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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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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우리의 삼시세끼 속 불편한 진실 [문화전반]
공장형 사육이 동물과 인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들..
인간과 동물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까? 인간과 동물 사이의 경계에 대한 논란은 과거부터 계속되어 왔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인간은 이성을 가진 존재로 본질적인 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존중받아야 하는 반면, 동물은 비인격체로 인간을 위해 사용되는 존재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데카르트 역시 이성과 언어가 없는 동물은 기계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그 후 다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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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혜상 에디터
2016.09.11
리뷰
공연
[Preview] 불편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리다_오늘의 사건
연극 <오늘의 사건>은 실제 사건에 허구와 풍자를 버무려 세상이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품는 사람들에게 “막연하고 바보 같은 기대는 하지 마세요. 당신도 희생자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 한다.
경찰, 언론인, 정치인. 우리 사회가 작동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이들에게는 그들의 업을 행함으로써 지향해야할 사회적 가치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정의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입을 모아 그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또 공감하는 가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의를 실현하는 길은 절대 쉽지 않다. 눈에 보이지 않아서일까, 돈이나 권력에 비해
by
반채은 에디터
2016.08.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불편하고 아름답다. '채식주의자' [문학]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리다. '채식주의자'
길가는 사람들을 잡고 요즘 가장 유명한 책이 뭐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채식주의자'를 꼽을 것이다.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후 우리나라의 소설 판매량이 엄청나게 늘어날 정도로 이 책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명성을 듣고 산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나도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책을 읽어나갔다.
by
홍다원 에디터
2016.07.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것이 불편하다 [문화 전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11월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하여 꾸준하게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방영 중인 육아 예능 프로그램이다. 육아에 서툰 아빠가 아이를 보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그 과정 속에서 느끼게 되는 부성애와 성장이 낯선 스토리라인은 아니다. 태초에 '아빠어디가'가 있었고 다른 방송사에서도 이에 질세라 '오마이베이비'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by
박지원 에디터
2016.05.09
리뷰
공연
[preview] 진홍빛소녀
하지만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죄를 짓는 것이라면... 어떻게 할 것이냐’ 라는 지점이다. 방관 또한 죄가 되고 심판 또한 죄가 된다면, 근원적 문제는 어디로부터 오는가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진홍빛 소녀 고아원에서 자란 두 남녀의 사랑을 뼈대로 삼아 스릴 있는 사건으로 살을 채운 작가 한민규의 구성력과 장면이 전개될 때마다 하나씩 비밀을 풀어나가듯 밝혀지는 방화사건의 진실, 두 남녀 사이의 관계를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밀도감 있게 풀어간 이지수 연출가의 연출력이 흥미진진했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진홍빛 소녀>는 제15회 2인극
by
이경민 에디터
2016.04.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배움의 진실, "불편" : 희랍적 사고에 관한 설명을 중심으로 [문화 전반]
모든 배움의 시작은 이해하지 못하는 ‘불편한 마음’에서 시작한다.
▲라파엘로 <아테네 학당> (이미지 출처:구글) 예술 작품들을 대할 때, 저자의 개인적 삶과 시대적 배경을 빼놓고는 완전히 작품을 이해했다고 말할 수 없듯이 고전을 읽고 사상을 배울 때도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어떤 철학을 둘러싸고 있는 배경에 대한 고찰이 없다면 아무리 그 사상의 핵심문장을 기억하고 있다 해도, 앞 뒤 맥락 없이 단지 보기에 좋은,
by
김해서 에디터
2016.03.13
리뷰
공연
[REVIEW]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 괴물
REVIEW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진홍빛 소녀 이번 공연은 한자리에서 두 가지의 연극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공연이 2개라는 독특한 점과 더불어 2인극 페스티벌에서 그 작품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연극들이라는 사실이 굉장히 기대를 갖게 했다. 첫번째 순서였던 진홍빛 소녀. 15년 전 수많은 사상자를 낸 방화사건의 두 범인, '혁'과 '은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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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희 에디터
2016.01.16
리뷰
공연
[Review] 우리 모두의 불편한 진실, 해피투게더
대통령 취임사에도, 국회의원 당선소감에도, 각부 장관의 취임인사에도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씀, "국민 모두가 잘사는 세상,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정말 모두의 '해피 투게더'일까?
