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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필름카메라의 매력 탐구하기. [기타]
필카 덕후의 필카 영업! / 이 필카를 들이셔야 합니다.
필자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쯤 디지털 카메라가 막 출시되기 시작했다. 처음 시장에 나왔던 디지털 카메라들은 스마트폰 카메라에 익숙해져 있을 요즘 친구들이 보면 ‘이걸로 사진이 찍히긴 찍혀요?’ 할 법한 모습들이었다. 요즘 나오는 아이폰 두께의 서너 배는 족히 되는 두께에, 무게도 보통 무게가 아니었으니까. 비록 지금의 형태와는 좀 다르지만, 디지털 카메라가
by
김보미 에디터
2019.01.20
리뷰
전시
[Preview] 에이피 사진전 -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에이피 사진전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처음 봤던 보도사진전의 감상이 강렬해서 AP 사진전의 전시 소식을 듣고 이건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운이 좋게도 아트인사이트 문화 초대의 기회가 왔고, 보도자료와 전시 사진들을 보며 일찍부터 기대를 키우고 있다. 액자 옆 캡션을 읽지 않아도 내용이 읽히는 사진이 있다. 이미지의 강렬함이 미처 글자에 담기지 못한다.
by
장미 에디터
2018.12.28
리뷰
도서
[Preview] 손가락 주름으로 온기를 느껴보고 싶어 <타샤의 계절> [도서]
이유 모를 따뜻함의 근원은, 책에 나오는 모든 동식물과 인물을 직접 봤기 때문이다. 차가운 카메라 렌즈로 비춘 사진이 아니라. 따뜻한 각막에서, 타샤만의 애정으로 세상을 그려낸다. 타샤의 각막에서 <타샤의 계절> 페이지, 페이지를 거쳐 올겨울을 버틸 온기를 손가락 주름으로 느껴보고 싶다.
처음 눈에 들어왔을 때, 홀린 듯 신청했다. 불꽃 요정을 연상하는 타샤라는 이름 때문이다. 마음속으로 역동적인 서사를 그려나가면서 1분 만에 신청했다. 웬걸 동화작가란다. 내가 남극이라면 북극쯤에 있을 거라고 여기던 동화책이다. 이번 기회에 향유하게 돼서 문득 생각했다 내가 결코 갖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따뜻함이 표지에 담겨 있었다. 잠시 잊어버렸던 따
by
오세준 에디터
2018.12.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Around : 주위를 돌다 [기타]
이건 아마.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운 사진 일기
이런 페이지를 뭐라고 이름 붙여야 할까 생각하다 Around로 짓는다. 아마. 사진 일기. 이 필름카메라는 1993년. 오빠가 태어나던 그해에 우리 가족에게 왔다. 아, 그리고 3년 후에 내가 태어났다고 하니 올해로 26년 된 것이다. 그래서 이 필름카메라엔 오빠와 나의 유년 시절에 대한 필름들이 감아졌다 풀어지기를 반복했을 것이다. 01. 봄의 중간, 그
by
김현지 에디터
2018.10.31
작품기고
[기억의 열쇠] 회상
각자의 추억을 회상해보다.
illust by 은경 (흑백 필름카메라) 혜화의 어느 한 카페, 곰돌이 인형이 창 밖을 보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흑백 아날로그로 담고 보니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연출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이 카페에서의 좋은 추억을 누군가는 어떤 이에 대한 그리움을 모두 각자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by
안은경 에디터
2018.10.27
작품기고
[기억의 열쇠] 가을하늘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걷다.
illust by 은경 (흑백 필름카메라) 구름이 몽실몽실하고 높고 푸른 가을하늘을 흑백 필름카메라로 담아보았습니다. 미세먼지 없고 하늘이 예쁜 요즘 가을하늘을 보며 오늘 하루도 찬찬히 걸어봅니다.
by
안은경 에디터
2018.10.13
작품기고
[기억의 열쇠] 옛 정서 가득한 골목길
옛날 간판과 건물을 흑백필름으로 찍으니 마치 과거의 모습을 재연한 것 같다.
illust by 은경 (필름카메라 흑백) 한 골목길을 지나가던 길이었습니다. 제게는 낯설지만 옛 정서가 가득했던 골목 속 금보 여인숙이라는 옛날 간판을 보고 바로 흑백 필름으로 담고 싶었습니다. 흑백 필름으로 옛 정서 가득한 간판과 건물을 담으니 마치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 듭니다.
by
안은경 에디터
2018.09.30
작품기고
[기억의 열쇠] 그리운 가을
입추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더운 여름 날씨를 겪으며 가을을 그리워해봅니다.
illust by 은경 (컬러 필름카메라) 지난 8월 7일 입추가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입추가 지난 지금, 여전한 폭염과 더운 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입추가 지나고 햇빛이 더욱 따가울수록 시원한 바람이 살랑이고 바스락 낙엽 소리가 들리며 높은 하늘을 바라보는 가을이 그리워집니다.
by
안은경 에디터
2018.08.11
작품기고
[작은일기] 우리는 저마다로 아름답다.
우리가 어떤 모습이던, 그 자체로 아름답고 아름다울 것. 우리는 저마다로 아름답다.
by
박주현 에디터
2018.06.30
작품기고
[작은일기] 독백1
[illust by 박주현] 윤지는, 내 사진에 우울함이 느껴진다 했다. 그래서 좋다 했다. 혼자 가만히 서 불어오는 바람에 눈을 감고 바람 소리를 보다 순간 작고 곧은 직선의 이명이 들려오는 듯한. 그런 단조롭고 딱딱한 것에서 느껴지는, 직접 알 수 없는 사실에 더욱 우울감이 느껴진 건가. - 그래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사 년 전이 생각나 그땐 정말 슬퍼
by
박주현 에디터
2018.06.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느림과 번거로움, 필름 카메라가 좋은 이유 [시각예술]
즉각적인 것은 편리하지만 피곤하다.
작년 9월, 암스테르담에 있을 때 반 충동적으로 85유로짜리 필름 카메라를 구입했다. 몇 년 전부터 한국에서 필름 카메라가 유행하면서 같은 기종도 국내 가격은 좀 더 비싼 감이 생겼다는데(필름 카메라는 모두 생산이 중단되어 더 이상 공급이 없기 때문에 가격 형성이 절대적으로 수요량에 달려 있다), 유럽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M모드를 지원하는 카메라를 살 수
by
이자연 에디터
2018.06.01
작품기고
[기억의 열쇠] 호수
호수를 보며 떠올리는 그리움
illust by 은경 가평의 청평호를 컬러 필름 카메라로 담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시 한편이 떠오르네요. * 호수 -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푹 가리지만 보고싶은 마음 호수만하니 눈감을밖에
by
안은경 에디터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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