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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청음] 위아더나잇 'GRAY' 공연 리뷰
위아더나잇 단독콘서트 'GRAY' 공연 리뷰입니다. 오래도록 기억될 회색빛의 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청음] 위아더나잇 단독 콘서트 'GRAY' 지난 2월 23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위아더나잇의 단독콘서트 ‘GRAY’ 공연을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공간이 올 때마다 늘 새로워 평소 좋아하는 공연장이기도 하다. 공연장으로 통하는 기나긴 계단을 따라 지하로 계속 내려가다보면, 오늘의 주인공들이 올라설 스탠
by
차소정 에디터
2019.03.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좋은 사람이란 결국 가면이 많은 사람일까? [기타]
가면 속 진짜 ‘나’를 잃지 않기 위한 방법
사회성 좋은 아이? 얼마 전 방 한쪽에 있는 오래된 상자 안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 받은 롤링페이퍼를 발견했다. 당시 중학교로 올라가기 전에 반 친구들 모두 원으로 빙 둘러앉아 종이를 돌려가며 서로에게 칭찬 한마디씩 써 내려가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던 기억이 난다. 삐뚤빼뚤한 글자로 가득 채워진 종이를 보며 기억이 가물가물한 어린 시절을 그려보니, 13살의
by
박민영 에디터
2019.03.06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내가 글을 쓰는 이유
내가 좋아하는 순간의 감정과 느낌들, 그것들을 기록하는 것이 내 글의 시작점이었다
내가 처음 글에 관심이 생긴 것은 아마 고등학교 시절이었을 것이다. 여러 가지가 동시에 휘몰아치던 10대 시절의 끝자락이었던 그때 매일 일기를 쓰고 감정을 나열하고 정리하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었다. 동시에 입시 때문에 논술도 하게 되었는데, 정돈된 글을 쓰는 것을 연습했던 것도, 글의 완성도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을
by
이민희 에디터
2019.02.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도서]
모쪼록 당신이 안식을 찾길 바란다.
최근 심리학 용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쓰임이 높아지고 있다. 이럴수록 좋은 심리학 교양 책은 더욱 중요해진다. 특히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는 그 뜻을 넘어 더욱 넓게 쓰이고 있으며, 점차 너무 넓어져서 잘못되게 쓰일 경우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뜻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가스라이팅' 용어 자체를 정립한 저
by
성채윤 에디터
2019.02.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일루셔니스트>, 마술사는 존재하지 않았다. [영화]
겨울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따뜻한 영화 한 잔
관객보다 적막이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한 공연장에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남자가 등장한다. 얇고 긴 다리에 발목위로 올라오는 짧은 바지를 입은 그의 눈 주위에는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그는 일루셔니스트(illusionist), 마술사다. <일루셔니스트>는 포스터에서부터 동화 같은 첫인상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의 손작업이 느껴지는 펜
by
고승혁 에디터
2019.02.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에 불어오는 변화의 물결 [공연예술]
그 중심에 서잇는 <록키호러쇼>를 말하다.
0. 들어가며 최근 대한민국 뮤지컬의 트랜드는 ‘고정관념으로부터의 탈피’ 라 말할 수 있다. 뮤지컬의 생산과정에서 텍스트, 수용자까지 모든 면에서 대중들의 선입견을 깨고 극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뮤지컬 업계의 흐름에 맞게, “닫혀진 마음을 열어요”라고 외치며, 극의 내용은 물론이고 캐스팅과 관람문화까지 기존의 틀을 깨려고 시도한
by
이봄 에디터
2019.02.21
리뷰
전시
[Review] 분장사 조태희, 한국 영화 분장의 방대한 기록 <영화의 얼굴창조展>
왜 이 전시의 제목은 '얼굴 창조전'이어야 했는가
테이블 위에 놓인 꽃병의 위치부터 책장에 꽂힌 책의 제목, 거실 조명의 밝기 등 영화를 찍을 때는 모든 것이 의도가 있는 연출이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배우의 모습을 꾸미는 일, 즉 분장에는 얼마나 많은 의도가 숨겨 있을까. 그저 막연하게 '분장은 정말 중요하지'라고 생각했던 것이 <영화의 얼굴창조展>을 보고난 이후 조금 더 구체화 됐다. 영
by
이승현 에디터
2019.02.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침묵을 감당하는 길,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점점 더 익숙해져 감당하게 되었을 때 그 어둠 속에서도 많은 것을 밝게 볼 수 있을 것이다.
* 스포일러와 주관적인 리뷰가 담겨 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그런 생각을 했다. 결혼은 할 예정이니, 만나는 사람은 있니, 직장은 어때, 이런 얘기를 할 때 '어른들'은 어떤 생각일까. 경험상 반은 그냥 하는 소리고, 반은 나름 진심이다. 내 자랑을 하기에 앞서 판을 깔아두는 것이기도 하고, 자주 만나지 않는 친척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이 신변잡기적인 것
by
장지원 에디터
2019.02.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제2의 신과 함께’를 노리며_그 승자는? [기타]
치열한 콘텐츠 경쟁 속, 앞으로 나아갈 길은?
최근 웹툰 마니아들을 두근거리게 만든 소식이 실검에 올랐다. 바로 네이버 웹툰의 인기작 ‘타인은 지옥이다’의 드라마화 주연으로 임시완이 캐스팅되었다는 것. 배우의 믿을만한 연기력과 완벽한 싱크로율로 인해 인기 웹툰의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치를 상승시켰다. 또 다른 주연인 일명 ‘왕눈이’ 역할로는 누가 캐스팅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개인적으로는 강동원이 찰떡
by
주혜지 에디터
2019.01.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는 '쓰는' 것이 두려워졌다. [기타]
이젠 쓰는 것도 더이상 두려워 하지 말자, 어떻게든 되겠지.
첫 직장, 사회의 쓴맛이란 한약보다도 심하구나. 취직을 한지 한 달이 지났다. 그 난리도 아니라는 취업난을 뚫고, 최저임금에 준하는 박봉을 주지도, 허구헌날 야근을 시키지도 않는 아주 무난한 회사에 취직했다. 나름 졸업하기 전에 취직을 했다는, 그것도 여러 보기 중에 내가 무려 '골라서' 갔다는 자부심도 조금 있었다. (그래봤자 비슷한 규모의 비슷한 회사겠
by
유다원 에디터
2019.01.30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덕질 기록 5 : 아티스트 SAAY(쎄이) interview
우린 사랑 없이는 살아갈 수 없어요.
누구나 장점이 있다. 아직 숨겨져 있을지 모르지만 자랑스럽게 내보일 수 있는 강점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더욱이 대중 앞에서 자신이 가진 끼를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아티스트는 무수한 기회를 가진다. 지금까지 많은 아티스트들은 자신만의 색깔을 노래와 춤에 녹여 대중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팔방미인(八方美人) : 여러 방면에서 두루 뛰어난 사람 그러
by
맹주영 에디터
2019.01.28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일상에 철학을, 뉴필로소퍼 [도서]
자신을 갉아먹는 중독에서 벗어나, 즐거운 놀이를 하도록
이제껏 잡지는 가볍게 지나가는 토픽 정도인 줄만 알았다. New Philosopher, 뉴필로소퍼, 이것은 철학 잡지다. 철학 잡지? 나는 철학 잡지라는 것을 난생처음 들었다. 잡지란 매체는 그저 일정 분야의 주제에 대해서 가볍게 언급하고 넘어가는 양식의 책이라고만 알았기 때문에, 깊이 있는 지식을 다루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신문 기사보다도 수명이 짧고
by
박지수 에디터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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