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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VIEW] '안다'는 나만의 착각, '기억의 체온'
있던 물건이 사라지고 없던 물건이 나타나는 불가사의한 현상, 가나메 앞에 갑자기 나타난 남편과 도쿄에 있는 회사에 평소대로 출근하고 있는 또 하나의 남편, 자신의 도플갱어를 보고 미쳐버린 요리사......
PREVIEW 기억의 체온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도플갱어는 단순한 도플갱어가 아니라 <기억의 체온>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사람들의 기억이 만들어내는 분신이다. 우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 사람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만의 착각이 아닐까? 모든 것은 누군가가 그 존재를 인식함으로써 비로소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by
정건희 에디터
2015.07.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영화, 그리고 철학(2): 우리는 서로 다른 세계에 산다 [예술철학]
우리는 하루를 멀다하고 다툰다. 모든 다툼에는 각자의 입장과 논리가 있다. 어느 한 쪽이 완벽하게 틀린 경우도 완벽하게 맞는 경우도 없다. '다른' 가치관, '다른' 시각, '다른' 입장을 지닌 사람들끼리 서로를 점멸하려는 엉성한 전쟁은 온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데올로기 대립과 같은 거대한 갈등에서부터 개인 간의 사소한 다툼까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 라쇼몽 >은 인간이라면 필연적으로 마주 대하게 되는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영화, 그리고 철학(2): 우리는 서로 다른 세계에 산다 영화 <라쇼몽>과 니체의 관점주의 영화 <라쇼몽> 우리는 하루를 멀다하고 다툰다. 모든 다툼에는 각자의 입장과 논리가 있다. 어느 한 쪽이 완벽하게 틀린 경우도 완벽하게 맞는 경우도 없다. '다른' 가치관, '다른' 시각, '다른' 입장을 지닌 사람들끼리 서로를 점멸하려는 엉성한 전쟁은 온지구 곳곳에
by
박혜연 에디터
2015.07.14
리뷰
[Preview] "기억의 체온"
"잊는다는 건 인간에게 정말 중요한 능력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진짜’가 되는 기억이라면 지울 수 없다."
1. 시놉시스 '시게루'는 자신이 한 행동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알고 보니, 시게루의 모습으로 둔갑한 두 명의 도플갱어가 또 다른 시게루의 삶을 살아가며 진짜 시게루의 존재를 위협하는 것. 시게루는 도플갱어의 출현이라는 기묘한 현상의 근원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 과정에서 자신 말고도 도플갱어 현상을 겪은 사람이 또 있으며, 도플갱어가 다시 합쳐지는 과정
by
이슬기 에디터
2015.07.13
문화소식
공연
(~07.26) [꼴.통] 프로젝트 여섯번째 이야기_기억의 체온 [연극,예술공간 서울]
저는 얼마 전까지는 가짜였어요. 저는 늘 나를 대신할 사람이 얼마든지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왔어요. 누군가의 가짜로 만족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사실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최근에 알게 됐어요. 데루오 오빠도 저를 대신할 사람은 없다고 말씀해 주셨고...... 어, 저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시게루씨를 대신할 사람도 절대로 없다고 저는 믿고 있어요.
[꼴.통] 프로젝트 여섯번째 이야기 기억의 체온 - 플랑크톤의 층계참 - “자기 자신을 만나본 적 있나요?” 내가, 복제 되었다! 도플...갱어?! < 공연 개요 > [꼴,통] 프로젝트 여섯 번째 이야기 기억의 체온 공연 기간 : 2015.07.17(금) ~ 2015.07.26(일) 공연 시간 : 평일 8시 / 주말 4시 / 월요일 공연 있음 공연 장소 :
by
오지영 에디터
2015.07.13
리뷰
[Preview] 기억의 체온
< 기억의 체온 >을 통해 [꼴,통]이 관객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기억의 체온 플랑크톤의 층계참 자기 자신을 만나본 적 있나요? <기억의 체온 – 플랑크톤의 층계참>은 2010년 5월에 도쿄 아카사카 레드시어터에서 초연되었다. <플랑크톤의 층계참>에는 “부유하는 것들이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작품에서는 언뜻 보기에 전혀 연관성이 없는 사건들과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이 그려진다.
by
윤수지 에디터
2015.07.13
리뷰
공연
[Review]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울림이 있었던 안토닌 드보르작 '레퀴엠'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것과 같은 풍성한 울림을 관객들에게 선사해주었던 '레퀴엠'
지난 7월 6일, 안토닌 드보르작 [레퀴엠]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레퀴엠'이라는 공연이 상당히 이해하기에 어렵고 초보자가 접하기에는 어려운 공연이라고하여 조금은 걱정을 했지만 걱정보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저는 지난 '라이징스타'공연 이후 두 번째로 클래식을 감상하였는데요. '라이징스타'는 지휘자의 재미와 유머러스함이 겸비되어 부담
by
임수진 에디터
2015.07.13
작품기고
[캘리그라피, Review] 드보르작의 레퀴엠, 들어볼까 체코의 소리?
