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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현대인의 감정 소비, '수업'과 '우리 말고 또 누가 이 방에 누웠을까'
현대인의 감정 소비를 다른 느낌, 다른 중심으로 그려낸 2인극, '수업'과 '우리 말고 또 누가 이 방에 누웠을까'
제 16회 한국 국제 2인극 페스티벌 연극 <수업> - 해외초청작 일본연극 <우리 말고 또 누가 이 방에 누웠을까> - 극단 종이로 만든 배 2016.11.17 관람 / 아트홀마리카2관 아트홀마리카. 낯익은 이름의 극장이라 생각했는데, 예전에 내가 6시 공연을 8시로 착각하고 연극이 다 끝난 후 찾았던 공연장이었다. 씁쓸한 추억을 안은 채, 연극이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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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6.11.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딱히 어려울 건 없어요. 간단한 거래만 해주면 되니까" "거래?" "그래요." "어떤 거래죠?" "이세상에서 뭐든 한 가지만 없앤다. 그 대신 당신은 하루치의 생명을 얻는 겁니다." 가와무라 겐키 지음,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이영미 옮김, 오퍼스프레스, p.22 세상에서 내가 사라진다면, 과연 나를 위해 울어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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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에디터
2016.11.14
칼럼/에세이
칼럼
[Femina] 여성의 아름다움은 누가 정의하는가
여성의 미는 누가 정의하는가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며 외모 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 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얻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다이어트와 성형, 화장, 반영구 아이라인 또는 속눈썹 연장과 같은 시술, 제모, 네일 케어, 피부 관리, 운동, 헤어 관리 등. 여성들이 외모에 관심을 쏟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의 신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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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에디터
2016.11.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카프카의 『변신』: 누가 벌레인가? [문학]
카프카의 『변신』에 대한 이해
그레고르 잠자는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다. 그는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한 빚과 가족의 생계비용까지 모두 책임져야 한다. 그래서 잠자는 일하고 또 일하고, 그런 뒤에는 가족에게 돈을 준다. 그들은 그 돈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마침내 그가 ‘변신’한다. 흉측한 벌레로 말이다. 이야기는 이렇게 잠자가 아침에 눈을 떠 벌레로 ‘변신’한 상황에
by
김나영 에디터
2016.11.11
리뷰
공연
[Review]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연극 ‘스톡홀름’
"어디로 가나요, 다들?" "어디로 가긴요 스톡홀름이죠"..길 잃은 이들을 위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하는 연극 '스톡홀름'의 리뷰입니다:)
아트인사이트 121번째 문화초대 : 연극 ‘스톡홀름’ :모든 문제아를 위한 위로의 노래 ‘일기장’같은 연극을 만나고 싶었다. 내가 생각하고 고민했던 것들이 자유로이 써져있는 일기장처럼 내가 했던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마음껏 자유로이 하는 연극을. 요즘은 고민은 이랬다. ‘내가 아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라거나 ‘나는 정말 뭘 알고 있는 걸까?’라는 것들에
by
이다선 에디터
2016.10.28
리뷰
공연
[Review] 길을 잃은 영혼들의 이야기, 연극 스톡홀름
가상의 햄릿과, 자칭 거트루드와, 일명 클러디어스와, 선왕 햄릿의 그림자와, 나르시시시트 오필리어의 허깨비쯤 되는 존재들의 두서 없고 부조리한 대화 이루어는 연극 스톡홀름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스톡홀름'은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신작입니다. 개인적으로 떼아뜨르 봄날의 작품을 한번 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우선 극단 소개를 먼저 하겠습니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은, 2006년 창단 이래 간결하고 절제된 양식미, 시적-음악적 화법, 통렬한 블랙유
by
김지효 에디터
2016.10.24
리뷰
공연
[REVIEW] 오늘의 예술가가 내일의 관객이라면, 연극 THE GUYS.