해피투게더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 Synopsis 86아시안 게임과 88서울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1980년대 부산... 일곱 살 종선과 누나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아버지 손에 이끌려 동광파출소에 맡겨진다. 육교에서 구걸하던 아무개 씨는 어느날 경찰에 끌려 알 수 없는 곳으로 가게 된다. 포항제철에 근무하던 서상렬 씨는 해운대 휴가 중 부산역 대합실에서 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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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진 에디터
2015.12.28
리뷰
공연
[Review] '치정' 너머 치정의 실체들을 모아보기-연극 < 치정 >
치정이라는 말로 멋진게 포장된 진짜 치정의 실제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날 것의 이야기을 그대로 전하는 극단 그린피그의 남산예술센터 연극 < 치정 >
연극 치정 연극 치정을 보고 왔다. 제목을 듣고도 나는 크게 심상치 않음을 느끼지 못했다. 치정? 아… 그렇고 그런 그거? 다 아는 거잖아. 나도 이제 사회의 이면에 그렇고 그런 일이 실재한다는 걸 다 들어서 알고 있지. 처음에는 15금이었다가 19금 공연으로 바뀌었다던데. 19금이라니까, 그럼 예상 할 수 있는 몇몇 장면이 포함된 건가? 그래도 원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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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에디터
2015.12.02
리뷰
공연
[REVIEW] 불편한 깨끗함, 연극 < 모범생들 >
'하얗다'라는 깨끗함 안에 숨겨진 알 수 없는 속마음, 그 속을 들여다 볼 수 없는 꼭대기에 사는 상위 3%들이 누구나 한 번쯤 실패하게 되는 인생에서 언제나 승리자이기 위해 무엇을 '밟고 왔는지', 무거운 주제를 완벽한 구성으로 이루어 낸 연극, < 모범생들 >입니다.
연극 <모범생들> REVIEW 2015.07.11 오후 3시,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진행된 모범생들을 보고 왔습니다! 멋진 남자 배우분들 4명이 수트와 교복을 넘나들며 훈훈(*^^*)한 광경을 선사해 주신 덕분에 100분이라는 러닝타임이 휙 지나간 기분이었습니다. 어쩐지, 관객 분들도 여성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시더군요! 이번 연극을 관람하며 너무나 좋았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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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연 에디터
2015.07.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술과 돈, 그 미묘한 관계에 대하여 [문화전반]
‘예술’이 가지는 숭고한 가치에 과연 ‘돈’의 개념이 들어가도 되는 것일까?
예술과 돈, 가깝고도 불편한 관계 흔히들 예술이라고 하면 작품 자체가 가지는 예술성과 숭고함을 떠올릴 것이다. 비록 현대에 들어서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든 예술들도 등장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관객들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그 어떠한 가치가 존재할 것이라고 믿는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어렵고 난해한 특성이 짙을 수록 예술성이 크다고 믿기도 한다. 때문에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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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하 에디터
2015.07.06
리뷰
[PREVIEW] 그녀의 가장 불편한 곳 '그녀들의 집'
그녀들은 식탁에 오랜만에 마주 앉아 서로의 지난 상처들을 토해냈다.
그녀들은 식탁에 오랜만에 마주 앉아 서로의 지난 상처들을 토해냈다. 그녀들의 집 시놉시스 아버지가 위독하자 둘째 딸은 그녀들의 집으로 자매들을 불러 아버지의 마지막을 함께 맞으려 한다. 아버지의 거짓 부음을 듣고 달려온 막내는 아직 살아계신 아버지를 보고 곧바로 떠나려 하지만, 간곡한 둘째의 만류에 하루만 머무르기로 한다. 실패를 용납하지 않으며 왕으로 군
by
정건희 에디터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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