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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Preview] 풍부한 상상력의 세계로, 에릭 요한슨 사진展
풍풍한 상상력 사진전의 세계로 떠나보자
에릭 요한슨 사진展 Impossible is Possible 에릭 요한슨, 이름만 들어보아도 어딘가 모르게 친숙하다. 신화의 에릭과 블랙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이 동시에 연상되며 묘한 기시감이 든다. 이러한 이름에서부터 풍겨오는 느낌은 그가 추구하는 세계관과도 일맥상통한다. 예술에 큰 흥미가 없어도 어디선가는 접해본 것 같은 초현실적인 작품이면서 혹여 한 번
by
정일송 에디터
2019.05.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소마와 빨간약, 무엇을 택하시겠습니까? [문화전반]
여전히 유효한, 어떤 질문에 관한 단상
나는 영화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다. 체력과 통장이 허락하는 만큼의 여가생활은 공연으로 충분히 채우기 때문에 스크린은 항상 뒷전이었다. 하지만 공연과는 다르게 개봉 후 몇 년이 흐른 후에도 '집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장르가 영화기에, 언제나 조금 뒷북을 치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최근 영화보다 예전 영화를 조금 더 좋아하는 편이다. 시간
by
정지은 에디터
2019.05.15
리뷰
공연
[Preview] 하림과 함께하는 아프리카 여행, '아프리카 오버랜드'
꿈의 공간이면서도 쉽게 마음을 먹을 수 없어 대개는 미지의 공간으로 남는 아프리카. 우리는 콘서트 ‘아프리카 오버랜드’를 통해 공연장에서 세렝게티 초원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맛보고자 한다.
당신에게 하림은 어떤 사람인가.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는 사람? 혹은 윤종신의 친구?(하림은 신치림 중 림을 맡고 있다.) 하림은 내게 세계음악 전문가다. 그가 무한도전에서 다소 특이한 개인기처럼 보여준 몽골 전통의 소리 방식-한 번에 두 음 내기-은 특이해서 웃기기도 했지만 그만의 자부심처럼 보이기도 했다. 윤종신은 하림이 무척 다양한 악기를 빨리
by
김나연 에디터
2019.05.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동심 속 세계로의 여행, 잠자는 숲 속의 미녀 [공연예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무대연출과 예술의 존재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국립발레단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국립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인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중 잠자는 숲 속의 미녀가 국립발레단의 제178회 정기공연으로 예술의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뒤늦게 공연정보를 접하게 된 나로선 정기 티켓오픈 시간을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3층석의 오픈 덕분에 너무나 감사하게도 이
by
이소희 에디터
2019.05.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른이 될 수밖에 없다면 - 호밀밭의 파수꾼 [도서]
열 여섯 살 소년을 잃어버리지 않고도 어른이 될 수 있나요?
모든 책은 읽는 사람과 그 시기에 따라 다르게 읽힌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책 <호밀밭의 파수꾼>은 독자들에게 각자 다른 의미로 정의되는 흥미로운 소설이다. 누군가는 이 책을 현대문학사의 한 획을 그은 명작으로 평가하고, 누군가는 평범한 사춘기 소년의 성장을 담은 청소년 소설로 분류한다. 과거에는 외설적이고 불량한 청소년 모델을
by
이현지 에디터
2019.04.28
칼럼/에세이
에세이
[미술을 사는 사람들] 세계로 중국 미술의 문을 열어젖힌 컬렉터, 울리 지그
홍콩 아트바젤에서 만난 중화권 미술계 선구자들
홍콩 아트바젤에서 만난 중화권 미술계 선구자들 2019년 홍콩 아트바젤이 얼마 전 3월 31일에 막을 내렸다. 아트바젤(ArtBasel)이란 해마다 개최되는 국제 아트페어, 즉 전세계의 수많은 갤러리들이 한곳에 모여 각자의 작품을 전시하고, 컬렉터들에게 판매하는 행사이다. 1970년 스위스 바젤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미국 마이애미(2002년), 홍
by
채현진 에디터
2019.04.16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THE HANGED MAN 12: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 위한 즐거운 고통
가장 아이러니한 것은, 그들이 얻은 것들은 어떤 조력자나 목표이 준 것이 아니라, 과정 속에서 고통받던 자신 안에서 찾았다는 것이다.