이번 달에만 4개의 연극을 봤다. 재미있는 소재의 연극보다는 극의 이후에도 오래도록 생각할 수 있는 여운있는 극들을 자주 보다보니, 오래도록 앉아있기가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찰나에 만난 연극이 'THE GUYS'이다. 신개념 나이트 연극이라니, 어떤 이야기로 풀어갈지 대체 감도 안온다. 대학로 올래홀에 들어가자마자, 예쁜 언니들이 언냐, 언냐 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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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민 에디터
2016.08.22
문화소식
공연
(07.29~08.28) 그놈을 잡아라 [대학로예술극장 3관]
아직 살인자는 우리 주변에 있다
그놈을 잡아라 -미스테리 추리 수사극- 그놈을 잡아라 -미스테리 추리 수사극- 연극 <그놈을 잡아라>는 코믹과 서스펜스가 가미된 수사극이다. 추리적 구성을 함께 지니고 있는 이 연극이 지닌 최고의 미덕은 관객으로 하여금 그 어떤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흥미 있는 토론을 관객 간에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공연을 같이 본 관객 대부분은 공연이 끝나고 공연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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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규 에디터
2016.07.25
리뷰
공연
[REVIEW] 누가 그녀를 범죄자라 욕할 수 있을까 - 연극 '진홍빛 소녀'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문화리뷰단 유지은입니다. 지난 4월 30일, 대학로에 위치한 동숭아트센터에서 연극 '진홍빛 소녀'를 보고 왔습니다. 동숭아트센터는 항상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었는데, 꽤나 크고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 곳이더군요. 대학로는 오래된 건물 지하에 자그마하게 위치한 소극장이라는 인식이 무색할 정도로 좋은 시설을 갖춘 극장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by
유지은 에디터
2016.05.08
오피니언
[문화 특집] 누가 예술가에게 가난을 강요하는가?- 가수겸 작곡가 SV 인터뷰[예술=노동]
우리는 적어도 예술가들이 왜 이렇게 힘들어 하는지 알고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알고 있어야 그 다음 단계로 잘못 된 사항에 대해서 고칠 수 있지 않을까요?
[문화 특집] '예술=노동'은 연재물입니다. 처음 저희가 이 연재물을 기획한 의도를 프롤로그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읽어보시면, 기사의 의도까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http://artinsight.co.kr/n_news/news/view.html?no=23242 여러분은 ‘예술가’ 혹은 ‘뮤지션’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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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에디터
2016.01.28
문화소식
공연
(~11.01) 미국아버지 [연극, 동숭아트센터]
2000년 뉴욕, 맨해튼 옆 저지시티. 인베스트먼트 뱅커인 윌은 NGO 단체에 소속되어 남수단으로 일을 하러 가겠다고 하고, 마약중독자인 윌의 아버지 빌은 자본주의에 대한 유일한 탈출방법은 돈을 최대한 많이 버는 것이라고 하며, 말다툼을 벌인다. 그들은 어쩌다 이라크전에까지 휘말리게 되었을까.
미국아버지 - 누가 그들을 죽이는가 - <미국아버지>는 지난해 2014 창작산실 대본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두 차례 공연된 이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우수작품 지원작으로 다시 한 번 선정되었다. 작가 겸 연출가인 장우재는 2013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 수상작 <여기가 집이다>, 2014 동아연극상 희곡상 수상작 <환도열차> 그리고 올해 남산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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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예 에디터
2015.10.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가을의 그림보기- 벤 샨, 피터 도이그와 존 앳킨슨 그림쇼 [시각예술]
계절이 갈수록, 땅이 식고 달이 기울어갈수록 그늘의 색은 원색, 청명한 파랑에서 무채빛으로 짙어진다. 이러한 자연의 모습은 영혼의 이치와 같다. 우리는 사물, 세계와의 관계에 있어 서로의 심연의 그늘로서 묶이게 된다. 이처럼 가을은 우수와 고독에 젖고, 현실의 강박으로부터 벗어나 멍하니 다른 세계에 젖어들기 쉬운 계절이다.
가을 이 왔다. 나에게 가을은 다시 태어나는 재기의 계절이다. 희끄무레한 봄과 긴 여름을 지나며 둔탁해졌던 감성은 ‘가라앉음’으로서 생동감을 얻고 다시 살아난다. 이를 통해 가을은 ‘깊어짐’의 본연의 의미를 온 몸으로 증명해 보인다. 가을은 또한 이성과 감성의 융화라는 자연의 이치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성과 감성은 역사적으로 서로 단절된 대립항으로 놓여져
by
최인영 에디터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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