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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아이가 생긴다는 것, 예측불가능한 삶의 좌표를 하나 더 찍는 일
*** 연극의 기억을 더듬어본다. 생각보다 넓은 소극장, 그리고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시작하기 전 로비에서 관객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해서 엿들어봤다.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 소극장에 대한 이야기, 주제가 너무 슬플 것 같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런 이야기들이 막이 내리고 나서 그들에게 어떤 이야기로 다시금 되돌아 왔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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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민 에디터
2018.01.11
리뷰
전시
[Review] 창조의 공간 속으로, 알렉산더 지라드전 [전시]
어릴 적 꿈꾸던 것들이 고스란히 눈앞으로 실현되어 다가왔을 때 그 충격을 아직 있지 못한다. 어른이 되어서도 충격의 정도가 다를 뿐 똑같다. 꿈꾸던 것과 제일 비슷한 꼬부기 인형과 같이 자고, 핸드폰 속이나 뒤에 놓아 위로받기도 하고 표정가뭄에 웃음을 선물받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세계에 직접 들어가 온 몸이 휘 감싸지는 경험을 했다. 권력과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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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에디터
2018.01.11
리뷰
공연
[Preview]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의 덫 '오셀로와 이아고' [공연]
이번에 한국 전통탈춤을 기반으로 예술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가 새롭게 선보이는 < 오셀로와 이아고 >는 보기 드문 고전과 탈출의 만남이기에 더욱 많은 기대가 된다. 특히 서양의 고전과 우리 전통 탈춤의 이색적인 만남은 오셀로와 이아고의 심리적 갈등을 어떻게 탈춤의 춤사위로 구현할지 관객들의 많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Prologue. 어느 이야기에나 등장하는 선인과 악인, 그리고 권선징악의 주제는 결국 선이 악을 이기고 승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선악의 행위에는 반드시 그에 응당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으며, 악인은 극적인 파국과 함께 파멸로 치닫는 최후를 맞게 된다. 이미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고전을 통해 본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은 언제나 초라하고 비참한 결말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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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1.10
리뷰
공연
[Review] 사람들에게는 환상이 필요하지,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
[Review] 사람들에게는 환상이 필요하지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 아는 그러면 안 되지. 아는 이렇게 살면 안 되지. 더 잘 살겠지. 이번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는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 입니다. 2018년 1월 2일, 새해 첫 연극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상황들의 반복인 연극이었습니다. 저는 웃음보다 슬픔이 더 가까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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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8.01.10
리뷰
공연
[Review] 우리들의 이야기, 경남 창녕군 길곡면 [공연]
청년들의 흔하고 흔한 이 이야기를 어떻게 풀었을까 궁금증을 가지며 연극을 보러 갔다. 작고 아담한 극장이라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많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수하고 깔끔한 것이 정말 우리들을 나타내는 것 같기도 했다. 당연히 이 문제의 당사자들인 젊은 세대들이 올 것이라는 나의 예상은 보기 좋게 틀렸다. 보러온 사람들은 의외로 연령층이 다양했는데 젊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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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현 에디터
2018.01.09
리뷰
공연
[Preview] 고전X탈춤, '오셀로와 이아고' -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전통극]
오셀로와 이아고 -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 - 셰익스피어 고전 명작 X 한국 전통예술 탈춤 2018.1.12(금) ~ 1.14(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천하제일 탈공작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매년 주최하는 공연예술 창작산실에서 올해 선정된 작품 중 굉장히 흥미로운 작품이 눈에 띈다. 바로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오셀로와 이아고>!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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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에디터
2018.01.09
리뷰
공연
[Preview] 한국적 환상의 경계, 오셀로와 이아고
사랑의 환상의 경계에 서다
[Preview] 한국적 환상의 경계 오셀로와 이아고 모든 사랑은 개인의 가장 위험한 경계에 존재한다. 형태와 무게가 어떻건 그것들은 우리의 가장 약한 곳을 건드린다. 인간의 정신은 강철 같으면서도 때로는 작은 숨결에도 위험하게 흔들린다. 우리의 정신은 '견딜 수 없는' 감정들에 잘 대응하기 위해 발달했다. 교육받고 강한 힘을 가진 사람이라도,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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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8.01.09
리뷰
공연
[Preview] 탈춤, 고전을 만나 새 지평을 열다! ‘오셀로와 이아고’
"마음을 숨기는 탈을 써라!" <오셀로와 이아고> 2018.년 1월 12(금)~14(일) 금8시, 토4/7시, 일4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작 천하제일탈공작소 전석 30,000원 (만13세이상 관람가) 탈춤, 고전을 만나 창작의 산실로 재탄생했다. 탈은 세계 곳곳의 문화권에서 등장하는 예술 소품이자 상징물이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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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8.01.09
리뷰
공연
[Review] '현상 유지'만이 최선이던가요?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
현상 유지만이 최선이던가요?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변화는 긍정의 의미지 어제보다 더 암울한 미래를 암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연히 푸르러지는 강산과 달리, 우리사회는 십 년이란 세월동안 더욱 짙은 어둠의 그늘만 드리웠다. 극단 산수유가 ‘경남 창녕군 길곡면’을 통해서 저출산의 문제를 날카롭게 바라본지 벌써 십 여 해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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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8.01.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詩를 노래하다. 창작국악그룹 '동화' [음악]
창작국악그룹 '동화'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모토 아래 2011년에 결성되어 장르의 구분 이전에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동화’는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악을 통해 우리 소리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창작국악그룹 '동화' Prologue. 며칠 전, 1년 중 가장 춥다는 23번째 절기 ‘소한’ 이 지나갔는데요. 옛 속담에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한’ 무렵이면 본격적으로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라고 합니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이 온통 겨울로 가득해서인지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어 있는 요즘 괜히 울적하고, 무기력하
by
차소정 에디터
2018.01.08
리뷰
공연
[Review]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존재하는 소망 '경남 창녕군 길곡면' [공연]
‘소시민의 일상과 불안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내가 <경남 창녕군 길곡면>에 대한 소개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이다. 이 글귀가 기억에 남은 것은 다름 아닌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것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드러날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연극이 시작된 이후 10여분이 지나자마자 나는 섬세하다는 표현에 완전히 공감하게 되었다. 첫째로, 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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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에디터
2018.01.08
리뷰
공연
[Preview]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한 '아시테지 겨울 축제'가 열립니다.
필자의 이야기, '아이들이 볼 만한 컨텐츠가 부족하다' 필자에게는 어린 동생이 있다. 올해 11살이 되는. 필자의 동생의 경우로 보았을 때, 지금의 아이들은 볼 만한 콘텐츠가 부족한 것 같다. 물론 디즈니, 픽사와 같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봐주었으면 좋겠는게 누나의 마음이지만 11살에게는 더이상 그 휘환찬란한 영화들이 구미에 당기는 것들이 아닌가보다. 지금
by
손민경 에디터
201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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