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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시적인 가사와 함께 : 심규선 [음악]
가수 추천 두 번째,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을 만나보자.
Intro 심규선을 언제 만났는지는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의미 없는 후크송이 싫어 인디 음악을 막 듣기 시작했던 시기라서 ‘짙은’, ‘화접몽밴드’, ‘알레그로’ 등을 듣다가 만난 것 같다. 어느 날처럼 스트리밍 서비스를 켜고 랜덤으로 음악을 재생하던 때였다. 신비로운 음색 너머로, 낯선 멜로디와 그보다 더 낯선 가사가 들려왔다. 가사들은 실로 문학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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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8.10.2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헤비 리스너 배순탁 작가님과의 헤비한 만남 [사람]
MBC 라디오의 배순탁 작가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지난 번 "헛헛함을 달래주는 그녀의 드라마, MBC 김지현 PD"라는 제목으로 전공 수업에 오셨던 김 PD님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9월 28일 특강에서는 너무나 기다렸던 배순탁 작가님을 만났다. 그의 글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작가님은 2008년부터 10년이 넘게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를 맡아오셨다. 본인을 각종 음악,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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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8.10.16
리뷰
도서
[Review] 디자인 잡지 <CA> #240 ‘책’을 읽다 [도서]
을지로 창작 생활, 책디자인,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재밌게 읽은 후기
잡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난 ‘뉴필로소퍼’와 ‘우먼카인드’, 합정 땡스북스에서 만난 매거진 ‘F’, 그리고 이번에 ‘CA’를 읽었다.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이 잡지는 디자인 잡지라는 것을 글자의 배치를 통해 드러낸다. 표지에 얹힌 ‘DESIGN MAGAZINE, CA, 2018 SEP/OCT, #240, 을지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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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8.10.16
리뷰
공연
[Preview] 쉽게 묻히는 것들을 바라보며 ‘2018서로단막극장’ [공연]
세 가지 시선 중 하나를 택하기까지의 이야기.
나는 연극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영화와는 다른 느낌으로 내 앞에 움직이는 배우들을 보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에 빠지는 것이 좋다. 연출과 서사를 중요하게 여겨 소극장/대극장을 가리지 않고 예술/코미디 연극도 구분 없이 잘 본다. 이번에 2018 서로단막극장에서 만나게 될 연극은 꽤 짧다. 기본 90분, 길면 2시간까지 가는 연극들에 익숙해서 짧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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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8.10.15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나의 서재에 초대 합니다 [도서]
본격 도서 선택 불가하고, TMI 가득한 서재 구경 시뮬레이션
어서 오세요. 이곳은 에디터 배지원의 서재입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천천히 둘러보세요. 재생하면서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모두 보시기엔 시간이 걸릴 테니, 몇 칸만 보여드릴게요. 실제 서가배열과는 무관합니다. 정리가 덜 되어서 부끄럽네요. 최근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책들을 많이 뺐는데도 언제나 서가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는 이야기 책, 문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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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8.10.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괴물 신인’에서 ‘성장형 배우’로, 뮤지컬 배우 최우혁 [공연예술]
뮤지컬 배우 최우혁의 성장기
3년 전,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데뷔 무대를 치른 배우가 있다. 심지어 그가 맡았던 배역은 1인 2역과 고난도의 넘버, 거친 연기를 모두 소화해내야 하는 앙리/괴물.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남긴 뮤지컬의 투톱 주연 중 하나를 공연 경험이 전무한 신인 배우가 맡았다고 하니, 뮤지컬 팬들은 그에게 기대와 걱
by
황혜림 에디터
2018.10.14
리뷰
도서
[Review] 디자인 매거진 CA -Structure of Book Design-
[Review] 디자인 매거진 CA -Structure of Book Design-
나에게 즐겨보는 잡지라고는 학교 역입구에서 홈리스분들이 팔고계시는 빅이슈가 다였다. 사실 자랑은 아니지만 매 주 사서 보는건 아니었고 메인 표지가 내가 끌리는 사진일 때 주로 사서 보았다. 그러다 '디자인 매거진'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번 달에도 신청을 했었지만 당발되지 못해 아쉬워 했었다. 하지만 다시금 기회가 생기게 되었고 잡지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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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18.10.12
작품기고
[Jeongny World] 성인의 문턱
나의 대학 초년생 연애는 서툴고 어렸지만 그 속에 배움은 있었다.
Copyright@민정은 [성인의 문턱] -풋사랑- 제3의 매력이라는 드라마를 봤다. 스무 살의 풋풋한 연애가 그려져 있었다. 막 성인이 된 1학년 신입생 시절의 연애를 보는데, 그 귀엽고 깜찍함에 웃음이 났다. 나의 3년 전 추억이 떠올랐다. 나도 저렇게 서툴고 순진했을까. 솔직했을까. 사회 진출을 앞둔 취업생의 시각에서 돌아본 ‘성인의 문턱’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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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은 에디터
2018.10.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키워드로 읽는 웹소설 [문화 전반]
웹소설 캐릭터와 오늘날의 우리들에 대해 웹소설 독법, 조아라, 문피아, 로맨스 판타지, 현대 판타지를 중심으로 파악해본다.
웹소설과의 만남 만화를 보다가 장르소설로 넘어가고 더 재밌는 것이 없을까하다 만나게 된 것이 웹소설이었다. CRT 디스플레이 너머 웹의 세계에서 처음은 ‘모기’라는 사이트였다. 무엇을 읽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여기서 주로 판타지, 판타지 로맨스 장르를 읽었던 것 같다. 어느 정도 다 읽었다 싶었을 때 다른 사이트를 찾아 떠났고 조아라와 문피아에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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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8.10.07
리뷰
공연
[Preview] 취향저격 팝재즈 밴드 <2018 Chihiro Yamazaki + ROUTE14band 내한공연> -밤하늘의 트럼펫-
[Preview] 취향저격 팝재즈 밴드 <2018 Chihiro Yamazaki + ROUTE14band 내한공연> -밤하늘의 트럼펫-
일본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다보면 다양한 일본 밴드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애니메이션 오프닝과 엔딩곡으로 꽤나 많이 밴드의 음악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나는 스파이에어spyair나 니코터치더월NICO touches the walls, 더즈Does 그리고 두애즈인피니티Do as infinity 등의 노래를 많이 들어왔다. 밴드들의 노래를 즐겨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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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18.10.07
작품기고
[vulnerant] Musik mit Illust 12. Made of Stars
Musik mit Illust 12. Made of Stars
## 음악을 틀어주세요 ## 平原綾香(히라하라 아야카) - Made of Stars 夜空のむこうでも 私みたいに 밤하늘의 저편에서도 나처럼 悩む誰かがいるのかな? 괴로워하는 누군가가 있을까? Are we the stars from the sky? 우리는 하늘에서 온 별일까? 사실 이 노래를 올릴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혼자 가지고 싶어하는 것처럼 혼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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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18.09.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포스트모던 한국 관찰기 ver. 지그문트 바우만 [문화 전반]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과 한국의 포스트모던, 그리고 나
언제나 산다는 것은 불안정하다. 내가 굳건히 사려고 해도 밖에서 뒤흔들 거나 스스로 흔들린다. 그래도 과거 사람들은 믿고 따를 만한 것들이 있었다. 굳이 먼 서양까지 가지 않아도 우리들의 과거에는 마을 공동체, 왕권, 유교의 예, 천지신명 등이 있었고 한국이 독립하고 나서는 ‘잘살아보세’라는 모토가 해방의 혼돈 속에서도 민중들을 이끌었다. 90년대 말, I
by
배지원 에디터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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