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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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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당신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의 여행 [공연]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프리뷰.
오랜만에 만난 동창들과 한참 신나게 수다를 떨다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의 대화주제는 항상 특정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 담임선생님, 교생선생님, 수학여행 때 몰래 술을 마시려다 들켰던 일, 그때 그 친구는 어떻게 살고 있다더라 하는 이야기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3년을 함께 보냈던 그때 그 시절을 끊임없이 추억하는 일은 물론 언
by
김지은 에디터
2019.01.09
리뷰
공연
[Preview] 잊고 있던 기억 마주하기 [공연]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Preview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Preview. 흔히 해외에서 판권을 사오는 '라이선스 뮤지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화려한 조명과 앙상블,웅장한 세트와 무대장치, 그리고 그에 맞는 커다란 극장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라이센스 뮤지컬로서는 조금 독특한 작품이다. <스토리 오브
by
오현상 에디터
2019.01.09
리뷰
공연
[Preview]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의 여행,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프리뷰
사람은 가면을 뒤집어쓰고 살아가는 존재라고 흔히들 말한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수많은 관계와 상황에 가장 적합한 모습으로 자신을 꾸미고 변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관계와 상황에 대처하는 삶은 항상 바쁘게 흘러간다. 그러다 보니 변하지 않는 것들을 갈망하면서도, 그것을 소홀히 하게 된다.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끊임없
by
황혜림 에디터
2019.01.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렇게 혼자가 익숙해졌다 [도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를 소개하는 일이 어려웠다. 학생도 사회인도 아닌 신분에서 나 자신을 고민하는 날이 많았다.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잘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 관심에 따라 하고 싶은 분야가 바뀌었던 내게는 안정감이 없었다. 전문분야라고 말하기 어려운 내 경력들 속에서 방향을 잃었고,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자 라오스로 여행을 떠났다. 이를 정리한 독립출판 <이해하는지도>. 잘 알 것 같으면서도 몰랐던 나에 대해 쓴 글. 내 모든 걸 안다고 말할 순 없지만 글 쓰면서 나를 알아가는 중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를 소개하는 일이 어려웠다. 학생도 사회인도 아닌 신분에서 나 자신을 고민하는 날이 많았다.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잘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를. 관심에 따라 하고 싶은 분야가 바뀌었던 내겐 안정감이 없었다. 전문분야라고 말하기 어려운 내 경력들 속에서 방향을 잃었고,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자 라오스
by
송다혜 에디터
2019.01.0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혼자 하는 여행에 관한 고찰 [여행]
혼자 하는 여행은 나 자신과의 여행이었다: 덴마크 코펜하겐을 다녀오다
여행을 하는 일. 여행에는 짧은 국내 여행이나, 단시간 또는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을 하는 해외여행이 있다. 이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여행이 보편화된 시대다. 대체로 주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지만, 요즘은 홀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많아졌다. 혼자 해외여행을 하게 될 경우 말도 잘 안 통할뿐더러 온통 낯선 환경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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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1.03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휴식을 위한 여행
호캉스를 통해 본 휴식을 위한 여행
어느 순간부터 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인 호캉스가 유행하고 있다. 이는 휴가를 여행지로 가는 것이 아닌 호텔로 간다는 의미로, 휴식이야말로 진정한 휴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겨났다. 현재의 문화와 유행을 빠르게 볼 수 있는 유튜브에도 호캉스를 주제로 한 영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실 처음 호캉스라는 단어와 의미를 들었을 때는 돈낭비라고
by
김태희 에디터
2018.12.31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7화: 유럽에서 바라본 서울
14박 15일의 유럽여행, 그 여정의 끝에서.
7화: 유럽에서 바라본 서울 2018년 12월 14일 오후 2시.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가 힘차게 활주로를 박차고 올랐다. 그 안에 담겨 있던 나. 장장 16시간의 비행 끝에 (망할 경유) 마침내 나는 그토록 고대하던 유럽의 땅을 밟았다. 그렇게 나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2주는 순식간에 지나갔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뉘른베르크, 밤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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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12.2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베를린에서 발견한 문화공간 [여행]
결과적으로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약화시켜, 예술의 폭을 더 넓게 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1920년대, 1차 세계대전이라는 큰 사건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1차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은 전쟁의 실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불안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꽃피운 것이 있었다면, 베를린에서의 예술일 것이다. 19세기가 지나고 20세기가 다가오는 이 혼란한 시기에, 베를린에서의 예술은 시대적 산물로서 발전해
by
김현지 에디터
2018.12.25
리뷰
도서
[Review] 황홀에 가까운 기쁨, 장 그르니에의 문장 [도서]
김화영 번역, 장 그르니에의 <지중해의 영감> 리뷰.
황홀에 가까운 기쁨을 노래하는 형이상학적 시 번역가 김화영은 책의 ‘옮긴이의 말’ 챕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다른 책들과는 다른 태도를 요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단순한 논리적 이해를 넘어서 어떤 형이상학적 시의 분위기를 통합적으로 경험해낼 수 있는 자질을 요구한다.” 부끄럽지만 인문학을 전공했음에도 지금까지 알베르 카뮈의 글을
by
김지은 에디터
2018.12.24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두근거림 없는 출발과 기상천외했던 여행지 에피소드 [여행]
일본, 베트남 여행의 처음은 힘들었어고 끝은 만족스러웠다.
다음 주에 대만으로 여행을 떠난다. 1년 만의 해외여행이라 보통은 설레기 마련인데 약 1주일 남겨둔 시점에서는 왜인지 귀찮기만 하다. 연말이고 해야 할 일도 거의 끝났지만 왜 귀찮은 걸까? 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작년 일본여행과 베트남 여행을 떠올려보았다. 목적지까지의 험난한 여정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여행짐을 꾸리는 것부터 힘겨웠다. 일본여행에서 제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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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정 에디터
2018.12.23
리뷰
공연
[Review] 죽일 수 없는 마음에 대하여
연극 '기묘여행' 리뷰
어느 날 갑자기, 한 부부는 딸이 살해당하면서 피해자의 가족이 되었고, 다른 부부는 아들이 살인자가 되며 가해자의 가족이 되었다. 당연한 듯 그들을 지탱해오던 것이 무너지고, 깊이를 모르는 고통 속에 빠진 네 사람은 기묘한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길에 오른 사람들의 목적지는 같지만, 그 속마음은 저마다 다르다. 한 사람은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하고, 다른 한
by
김소원 에디터
2018.12.19
리뷰
도서
[Review] 지중해도, 사람 사는 곳이었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두 달의 유럽 여행 동안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역시 사람 사는 덴 다 똑같네’였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두 달의 유럽 여행 동안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역시 사람 사는 덴 다 똑같네’였습니다. 아직 유럽 여행을 못 간 사람에게는 환상 와르르맨션인 얘기겠지만, 사실이 그랬습니다. 도시마다 다른 풍경, 다른 사람들, 다른 문화가 있었고 그 하나 하나가 너무 아름답고 감탄스럽고 경이로웠지만 결국 만고불변의 진리가 있었습니다. 사람의 본
by
김다혜 에디터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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