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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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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Review] 두려움이 즐거움으로 바뀌는 시간, 그 시작
나는 미술학원 선생님의 도움의 손길이 끊긴 뒤로 채색도구를 손에 들지 않았다.
평소에 그림을 그리지 않는 사람에게는 분명 그림에 대한 두려움이 한 가지씩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밑그림에 색칠을 하는 것이 두렵다. 연필 또는 검정색 펜만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고 명암 넣는 것을 좋아한다. 색을 입히는 순간 내 그림이 한껏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전락해버리는 것을 지켜보는 일은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나는 미술학원 선생님의 도움의
by
박이슬 에디터
2017.01.03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소음에서 벗어나 정겨운 장소를 찾는 그대에게 [문화 공간]
나만 알고 싶은 은밀한 공간이 필요한 당신에게 주는 선물
홍대, 강남, 이태원……. 이 세 곳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나와 친구의 대화가 타인들의 목소리에 묻히는 곳, 거리를 가득 메운 최신 음악과 클럽 노래들, 가게와 주점을 열심히 홍보하는 사람들. 요즘 단어로 ‘핫’한 분위기가 떠오른다. 그러나 귀를 때리는 노래 속에서 우리는 가끔 조용한 안식처를 찾아 이리저리 나서곤 한다. 항상 시끄러운 분
by
박이슬 에디터
2016.12.31
리뷰
전시
[Review] 기발하지만 익숙한, 멀지만 때론 가까운 그래피티 속으로
기발하지만 익숙한, 멀지만 때론 가까운, 그래피티의 세계 속에 풍덩 빠졌다가 나온 듯한
“위대한 예술이란 예술을 접하는 사람들이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때이다. 과거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예술을 통해 현재를 함께 나누고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피티가 위대하다 말 할 수 있는 이유는 그래피티를 통해 예술은 어디서든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는데에 있다.
by
박이슬 에디터
2016.12.25
리뷰
전시
[Preview] 문화가 된 영화 '스타워즈', 한국에 상륙하다.
영화속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미션을 수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실감체험
문화가 된 영화 ‘스타워즈’를 직접 실감하고 체험하는‘스타워즈 로그 원 특별전’ 한국에 처음 상륙하다. *주목해야 할 3가지* 1. 영화속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미션을 수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실감체험이다.2. 스타워즈 영화를 재현한 3D 프로젝션,가상현실등 IT첨단기술을 선보인다.3. 가족, 친구와 함께 이젠 문화가 된 스타워즈의 세계를 새롭게 경험한다.
by
박이슬 에디터
2016.12.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수많은 촛불들 속, 우리가 발견한 것 [문화 전반]
예술은 언제 슬퍼하는가? 예술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예술 작품을 막기 위해서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은 효과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그러나 블랙리스트가 암흑 속에 가려져있을 때 그것은 최대의 위력을 발휘합니다. 사람들이 그 명단을 모를 때, 그것이 존재한다는 소문만이 돌 때. 그래서 제 주변의 많은 예술가들이 지난 몇 년간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소문만을 듣고 자기 작품이 세상에 나오지 못하거나 상을 받지
by
박이슬 에디터
2016.12.23
리뷰
도서
[Preview] 손으로 만들어내는 달콤한 휴식
색연필 하나만으로도 당신의 생활은 달콤해 질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한 달콤한 손그림 - 색연필 일러스트 - 학과 내 드로잉 동아리에 가입하였다. 교수님이 한 학기동안 동아리 과제로 내주신 것은 바로 '하루에 한개씩 주변의 사물 그리기'이었다. 왜? 왜 하필 사물이지?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과제를 받아들었다. 내 스케치북의 첫장을 장식한 그림은 바로, 학교 근처에 저렴한 컵밥집의 용기였다. 비록 어디에 자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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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슬 에디터
2016.12.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계의 어두운 이면: 대작과 위작 [시각예술]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기에 빅 아이즈는 훌륭한 작품임에 틀림없다."
