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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견생(犬生) 4회차, 베일리에게 배우는 인생 <베일리 어게인> [영화]
귀여움!, 감동, 따듯함, 개(犬)가 전하는 삶의 통찰이 담긴 교훈까지 담긴 아주 풍족한 영화
동물을 소유물, 가축, 식용의 대상으로 바라봄으로써 엄격히 인간과 동물과의 위계를 나눴던 인간중심적 사고가 허물어진지 오래다. 피터싱어의 ‘동물해방담론’을 시작으로 점차 동물은 법적, 도덕적 권리를 가지게 되었고, 이에 따라 동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어나갔다. 현재는 반려동물에게 ‘자식’이나 ‘동생’의 지위를 부여하여 하나의 ‘가족구성원’으로 받아
by
김량희 에디터
2019.01.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개념미술의 선구자 마르셀 뒤샹의 대표작을 살펴보다 [시각예술]
국립현대미술관 <마르셀 뒤샹 The Essential Duchamp> 관람에 앞서 그의 대표작을 살펴보자.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마르셀 뒤샹 The Essential Duchamp> 전을 하고 있다. 마르셀 뒤샹은 개념미술의 선구자로, 이번 전시는 일대기적 구성으로, 그의 화풍과 사고의 변화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를 방문하기 전 참고하도록 그의 대표작을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로 그가 레디메이드 미술과 개념미술의 포문을 연 예술가
by
오유미 에디터
2019.01.16
리뷰
도서
[Review] 삶의 지표를 만듭시다, 스펙트럼 [도서]
각자의 삶에 적용할 개인의 스펙트럼을 만들자.
스펙트럼 그 이름과는 다르게 화려하기보다는 한 글자, 한 글자에 자신의 신념을 꾹꾹 눌러 담은 책이었다. 저자는 삶에 스펙트럼 모델을 만들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지표로 활용하다 최근에 그 모델을 책으로 발표했다. SPECTRUM이란 철자 하나하나에 그것이 의미하는 글자 하나씩을 말하며, 그 글자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내놓는다. 언니와 한번, SPEC
by
박지수 에디터
2019.01.14
리뷰
공연
[Review]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성장극이 뻔해지는 이유
프리뷰에서 언급했듯, [재생불량소년]은 성장담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된 뮤지컬이다. 하나의 좋은 성장극이 청소년의 일생을 바꾸고, 성인의 초심을 상기시킬 수 있다는 신념이다. 하지만 [재생불량소년]이 내게 성장담으로서 효과적으로 다가오지 못한 이유는 내가 반석의 감정에 충분히 이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Review]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성장극이 뻔해지는 이유 창작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을 보았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간호사 역할과 코치 역할을 동시에 맡은 배우의 연기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루해지는 분위기를 순간순간 뒤집었다. 병실 특유의 파랑, 보라색 조명도 좋았고 세트를 병실로도, 링으로도 활용하는 창의력도 좋았다. 공연장에 관객
by
김나연 에디터
2019.01.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황금개의 해를 떠나보내며 [기타]
아쉬운 2018년을 떠나보내며
“섣달 그믐밤이 되면 쓸쓸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에 대해 논하라” 1616년 ‘증광회시’에서 광해군이 낸 책문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섣달 그믐날은 새해를 뜻한다. 한 해가 지고 새해가 다가올 때의 쓸쓸함은 왕조차 피해가지 못했나보다. 연말이 되고 새해가 되면 지난 1년 동안 내가 무엇을 했고,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되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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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에디터
2019.01.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은 결국 '타이밍!' [영화]
'첫사랑'도 결국, 과거에 머문 사랑이다.
"네가 내 첫사랑이었으니까!" - 건축학개론 中 - 첫사랑은 흔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고 한다. 단어 그대로 처음 사랑을 하는 경험이고, 그렇기 때문에 미숙한 점들이 아직은 많아서 그런 것일 테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오히려 첫사랑은 조금 엉뚱하면서도, 순박하고, 때 묻지 않은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건축학개론>은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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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환 에디터
2018.12.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자오이치엔의 개인전, '미니멀리즘의 신고전주의적 해석' [시각예술]
중국 바링허우(八零後) 세대의 작가인 자오이치엔의 개인전 ‘미니멀리즘의 신고전주의적 해석’이 갤러리수에서 열렸다.
