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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저음질을 지향하는 로파이(Lo-fi) 음악, 정제되지 않은 부드러운 매력 [음악]
로파이(Lo-fi)는 LowFidelity의 줄임말로 ‘평균적인 음질의 음악보다 질이 떨어지는 소리’를 의미한다. 로파이 장르의 음악은 옛날 음반을 디지털 매체 등에서 플레이 했을 때 나오는 LP판의 잡음과 같이 음의 높낮이가 풍부하지 못하고 살짝 먹먹하고 정제되지 않은듯한 느낌을 낸다. 질이 떨어지는 소리라고 해서 음악이 질이 낮은 것은 아니다. 전자 기
by
최서영 에디터
2017.10.07
리뷰
전시
[Preview] 화려한 예술품의 향연 '王이 사랑한 보물展'
드레스덴을 18세기 유럽 바로크 예술의 중심지로 이끌었던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의 왕이었던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수집한 아름다운 예술품들이다.
이번 전시에는 드레스덴박물관연합을 대표하는 그린볼트박물관, 무기박물관, 도자기박물관이 소장한 엄선된 대표 소장품 130건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소개하는 전시품은 드레스덴을 18세기 유럽 바로크 예술의 중심지로 이끌었던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의 왕이었던 ‘강건왕 아우구스투스(1670~1733, 1694년부터 작센 선제후, 1697부터 폴란드 왕)’
by
김정하 에디터
2017.10.07
리뷰
공연
[Review] 느닷없이 불어온 이국의 향기_집시의 테이블
여독도, 아련함도, 느닷없이 찾아온 이국의 향기도 충분히 머금은 뒤 집으로 돌아가라는 마음.
바람이 무심하게 공기를 흔들어 놓는다. 낮엔 살짝 땀이 비집고 났었는데. 이제는 그것들이 바삭바삭하게 식어버린다. 가을이 문틈으로 고개를 살짝 내밀고 혓바닥을 날름거리는 것만 같다. 그런 날씨였고 애매한 하루였다, 사랑하는 동생과 함께 <집시의 테이블>을 만나러 바삐 발길을 옮겼던 그 날은. 집시 : 인도 북부에서 이동을 시작해 유럽 등 전 세계에 흩어져
by
반채은 에디터
2017.10.03
리뷰
공연
[Review] 꿈을 향해 달려, 뮤지컬 '오디션'
꿈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사람을 설레게 한다. 그 꿈이란 것을을 과연 이룰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은 접어 두고, 꿈을 꾸는 그 순간의 마음이 너무 아름다워서, 꿈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들뜨고 기뻐서, 우리는 계속 그 어딘가로 달려가려 한다. 그리고 여기, 그에 대한 정열과 에너지를 뿜어내는 뮤지컬이 있다.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오디션'이 바로
by
신은지 에디터
2017.10.01
리뷰
공연
[Review] 꿈의 엔진을 향한 뜨거운 이야기. 뮤지컬 [오디션]
뮤지컬 <오디션> - 10주년 기념 공연 - # 뮤지컬 ‘오디션’의 음악, 노래 공연 시작을 알리는 안내 음성이 들려오고 불이 꺼지고, 배우들의 노래가 시작되면서 막이 올랐다. 마치 우리가 밴드 ‘복스팝’이라고 존재를 알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첫 노래가 마무리되며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되었고 끝날 때까지 노래와 함께했다. 공연에 등장했던 모든 노래들이
by
곽미란 에디터
2017.09.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도시가 걸어가야 할 길,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
지속가능한 공유도시로 향하는 길
도시는 사람들이 모이면서 생겨났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3/4이 도시가 대부분인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1970년대부터 가속화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도시 거주 인구가 농촌 거주 인구보다 많아진지는 꽤 오래되었다. 이렇게 적지 않은 수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사실 우리가 도시환경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다. 매일 마시는 매연 섞인 질
by
차소연 에디터
2017.09.17
리뷰
공연
[Preview] 10주년 공연을 향한 기대와 우려 : 뮤지컬 < 오디션 > [뮤지컬]
설렘과 우려를 안고, 스테디셀러 뮤지컬 < 오디션 >을 기다린다. 이 공연의 명성이 10주년을 넘어 20주년까지 계속될지는 직접 봐야 알 수 있는 문제겠다.