[TAROTEA] THE HANGED MAN 12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 위한 즐거운 고통 번데기는 먹거나 이동하지 않는다. 유충 시절의 형태가 사라지거나 변형되고, 체내에서는 성충의 몸과 장기 구조를 만든다. 이 과정을 통해 번데기는 새롭고 완전하게 만들어진다. 그가 껍질을 깨고 나올 때 쯤에는 완전히 발육한 성충이 되어 있을 것이다. 새로운 세계를
by
손진주 에디터
2019.04.14
리뷰
공연
[Review] 폭력의 세계에서 탈출을 노래하다 [공연]
그 누구도 폭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회, 탈출의 희망을 노래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 연극 <비엔나 소시지 야채볶음>
폭력의 세계에서 탈출을 노래하다 시눕시스 강원도 고성군 초입의 허름한 백반집. 서른을 갓 넘긴 재영이 이곳의 사장이다. 약혼자인 성진과 함께 이제 이곳을 떠나 푸드트럭 장사를 해보려는 재영. 그런데, 서울에서 회사다니는 동생 재희가 연락도 없이 내려왔다. 아는 형이 사는 캐나다로 가겠다며 재영에게 손을 벌리는 재희. 게다가 처음 보는 사이일 줄 알았던 약혼
by
김민혜 에디터
2019.04.12
리뷰
도서
[Review] 세계화 시대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 도서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
다르면서 같은 세계 문화 이야기
나는 여러서부터 어느 한 곳에 '정착한 삶'을 살아본 적이 없다. 이곳에 조금 적응할려고 하면 또 다른 곳으로 떠나야 했다. 사람들은 이런 나의 이야기를 들으면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해 힘들었겠다라고도 종종 말한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는 나의 삶이 나는 싫지 않았다. 나에게 어딘가를 떠난다는 것은 곧
by
윤소윤 에디터
2019.04.1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6펜스의 세계에서 달에 대해 생각하기 [공연예술]
소설 <달과 6펜스>와 뮤지컬 <달과 6펜스>
달과 6펜스 사, 오 년쯤 전에 잠깐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을 모으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스무권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었지만, 그때 당시엔 간간히 중고서점을 들르는 날마다 한권씩 구매하고는 했던 것 같다. 당시에 읽었던 책 중 ‘거미여인의 키스’, ‘페스트’ 그리고 ‘파리대왕’은 지금까지도 아주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다. 물론 책장에 줄지어 꽂아둔 뒤, 거
by
김민혜 에디터
2019.04.09
리뷰
도서
[Review] 모르고 보면 재미있는,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문화에 따라 어떻게 다를까?
#문화코드로 말하는 세계 2002년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이라는 조그마한 나라가 전 세계에 알려진 때에, 꼬꼬마 초등학생이던 나는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이라는 책에 푹 빠져있었다. 60억 인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어렵게만 느껴지다가 100명이 사는 마을로 압축시키니 쉽게 받아들였다. 그제서야 비로소 세상에는 다양한 인종과 언어,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by
이소연 에디터
2019.04.09
리뷰
도서
[Review] 세계시민을 꿈꾸는 자들을 위한 입문서 -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
김세원,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 김세원 지음 1. 문화 간 소통의 필요성 이전까지 쓰였던 국제화가 국가 간 국경의 개념을 인정하는 용어라면, 세계화는 국경 자체를 뛰어넘어 지구 전체를 하나의 경영 단위로 삼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p 어떤 사건이나 현상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태도와 가치를 부여하는 판단 기준은 문화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필
by
심지은 에디터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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