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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Preview] 한국 영화 분장의 방대한 기록
분장은 그 자리에서 만들 수 없다. 캐릭터에 맞는 분장을 고민하고 상상력을 동원해 콘셉트를 만들어 구체화시킨다. 비녀를 만들 때도 단순한 비녀가 아닌 의미를 생각해 제작한다. 기획되지 않은 작업은 없기 때문에 인사이트를 발견하기에도 좋은 전시가 될 것 같다.
영화를 볼 때 배우 연기, 시나리오, 배경음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탄탄한 이야기라도 배우들이 그 감정을 살리지 못하면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고, 배경음악이 없으면 밋밋할 뿐 아니라 공감을 끌어오기 부족할 수 있다. 영화에서 이 3가지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중요한 걸 잊고 있었다. 배우가 맡은 배역을 잘 소화하기 위해서 연기뿐만 아니라 분장도 자연스러
by
송다혜 에디터
2019.01.24
리뷰
전시
[Preview] 영화를 가장 영화답게 만드는 것, 분장 [전시]
영화의 얼굴창조展, 한국 영화 분장의 방대한 기록
"영화 잘 만들었던데!" 영화에 대한 정보가 가장 많이 흐른다는 곳. 영화를 관람한 관객이 탑승한 엘리베이터, 또는 화장실에서 당신은 위와 같은 평가를 종종 들어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잘 만든 영화란 무엇일까? 대부분 관객의 뇌리에 남는 것은 배우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 정도니, 영화가 받는 평가의 중심도 이와 같은 요소일 것이다. 하지만 영화를 구성하는 것
by
조수경 에디터
2019.01.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잭슨 폴록, 그는 어떻게 미국을 대표하는 화가가 되었을까? [시각예술]
추상표현주의 화가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스타 작가 잭슨 폴록. 그의 성공 배경을 파헤치다
화면을 가득 채운 불규칙한 선과 색의 향연. 추상표현주의의 대표 주자인 잭슨 폴록의 작품이다. 작가는 모를 수 있어도 그의 작품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대중들이 그의 작품을 봤을 때, 일반적인 반응은 '이게 무엇을 의미하지?' 혹은 '나도 충분히 그릴 수 있겠는데.'일 것이다. 어쨌거나 사람들은 그의 작품을 친숙하게 느낀다. 그렇다면 잭슨 폴록은 어떻게
by
오유미 에디터
2019.01.15
칼럼/에세이
에세이
[미술을 사는 사람들] 그들은 열정으로 사람을 매혹시킨다
#4 잭슨 폴록과 페기 구겐하임
사실 잭슨 폴록(Jackson Pollock, 1912-1956)의 그림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너무 유명해 뻔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특유의 산만하고 너저분(?)한 느낌에 정이 잘 가지 않는다. 그러나 그가 ‘예술가’로서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는 흔히들 상상하는 천재 예술가에 대한 모든 편견과 전형을 고루 갖춘 인물이
by
채현진 에디터
2019.01.0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문화가 가져온 변화 '아카렌가 창고' [문화공간]
문화가 가진 힘을 아카렌가 창고에서 느껴보도록 하자.
일본 요코하마를 방문했다. 요코하마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도시로 알려진 곳은 아니다. 그러나 이곳에 호기심을 자극시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게끔 만든 매력적인 장소가 있다. 바로 ‘아카렌가 창고’이다. 창고가 관광객들의 마음을 뺏을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아카렌가 창고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탐구해 보도록 하자. 아카렌가 창고는 원래 관광의
by
고지희 에디터
2018.12.31
칼럼/에세이
칼럼
[2018 공연계 결산②] 에디터's pick – 우리가 사랑했던, 그리고 아쉬워했던 2018 올해의 캐릭터
캐릭터의 다채로움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올 한 해. 객석에 앉았던 다섯 에디터들이 각자 한 명의 캐릭터만을 뽑아본다.
