라도 될 세상의 많은 것들을 알게 되고 듣게 되었고, 그러면서 새하얗던 순수함은 아직까지 섬유유연제 냄새가 폴폴 풍기는 아이가 입고 나간 새로 세탁한 새하얀 옷이 밖에서 뒹구르다 세상
by
이혜선 에디터
2018.06.12
리뷰
도서
[Preview] 미니어처의 세계, 타샤의 돌하우스 [도서]
어린시절 순수함을 깨우다
내가 미니어처에 관심이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재미 삼아 유튜브를 보곤 하는데 그곳에 '미니어처 만들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음식, 캐릭터, 사물 등 다양한 것들을 미니어처로 만드는 영상이었다. 영상은 모형을 만드는 자세한 과정까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완성작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아 따라 만들어 보려고 해도 정교한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by
신예진 에디터
2018.06.07
리뷰
도서
[Preview] 순수한 추억을 담은 공간, < 타샤의 돌하우스 >
타샤의 자급자족하는 삶과 돌하우스
순수한 추억을 담은 공간 타샤의 돌하우스 지은이 타샤 튜더, 해리 데이비스 옮긴이 공경희 펴낸곳 윌북 작기에 특별한 미니어처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은 특별하지 않다. 하지만 크기를 줄여 작은 미니어처로 만들면, 너무나 예쁘고 특별해진다. 특히 돌하우스를 보면, ‘아, 내가 쓰는 그 물건을 이렇게 작게 만들었네!’하며 감탄하게 된다. 평소에는 그저 생활용품이었
by
송재은 에디터
2018.06.04
리뷰
공연
[Review] 조촐하더라도 조약돌처럼 빛나는 순간이 있기를
특별한 저녁식사 ‘특별한 저녁식사’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정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우리 집도 그와 비슷하다. 저 정도 상황까진 아니더라도 저런 상황을 향해 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대화는 없고, 서로 뭐 하고 지내는지도 모른다. 만나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듯하지만 결국 자신의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다. 대화는 오고 가는데 하는 사람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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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욱 에디터
2018.04.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6 [영화]
최고의 작품과 성과를 내려고 하는 게 사람 마음이다. 현실적으로 타협하는 게 인성과 값을 고려하는 거지, 누가 잘하는 사람이랑 하고 싶지 않겠는가? 미란다의 경우도 마찬가지, 악마라고 붙을 정도로 인성이 개차반인데 사람들이 그녀를 원하는 이유는 뭘까? 답은 간단하다. 잘해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6 영화는 뻔한 구성. 인물이 환골탈태하고 능력을 인정받고 승승장구하다가 뭔가 교훈을 주는 이야기. 그럼에도 영화는 빛난다. 지금까지 회자되는 이유는 사람들 무의식 속 멋지고 아름답고 예쁘고 온갖 반짝이는 것들에 대한 욕망, 판타지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어느 회사 모두, 신입에게 그다지
by
오세준 에디터
2018.04.08
리뷰
공연
[Review]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시간, 연극 '정크, 클라운'
공연 내내 재활용품 소품들은 그들의 놀이터였다.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이것저것 융합해보며 재미있는 놀이를 탐색하는 기분이었다.
대사 없이 오롯이 마임으로만 장면들을 연출한다는 '정크, 클라운' 연극. 우선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는 점에서 굉장히 이색적인 연극이었다. 과연 어떤 '소재'를 가지고, 어른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것일까. 재활용품이라는 재료로 성장한 어른들의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게 해줄 수 있을까하는 의아함이 있었다. 아무래도 어린 시절엔 모든 것들이 신기함 투성이었고
by
김정하 에디터
2018.03.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델 H 이야기 - 사랑 : 순수와 광기의 두 얼굴 [영화]
아델 H의 이야기는 결코 행복한 결말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믿는 행복의 잣대를 그녀에게 적용시키기는 싫다. 보답 없는 사랑의 어리석음? 교훈적인 메시지에 매달리고 싶지도 않다. 사랑의 괴로움만을 지적하는 것은 기나긴 시간 동안 사랑을 한 그녀에게 지나친 모욕이 아닐까.
"프랑스의 가장 위대한 작가가 누구인가?" 라는 물음에 앙드레 지드는 이렇게 말했다. "할 수 없다. 위고이다." 이 평은 빅토르 위고(Victor Hugo)가 인간적 내지 예술적 결함을 가졌지만 그의 위대성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고충을 피력한 말이다. 언젠가 위고의 시 한편에 매료된 적이 있다. 대학 시절 강의실에서 프랑스 시선집을 공부하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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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랑 에디터
2018.02.20
리뷰
도서
[Review] 자연은 순수를 혐오한다, '다르면 다를수록'
[Review] 자연은 순수를 혐오한다 <다르면 다를수록> 감성 . 생태 . 일러스트 . 에세이 최재천의 <다르면 다를수록>을 이 네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재천 교수는 자신만의 장점을 모두 이 책에 녹여냈다. 자연을 바라보는 섬세한 관찰력, 주변을 살피는 독창적인 시선 그리고 생태학 및 다양한 학문의 지식이 모여 내용을 구성한다. 작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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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에디터
2018.01.21
리뷰
전시
[Review] 호기심은 한계가 없다! 알렉산더 지라드展 디자이너의 세계!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展 아트인사이트 문화예술알리미 그녀윤양 리뷰 2018년 새해 첫 시작을 알린 1월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황홀한 색채로 파리의 여성들을 그려낸 프랑스 여성화가 '마리 로랑생展'과 함께 20세기 미국 모던 디자이너 '알렉산더 지라드展'으로 국내 전시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예술이란 늘 그렇듯 직접 적하지 않고서 추측하는 건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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