한 공연이 올라온다. 그러나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그 작품은 돌아오지 않는다. 보고 싶지만 평생 다시 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남은 것이라고는 그 공연을 즐겼던 기억과 작은 티켓뿐이다. 공연계에선 흔한 경우다. 공연은 한 번 올릴 때마다 극장과 무대, 인력 등의 자본이 확보되어야 하는 ‘아날로그’ 생산 방식의 콘텐츠이기 때문에, 제작사의 수지에 맞지 않는
by
김나윤 에디터
2017.09.10
리뷰
공연
[Preview] 꿈을 향한 뜨거운 이야기. 뮤지컬 [오디션]
뮤지컬 <오디션> - 10주년 기념 공연 - 인생이 오디션인 젋음. 그래도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꿈의 이야기! 오늘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멜로디. 내일을 믿는 따뜻한 진심! 오늘, 당신의 "꿈의 엔진"은 힘차게 뛰고 있나요? # Preview 나에게 뮤지컬은 언제나 두근거리고 설레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특히 공연장에 직접 가서 보게 될 때는 더욱 기대된
by
곽미란 에디터
2017.09.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서정주의 시 [문학]
좋아하게 되면서도 좋아할 수 없는, 서정주의 시
본래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서 봤던 서정주의 시 [춘향 유문 - 춘향의 말 3] 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고등학생일때 한동안 시에 빠져 지냈던 적이 있었는데, 시에 빠지게 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춘향 유문 - 춘향의 말 3 안녕히 계세요 도련님 지난 오월 단옷날, 처음 만나던 날 우리 둘이서 그늘 밑에 서 있던 그 무성
by
이현빈 에디터
2017.09.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수잔 케인을 통해 본 내향적 사람의 가능성 [문화 전반]
수잔 케인의 책과 강의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던 내향적인 성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 또, 내향적인 사람들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충분히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유형의 사람을 만난다. 그런 사람들의 성향을 굳이 이분법적으로 분류하자면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으로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내향적인 성향이란, 조용하고 수줍음을 잘 타기도 하고 겁이 많으며 외부 자극에 일반인들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향이다. 반대로 외향적인 성향은 말하기를 좋아하고, 주목받기를 원하며 자극을 즐긴다. 이렇게
by
이지연 에디터
2017.09.03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비 내리던 휴일, 충청북도 제천으로 향한 이유 [여행]
비 쏟아지던 날, 충청북도 제천으로 당일치기 여행가다
의외로 낯선 곳에서 하룻밤을 머무는 데 부담을 느끼는 나는 당일치기 여행을 선호한다. 꽤 오래전 바다를 보고 싶어 무작정 강릉으로 떠났던, 나의 무모함을 흔쾌히 이해해주는 친구와 함께 충청북도 제천으로 두 번째 여행을 다녀왔다. 제천을 가자고 제안한 건 친구였다. 서울에서 가까운 춘천에서 닭갈비를 먹고 배를 채우길 원했던 나와 달리 친구는 휴일을 알차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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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에디터
2017.08.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꿈을 향해 < 나빌레라 > [시각예술]
모든 것에 익숙해지는 나이 일흔, '늙음'에 굴복하지 않을 나이 일흔, 꿈을 향해 < 나빌레라 >
평생을 가족을 위해 근면하고 성실하게 살아오던 한 할아버지가 있었다. 그는 '발레'를 배우고 싶었으나 현실과 가족의 부양 앞에서 자신의 꿈을 접어두고 살아왔다. 세월은 어느새 지나 벌써 그는 일흔 살이 되었다. 자식들은 각자의 직장에서 자리를 잡고 새로운 가정을 꾸렸고, 그 또한 은퇴를 맞이한 나이가 되었다. '늙음'에 익숙해 진다는 것은 모든 것에 익숙해
by
최서영 에디터
201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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