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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랑에도 대화가 필요해 [문학]
사랑. 수천년동안 변하지 않은 세간의 관심이 되어왔다. 우리의 존재 이유는 사랑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런 사랑을 잘하려면 대화가 필요하다. 결론부터 내려볼까? 사랑의 결론은 대화의 방향으로부터 시작된다.
나르키소스는 너무 잘생겨서 소문난 청년이었다. 윤기 나는 머리칼, 빛나는 눈동자, 오똑한 코, 웃을 때 드러나는잘 정돈된 치아, 도톰한 입술, 날렵한 턱선, … 태어날 때부터 잘생겼던 이 아름다운 청년은 그를 낳은 어머니마저 그의 외모 때문에 사랑에 빠질 뻔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가 지나가면 뒤돌아보지 않는 자가 없었다. “저렇게 잘생긴 남자는 과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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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영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진정한 사랑에 화두를 던지다 '대니쉬 걸' [시각예술]
진정한 사랑이란 인간대 인간으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 상대방을 우린 온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이에 있어서 서로를 이해한다고 말하지만 그 이해란 과연 타인을 완벽히 인정한 것이 맞을까? 오늘 날 현실적으로 이런 사랑은 힘들다고 본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 두 주인공은 이런 이상적인 사랑을 한다.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남편(아이너)을 옆에서 바라보고, 성전환 수술로 여자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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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 에디터
2017.01.14
문화소식
전시
(~04.16) 기록된 미래 -다빈치 코덱스展 [문화역 서울 284]
'기록된 미래-다빈치 코덱스展' [2016.12.23~2017.04.16,문화역서울 284]
<기록된 미래 - 다빈치 코덱스展> <홍보 영상> <전시 설명> 위대한 다빈치의 '코덱스'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91)는 이탈리아의 화가,건축가,과학자,최초의 미해락자이자 공학자로서 르네상스의 민주주의적 이상을 그 누구보다도 분명하게 대표한다. 과학적 탐구와 기계 공학적 창안에 충실한 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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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7.01.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내가 사랑하는 화가, 베르나르 뷔페 [시각예술]
(이미지 출처: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지난 9월 25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샤갈, 달리, 뷔페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거장VS거장’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 전시회는 20세기 모던 아트를 이끈 거장 3인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이 중 단연 눈에 띈 화가가 있다. 바로 ‘베르나르 뷔페(Bernard Buffet)’이다. 베르나르 뷔페(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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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새롬 에디터
2016.10.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를 읽고 - 황금만능주의적 사고에 대한 비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이야기를 좋아해서 그의 많은 작품을 읽었는데, 그 중 '나무'라는 18개의 단편을 모아놓은 책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그 중에서도 '바캉스'라는 작품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간단히 요약하자면 주인공 피에르의 시간 여행을 다룬 이야기이다. 시간 여행이 가능한 어느 시대에, 피에르는 중세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기
by
김현주 에디터
2016.10.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한 여자만을 끝없이 사랑할 자유 '위대한 개츠비' [시각예술]
‘자유’의 사전적 의미에 입각하여 한 여자에게 넘치는 사랑을 선사한, ‘사랑의 자유’를 누린 한 남자가 있다. 그는 위대하다. 그의 이름은 ‘GATSBY’.
‘한 여자만을끝없이 사랑할 자유’.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Gatsby :화려한 영화. 책도 읽고 보면 더 좋을 듯. 자유. 이 단어를 들으면 어떤생각이 드는가? 작게는 하교, 퇴근을 생각할 수 있겠고 좀더 크게는 방학이나 주말같은 재충전의 시간을 생각할 수도 있다. 그냥 떠오르는 단어를 나열해보자면 두발자유, 자유낙하, 자유X간, 자유의 여신상
by
고다원 에디터
2016.07.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르시시스트들의 변명에 대한 가차없는 비판, 한병철의 < 에로스의 종말 > [문화 전반]
나르시시스트들로 포화된 이 시대에 제대로 타자에 빠져들 수 있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사랑은 나의 환상과 결혼하기 위한 기분 좋은 계약이 아니다. 타자에 관한 실존적, 근원적 경험이며 다른 것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유일한 경험이기도 하다.
정말 즐겁게 읽었던 철학 에세이 한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피로사회」의 저자로 유명한 한병철의 사랑에 관한 종말론, 「에로스의 종말」이다. 시집 한권 사이즈의 얇은 책이지만 내용만은 깊고 두껍다. 현대사회, 세속화된 자본주의 세계 속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막연하게 품고만 있던 생각들을 정리해주는 책이었다. 모호하고 관념적인
by
김해서 에디터
2016.05.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천경자, 그녀가 말하는 나르시시스트란 무엇인가 [시각예술]
한국 대표 여류화백이자 그림은 곧 자신의 분신이라 말하는 천경자. 그녀가 말하는 '영원한 나르시시스트'는 무엇일까.
[명] 나르시시트[Narcissist] : 자아의 중요성이 너무 과장되어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 혹은 과대평가하는 사람 한국을 대표하는 여류화백 천경자.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의 작품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만나고 왔다. 그녀가 작품을 통해 말하는 '영원한 나르시시스트'는 무엇이었을까. 천경자 화백의 모습 천경자[千鏡子]는 1946년 첫 개인전
by
박지원 에디터
2015.11.14
문화소식
공연
(~06.28)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연극,아름다운극장]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원작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당연한거야 그리고 너만 그런거 아니야. 더 기다려야돼 네 차려가 될 때까지."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당연한거야. 그리고 너만 그런거 아니야. 더 기다려야 돼. 네 차례가 될 때까지." 남들과 다르지 않음에 편안함을 느끼고, 타인의 불행이 내 것이 아님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 되어 버렸다. 이제는 평범함 속에 자신을 옥여 넣지 않으면버틸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린 듯 하다. <시놉시스> 남편의
by
김소망 에디터
2015.06.03
문화소식
전시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상설)
새로운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통해 천경자 화백의 작품 기증이 지닌 참뜻이 다시 한 번 빛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를 통해 다각도로 재조명될 천경자 상설전시에 대한 관람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기대해봅니다.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내 그림들이 흩어지지 않고 시민들에게 영원히 남겨지길 바란다.” 1998년, 한국 화단의 대표적인 작가 천경자(千鏡子, 1924~ ) 화백은 시민과 후학들이 자신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60여년에 걸쳐 제작한 작품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하였다. 한국화의 채색화 분야에서
by
정다영 에디터
2014.12.14
문화소식
공연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이 연극에서는 다섯 명의 딸들의 고립과 부유를 물을 매개로 절제된 대사를 통해 그들의 고립과 긴장감을 표현하고 그들의 움직임은 그들이 처해 있는 고통을 대변하듯 집단적이고 불규칙적이다. 상징과 절제, 움직임과 침묵, 물과 그림자를 통해 억압과 본능의 충돌을 그린 작품이다. 사회의 규율과 자신의 정체성을 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만의 가족 공동체 안에서,
by
조예진 에디터
2014.12.10
문화소식
전시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수십 년간 작품 활동을 해 왔고 현재는 절필 중인 천경자 화백의 작품전이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열립니다.
출연자 정보 천경자 한국화, 드로잉 등 30여점 프로그램 소개 천경자의 작품이 새롭게 교체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작인 <생태>(1951)를 비롯하여 최근 몇 년간 미공개한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기타내용 전시의 제목인‘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는 꿈과 환상에서 비롯된 자신의 모습을끊임없이 작품에 투영하는‘거울’과 같은 천경자 화백의 작품 세
by
권혁우 에디터
201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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