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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개성’과 ‘공감’을 모두 잡은 애니메이션의 특징은 무엇일까? [영화]
영화 ‘엘리멘탈’과 ‘인사이드 아웃’을 중심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면서도 동시에 눈물 흘리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은 많지 않다. 어린이와 어른을 모두 끌어당기는 애니메이션 또한 귀하다. 이처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비결은 무엇일까? 모두에게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은 기본적으로 ‘공감’을 필요로 한다. ‘가족’, ‘친구’, ‘변화’, ‘성장’, ‘사랑’ 등 모두가 쉽게 공감
by
김민성 에디터
2024.10.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로봇 드림 - 사라졌지만, 사라지지 않는 것 [영화]
추억과 이별의 상관관계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외로움은 인간과 뗄 수 없다. <로봇 드림>은 언제나 외로움과 함께하는 인간의 모습을 강아지 도그를 통해 보여준다. 혼자 사는 도그는 우연히 외로움을 채워 줄 수 있다는 로봇 광고를 본 후, 로봇을 구매한다. 그렇게 도그는 로봇과 친구처럼, 연인처럼, 추억을 만들어 나간다. 특히, 도그와 로봇이 Earth, Wi
by
이선주 에디터
2024.10.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찬실이가 찬실이에게 - 찬실이는 복도 많지 [영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소개한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소개하려 한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찾아가는 시간은 모두가 하고 있겠지만 그 답을 찾는 여정에 그런 사실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금 내가 죽겠는데 주변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 야속하게도 우리는 충분히 골몰하고 끝없이 괴로운 시간을 건너서야 조금의 실마리를 얻을 수
by
노현정 에디터
2024.10.13
작품기고
The Artist
[움움: 나다움, 채움] 얼룩덜룩 생각얼룩들
생각들을 깨끗이 빨래할 수는 없을까?
[illust by 움움] 어디서 묻었는지 모르는 얼룩덜룩한 생각 얼룩들 평소에는 티가 나지 않았는데 묻었는지 알고 지워보려 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나를 신경 쓰이게 하는 내 생각 얼룩들을 깨끗이 빨래하고 싶어
by
김채은 에디터
2024.10.13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고향에서 이방인의 감정을 느끼다 [음악]
고향에서 향수병이 유발한 이유
언제나 그랬듯 며칠 전에도 네모난 스크린 속에서 오롯한 쉼을 갖고 있었다. 그렇게나 숏폼을 비판하고 멀리하겠다 다짐하면서도 그 속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것은 마치 도떼기시장 속에서 딱 원하는 물건이나 옷을 찾듯 나의 취향을 저격해 버리는 영상이 뜨는 순간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순간도 그러했다. 별것 아닌 3초, 그러나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영지
by
김민정 에디터
2024.10.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예민한 사람으로 살기 [사람]
그냥 받아들이면 조금 편하려나
대학교 졸업 전 마지막 학기를 ‘캡스톤 디자인’이라는 묵직한 수업으로 마무리하게 된 나는 요즘 한창 팀 프로젝트에 시달리고 있다. 나와 동갑인 팀원 두 명, 한 살 어린 팀원 두 명으로 총 다섯 명이 함께하고 있는 팀 프로젝트에서 나는 운 나쁘게도 팀장이 되었다. 사다리 타기 게임에서 하필 내가 걸려버린 탓이었다… 전형적인 팔로워의 기질을 보유한 나에게 조
by
김지현 에디터
2024.10.13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비인간적 존재를 통해 역설적으로 도출되는 인간성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비인간적 존재인 괴물로부터 역설적으로 도출되는 인간성: 관계적 존재
※ 이 글은 원작 소설과 뮤지컬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2018년에 본 지 어언 6년이 지난 2024년 여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 작품을 다시 보게 되었다. 이번에는 공연을 보기 전까지 여유가 있어서, 원작 소설을 먼저 전부 읽고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다. 원작을 읽고 나서 관람하니, 원작의 내용이 어떻게 각색되
by
이유빈 에디터
2024.10.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생명 창조의 숭고 부수기 - SF 연극 '거의 인간' ② [공연]
임신과 출산으로부터 분리된 여성의 몸
임신이 가능한 몸으로서의 여성 모성이 위대하다는 관념은 어디에서 출발하는가? 여성의 신체로 말미암아 행해지는 임출육(임신·출산·육아)의 희생은 어머니의 위대함이라는 모성 숭배로 이어진다. 특히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몸과 떨어질 수 없다는 지점에서 여성성의 특질로 여겨졌으며, 이따금 그것은 여성의 신체를 도구화하는 데 이용되었다. 이러한 도구화는 여성의 신
by
양자연 에디터
2024.10.11
리뷰
도서
[Review] 미션 파서블? 임파서블!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나를 많이 아껴주세요
"LOOK INWARD. THE LOVING BEGINS WITH YOU." "내면을 들여다보세요. 사랑은 당신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돌부리가 산으로 변하기 전에 책과 함께 도착한 엽서에는 좋은 문장들이 있었다. 그 중 내 시선을 가장 사로잡은 건 위의 문장이다. 내면을 들여다보라는 것. 내 안의 사랑을 발견하고,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것. 이 책을
by
한대성 에디터
2024.10.10
리뷰
도서
[Review] 나의 확실한 반성 일기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도서]
나는 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는 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도덕 시간이나, 철학 시간에 나는 이 질문을 정말 많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말도 있지 않은가.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때부터 찾아야 하는 나의 ‘자아정체성’이라는 말. 불행하게도 나는 그 ‘자아정체성’을 찾는 일이 너무나도 어려웠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모습을 갖추고 태어난 나는, ‘나’라는 사람을 하나의 틀에 끼워
by
임주은 에디터
2024.10.09
리뷰
도서
[Review] 마크 로스코가 가져온 인류 공통의 거울 - 도서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달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애정과 존경
자기 내면을 직시하기는 어렵다. 더 정확히 말하면 직시할 결심을 하는 일이 너무나도 어렵고 힘들다. 일상에 후폭풍이 올 것을 예감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회피하거나 불만족스러운 지점에 얽힌 여러 감정들에 차라리 무감각해지기를 택한다. 마크 로스코의 색면추상화를 보았을 때 사람들은 여러 반응을 보인다. 그의 그림이 감상자로 하
by
신성은 에디터
2024.10.08
리뷰
도서
[Review] 주도권 있는 삶을 되찾기 위해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내 삶의 주도권 찾아요. 잃어버린 주도권에 멀미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누군가 내게 지금 가장 좋아하는 책 장르가 무엇인가요 묻는다면, 에세이와 판타지 사이에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 하지만 10년 전 나에게 같은 질문을 한다면? 고민도 없이 자기계발서를 택할 것이다. 왜냐하면 학창 시절에 즐겨보던 책은 ‘청소년을 위한 마쉬멜로 이야기’, ‘꿈꾸는 다락방’, ‘청소부 밥 아저씨’ 등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현재 무엇을 좋아하
by
이도형 에디터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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