- 대작 (代作): 남을 대신하여 작품을 만듦. 또는 그런 작품. - 위작 (僞作): 다른 사람의 작품을 흉내 내어 비슷하게 만드는 일. 또는 그 작품. 중학생 시절 한창 인터넷소설과 웹툰에 빠져있을 시기에, N사이트에서 연재되고 있던 연우와 서나 작가의 <핑크레이디>라는 웹툰을 매우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미술에 한창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나이였기 때
by
박이슬 에디터
2016.12.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성큼성큼 밖으로 나와 말을 건네는 예술 [문화 전반]
대중과 예술의 간극을 줄이고자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작품들이 수많이 쏟아지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관객 즉, 우리들이 해야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전시장’을 상상해보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하얀 벽으로 둘러싸여 환한 조명이 작품들을 비추고, 오로지 발걸음 소리만이 공간을 채우는 조용함을 가진 공간을 떠올린다. 어떤 사람들은 발자국조차 허용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전시회를 보러 가자는 말에 거부감을 느낀다. 이와 반대로 나의 경우에는, 그 누구의 방해 없이 작품을 보며 드는 나 혼자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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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슬 에디터
2016.12.10
리뷰
전시
[Preview] 가장 기초적이고 순수한 어떤 것: 낙서 < 위대한낙서展 >
'위대한'에 주목해야 할 이번 전시
2016.12.9. 금요일부터 2017.2.26. 일요일까지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세계적 그래피티 작가들의 뮤지엄쇼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전이 진행된다. ‘Graffiti’는 지하철, 차량, 화면 등에 낙서처럼 휘갈겨 쓴 글자나 그림을 의미한다. 나는 이 단어를 들으면 힙합의 이미지와 결부되어 머릿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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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슬 에디터
2016.12.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36.5℃의 포근함을 선사할 '드로잉'을 보다. [시각예술]
단순히 형식이 아니라 자유롭고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솔직하고 비정치적인 태도로서의 드로잉
백묘법은 선으로 물체를 그리되 강약, 억양, 굵거나 가는 여러 가지 성질의 선만으로 표현하는 묘법이다. 현대에 와서 그 의미를 해석하자면 ‘드로잉’과 일치한다. 드로잉은 주로 선에 의하여 어떤 이미지를 그려 내는 기술 또는 그런 작품을 칭하는 말이다. 색채보다는 선(線)적인 수단을 통하여 대상의 형태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백묘법을 이용한 일본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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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슬 에디터
2016.11.30
리뷰
공연
[Review] 2명으로 가득찬 무대로 보는 예술; 2인극 페스티벌
< 컬렉티드 스토리즈 >와 < 그렇게 산을 넘는다 >
대학로에서 열린 2인극 페스티벌, 2명이서 만들어내는 연극은 쉽게 상상되지 않는다. 30분에 넘는 시간동안 오로지 2명이서 무대를 꽉 채운다는 상상. 이 호기심이 날 더욱 페스티벌로 이끌지 않았나 싶다. 이전에 대학로에서 보던 연극과는 달리 화면의 전환이 적다. 매우 적다. 다양한 작품들 중 나는 <컬렉티드 스토리즈>와 <그렇게 산을 넘는다> 2개의 연극
by
박이슬 에디터
2016.11.27
문화소식
공연
(~11.27) 이 슬픈 시대의 무게 [공연예술, 문화공간 예술텃밭]
프로젝트 킹리어 이 슬픈 시대의 무게 The Weight of This Sad Time 눈물을 닦아라. 좋은 세월이 와서 그들을 통째로 집어삼킬 것이다. Wipe thine eyes The goodyears shall devour'em, flesh and fell. <공연 소개> 이 작품은 뛰다의 네 번째 셰익스피어 작업이다. 2001년 뛰다의 창단작품으로
by
위나경 에디터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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