Kyrie eleison. Christe eleison. 가톨릭 신자인 저에게는 외국 성가를 통해 익히 들어본 구절이어서 관람 중에 가사를 보지 않아도 귀에 꽂히더라고요! 이렇게 레퀴엠의 시작은 캐리비안의 해적이나 해리포터와 같은 해외 블록버스터가 주는 크고, 웅장한, 그러나 화려하지 않은 연주로 진행되었어요!
지난 월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안토닌 드보르작의 레퀴엠을 눈으로, 귀로, 마음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레퀴엠이라는 중세 음악의 대표적인 장르는 위령미사의 곡으로 쓰인만큼 엄숙하고,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되었는데요,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회 관람 중간중간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사진과 함께 더더더!!
by
이소연 에디터
2015.07.13
리뷰
[Preview]기억의 체온
기억의 체온 Preview
기억의 체온 -preview. ‘도플갱어’ 소재로한 코믹 추리극 도플갱어;독일어로’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자’라는 뜻이지만 간단하게 그냥 더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연극 '기억의 체온'은 2010년 5월에 도쿄·아카사카 레드씨어터에서 초연됐다. 일본에서 공연되었을 때 제목은 '플랑크톤의 층계참'이었는데 이 번 공연을 하면서 '기억의 체온'이라는 한국판 제목을
by
박주희 에디터
2015.07.12
리뷰
공연
[Review]한국 체코 수교 25주년 기념, 드보르작 레퀴엠 - 예술의 전당
한국 체코 수교 25주년 기념, 드보르작 레퀴엠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50명이 넘는 오케스트라와 100여명의 합창단의 규모는 장대한 서사시 한편이 떠오를 정도 였습니다.
한국 체코 수교 25주년 기념, 드보르작 레퀴엠 공연에 다녀왔습니다.50명이 넘는 오케스트라와 100여명의 합창단의 규모는장대한 서사시 한편이 떠오를 정도 였습니다. 리허설 사진입니다. (출처는 서울오라토리오 페이스북) 공연에 앞서이번 공연 예습에 참고했던 음반입니다.지휘자 헤레베헤가 직접 설립한 파이(PHI)음반사에서 나온 앨범입니다.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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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민 에디터
2015.07.11
리뷰
공연
[Review] 밝지만 무거운, '무엇'을 갈망하는 연극 '아일랜드'
작품은 억압된 사회 속에 살아가는 소수의 인권을 외치는 저항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이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자는 것이다. 꿈. 이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더 이상 저항의 소리는 나오지 않는 것인가? 아니다. 이 꿈을 이상적으로 바라볼 때. 그들이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을 때, 오히려 그 상황이 더 안타까운 것이다.
연극을 보러 공연장에 들어간 순간 하얀 원피스를 차려입은('처녀귀신' 아닙니다..ㅋㅋ!) 이 연극의 '자유'역할을 맡은 여배우가 아무 말 없이 너무나도 밝게 맞아준다! 친구나 연인들이 사진을 찍고, 보고 있으면 같이 보기도 하고, 옆에 살포시 앉아 얘기를 같이 경청하기도 하고, 이쁘다고 하면 부끄러워도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사진이 흔들려서 잘 보이지않는게
by
이슬비 에디터
2015.07.10
리뷰
[Preview] 한-체코 수교 25주년 기념, 위대한 유산 일곱 번째 시리즈. 안토닌 드보르작 - 레퀴엠
한-체코 수교 25주년기념 공연! 위대한 유산 시리즈 일곱 번째 시리즈! 안토닌 드보르작 - 레퀴엠 박민규 (ART insight 문화초대 운영팀) 안토닌 드보르작 - 레퀴엠 일시 : 2015년 7월 6일 월요일 오후 8시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 가격 : R석 10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 B석 4만원 주최 : 주한체코대사관, 서울오라
by
박민규 에디터
2015.06.30
리뷰
[Preview] 안토닌 드보르작 '레퀴엠'
과연 드보르작의 레퀴엠은 기존의 레퀴엠과 어떻게 다른지, 어떤 생명력을 안겨줄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서울오라토리오의 합창과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연주, 정상급 솔리스트가 어우러진 쉽게 볼 수 없는 대규모의 구성이 감상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오라토리오와 목포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안토닌 드보르작 [레퀴엠] 2015년 7월 6일 오후 8시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됩니다. 모차르트의 전기로 ‘레퀴엠’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저는 레퀴엠을 우울한 장송곡, 진혼곡 정도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XD 그러나 이번에 공연하는 안토닌 드보르작의 레퀴엠은 죽은 자뿐만 아니라 산 자들에게까지 주는 따뜻
by
조하나 에디터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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