1편 바로가기 ▶ [2018 공연계 결산①] 에디터's pick – 내 맘대로 뽑은 2018 올해의 공연 2018년 공연계 내의 페미니즘 흐름과 젠더 프리 캐스팅이란 바람. 이 변화들은 '캐릭터'와 '배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능케 했다. 본래 한 가지 젠더로 고착화되었던 캐릭터성은 다른 행로를 꿈꿀 수 있게 되었고, 배우의 활동 저변 역시 넓어졌다.
by
김나윤 에디터
2018.12.31
작품기고
The Artist
[Untangle] Note.
수고했다 나야. 잘했다 나야. 너의 모든 감정과 고민들이 헛되지 않았었음을 말해주고 싶다.
2018.11.18 미루고 미뤄오던 작가 노트 정리를 오늘에야 시작했다. 나는 나를 정리해본 적이 없어서, 그리고 무수한 생각 파편의 기록들을 정리한다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져서 망설여온 건데, 내게 빈 공간을 내놓으니 나는 아무 걱정 없이 ‘나’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작가 노트보다는 고백에 가깝다. 나는 나를 처음으로 고백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나’를
by
오예찬 에디터
2018.12.30
리뷰
전시
[Preview] 가장 날 것의 기록 <AP사진전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전시]
사진, 이 날 것의 기록으로 그 너머에 있는 것을 담아내다.
사진 속에서는 모두가 동등하다. 세상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유명인도,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도, 그냥 일상을 살아가는 가족들도. 다 한 명의 사람으로 등장한다. 우리에게 현실이 아닌 그저 소식으로 접했던 사건 혹은 공간들이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과 한 사진에 담겨있을 때, 대상과 현실이 합쳐지는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인상 깊다.
by
이민희 에디터
2018.12.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이달의 아이돌 - 엑소(EXO)의 숨은 명곡, 알고 있나요
당신은 엑소의 숨은 띵곡들을 얼마나 알고 있나요
이번 12월, 청음이 선정한 ‘이달의 아이돌’은 엑소(EXO)입니다. 엑소는 벌써 데뷔 7년차가 된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현재 멤버는 총 9명(수호, 시우민, 레이, 첸, 백현, 찬열, 디오, 카이, 세훈)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전형적인 SMP(MAMA, HISTORY 등) 스타일의 곡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레게, 알앤비, 발라드 등 다양한 곡
by
김나연 에디터
2018.12.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작가를 ; 읽다] 김연수 - 기록되지 않은 역사들
그곳에 누군가의 일생이 있다.
솔직히 난 세상을 살면서 ‘우리’라는 말이 크게 와닿지 않았다. 나에게 있어 ‘우리’란 고작 내 주변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생각했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16년. 그해 겨울은 참 추웠다. 그해 날씨가 기억나는 건, 그날의 계절 속에 절대 잊을 수 없는 일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광화문으로 모인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 캠퍼스에 모인 성도 이름도
by
김현지 에디터
2018.12.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슬프도록 아픈 [음악]
음악은 깊은 공감자이자 구원자로서 매번 나에게 다가온다
슬프도록 아픈, 그렇기에 아름다운 음악은 나에게 일종의 안식처이다. 감정을 나누는 애틋한 친구이자, 모두를 털어놓을 수 있는 일기장이다. 삶에 대해 무한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나이지만, 그 바탕에는 삶을 살며 느꼈던 수많은 슬픔과 고통이 있다.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 자체로 나 자신이 조각난 듯했던 때가 있었고, 더는 어떤 감정도 느끼고 싶지 않을 만큼
by
김지현 에디터
2018.12.08
리뷰
도서
[Preview] 독서경영의 힘 [도서]
문제를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 이러한 힘에는 ‘경험’이라는 엄청난 백그라운드가 존재한다. 우리가 책을 통해 올바른 경영을 꾀해야 함이 너무나도 분명해졌다.
<독서경영포럼>의 안계환 대표는 <출판저널> 507호의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책은 누구나 읽어야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그에 대한 답을 '누구나 책을 읽어야 한다'고 여긴다는 거예요. 그러나 인류의 역사를 보세요. 책을 누구나 다 읽은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정말 그렇다. 생각해보면
by
유다원 에디터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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