중국 바링허우(八零後) 세대의 작가인 자오이치엔의 개인전 ‘미니멀리즘의 신고전주의적 해석’이 갤러리수에서 열렸다. 바링허우(八零後)란, 등소평의 산아제한정책 이후 198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을 일컫는 단어다. 이들은 부모 세대에 비해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들은 비록 중국식 자본주의이긴 하지만, 시장경제체제와 일부 비슷한 경제체제 아래에
by
김보미 에디터
2018.12.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미술교육프로그램개발' 수업을 수강한 후 [문화예술교육]
미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번 학기 수강한 수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을 꼽으라면 ‘미술교육프로그램개발’ 수업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 수업은 처음부터 흥미가 있던 수업은 아니었으나, ‘이번 기회에 교육에 관해 배워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하다 보니 어느새 종강을 해버렸다. 강의식의 수업이 진행될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참여형의 수업이었고, 주입식 교육에 익숙했
by
김태희 에디터
2018.12.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상의 눈물 [도서]
인간 내면의 악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다.
청소년 필독서로 선정된 '우상의 눈물'. 이 책은 우상의 눈물을 포함하여 전상국 작가가 직접 엄선한 9개의 단편을 담고 있다. 9개의 이야기가 하나 같이 소름이 돋을 정도로 인간 내면에 숨겨진 악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래서 내 자신의 실체가 벗겨지는 것마냥 불편함을 느끼다가도, 어느새 작가만의 개성이 듬뿍 담긴 문체에 빠져들게 된다. 그 중에서도 나에
by
유다원 에디터
2018.12.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니 맛도 내 맛도 아닌 맛 [문화 전반]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해 애매한 초코바닐라같은 맛이 되기보다, 시금치 맛이나 두유 맛이더라도 확실한 맛을 내고 싶다. 날 잊을 수 없도록
왠지 지나칠 수 없는 단어들: 시금치, 말차, 두유 또는 ‘아마자케(甘酒) 스프’ 같이 좀처럼 어떤 맛인지 떠올려지지 않는 것. 아마자케는 우리나라 식혜 같은 술이다. 두유로 만든 아마자케 스프를 출근길에 편의점에서 발견해 사들고, 사무실에 도착해 뜨거운 물을 콸콸 부었다. 기다렸다 한 입을 떠 넣었다. ‘니 맛도 내 맛도 아닌’ 맛이었다. 캐릭터가 분명
by
조서형 에디터
2018.12.10
리뷰
도서
[Preview] 성과를 위한 독서를 하자, <독서 경영의 힘>
독서 경영, '독서'를 위한 경영이 아닌 '경영'을 위한 독서
‘자신이 읽으려는 목적에 맞게 독서를 해야 합니다.' 책을 잘 고르는 방법으로 항상 말하는 것은 ‘목적의 중요성’이다. 목적에 맞게 읽는 것이구나, 새로운 깨달음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나 막상 책을 읽으려고 하면 어떤 목적이어야 하는지 막막하다. 왜 나는 책을 읽으려는 거지?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 특유의 그 깊이가 부러워서. 나는 결국 남의 시선 때문에
by
연승현 에디터
2018.12.08
칼럼/에세이
칼럼
[민꽁의 소견] 사람들이 술을 사랑하는 이유
술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술을 사랑하는 이유>
술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술을 사랑하는 이유> 스텔라 아르투아, 필스너 우르켈, 하이네켄. 특별히 맥주에 소속되는 술들은 그 이름만으로도 듣기가 좋다. 외국의 것들을 달고 있는 이 이름들은 필자가 사랑하는 이 세상의 모든 것 중 하나다. 사람들은 술을 좋아한다. 물론 여느 모든 존재들처럼 싫어
by
손민경 에디터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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