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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영화를 좋아한다는 것 [문화전반]
나는 영화를 좋아한다. 영화를 많이 보기도 하며 스스로 리뷰도 해보고 영화에 대한 공부도 하곤 한다. 당연하게도 이 모든 행위들은 나를 즐겁게 해준다. 그래서 이런 행위들이 영화를 좋아하는 마음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이런 생각에 의구심이 들게 되었다. 친구는 지인들과 영화를 보러 갔다고 했다. 영화 <아가씨>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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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하 에디터
2016.06.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혼자 있다는 것, 혼자 간다는 것 - [무연사회]를 읽고 [문화 전반]
책 <무연사회>에 대한 독서 후의 생각들
무연사회란 무엇일까? 일본의 방송사NHK무연사회 프로젝트팀은 무연사회를 혼자 살다 혼자 죽는 사회라고 말한다. 우리가 우스갯소리로‘인생은 혼자 사는 거야’ 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 살기는 힘들다. 혼자만 살기에는 개인이감당해야 할 짐이 너무 크다. 사회는 이미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이 되었다. 옛날의 사회와 같이 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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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하 에디터
2016.05.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정답은 위험하다 [문화전반]
사람들은 모두 정답을 찾고 있다. 시험에서 정답을 찾는 거야 당연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삶 속에서도 정답을 찾으려 한다. 돈 버는 법, 사회생활 하는 법 그 밖에 모든 살아가는 법을 다른 사람과 매체에 의지하여 알아내려 한다. 문제는 문화예술의 측면에 왔을 때 더욱 심해진다. 정답을 찾는 행위에 행위자 본인의 고유한 생각은 배제된다. 그저 정답을 알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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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하 에디터
2016.05.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교육과 성장, 그 사이의 그녀- An Education(2009) [시각예술]
교육은 인간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라여겨진다. 국가적으로도 교육을 의무로 지정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이 높은 위치에올라서는 경우를 많이 보여준다. 특히 교육은 성장기인 아동기, 청소년기에집중적으로 이루어 진다. 이 때문에 교육이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로 보여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과연 이런 생각이 맞는 것일까? 이러한 궁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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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하 에디터
2016.05.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매력적인 영화 그리고 주인공 5선 [시각예술]
주인공이 멋있는 영화나눔 5선
필자는 아직 조금밖에 못 살았지만 살면서 영화를 많이 봤다고 자부하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조금 봤다고 하기에는 좀 본 애매한 양의 영화를 봤다. 그 중에선 당연히 좋은 영화와 좋지 않았던 영화가 있었을 것이다. 사람은 원래 좋은 게 있으면 나누고 싶은 법이다. 그래서 지금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나누려고 한다. 그런데 필자는 워낙 잡식성 취향이기에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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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하 에디터
2016.05.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취미를 숨겨야 하는 세상 [문화전반]
우리는 왜 취미를 숨기게 되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다 취미를 가지고 있다. 취미의 종류는 현대사회로들어오면서 매우 많아졌다. 이제 취미는 한 사람이 자신을 드러내는 수단으로서 사용되기도 한다. 이렇듯 취미는 그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그와 더불어특정 취미는 사회에서 숨겨야 할 취미로 자리잡게 되었다. 언제부터인지는모르겠지만 취미에도 계급이 생기기 시작했다. 먼저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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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하 에디터
2016.04.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정의는 과연 시작했는가 [시각예술]
<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의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다량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글은 내가 <배트맨 V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을 보고 쓰는 글이다. 영화팬이라면 누구나 그랬듯이 나 또한 이 영화를 매우 기대하고 있었다.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이라니! 안 설레고는 못 배긴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영화는 나에게 실망감을 주었다. 사실 제목부터가 마음에 안들었다. vs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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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하 에디터
2016.04.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누구나 사고를 치지만 누구나 책임을 지진 않는다 [시각예술]
영화가 자세하게 설명을 안 해줬다 하더라도 우리는 앨리슨이 좋은 엄마가 되려고 한다는 것은 알 수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벤이다. 수입이라고는 없고 매일같이 대마초나 피우면서 친구들과 가망없는 사이트나 만들려는 이 루저친구는 이 영화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벤은 영화의 후반부까지 그렇게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여자는 승진을 했다. 기분이 좋다. 이 주체 못 할 흥을 안고 클럽으로 가 몸을 흔든다. 남자는 우연히 여자를 보고 같이 놀자 한다.기분이 좋았던 여자는 같이 논다. 그리고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 자고 일어나보니 남자는 어디에나 있을법한 루저친구였고 여자는 실망하고 둘은 헤어져 한동안 보지않는다. 여기까지의 스토리는 로맨틱 코미디의 흔한 시작점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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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하 에디터
2016.03.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광기의 사랑 혹은 욕망의 유령[시각예술]
영화 < 크림슨 피크 >에 대한 나의 짧은 단상
유령이 살 법한 집은 언제나 우리에게 온갖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이 작품, <크림슨 픽> 또한 그런 상상력에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이 작품은 유령의 집을 테마로 한 만큼 분위기가 매우 음산하다. 사실 크림슨 픽 저택이 나오기 전인 이디스가 어머니의 유령을 만나는 오프닝 시퀀스에서부터 그 분위기가 잡히기 시작된다. 하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이디스가 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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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하 에디터
2016.03.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왜곡의 아름다움 -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 전을 다녀와서 [시각예술]
오래 전부터 하던 전시회를 이제야 다녀오게 되었다. 이미 다 보고 오신 분들이 ‘왠열? 뒷북?’ 이라고 하신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전시회를 다녀와서 그림에 대한 글을 처음 써보는 내가 용기를 가지게 되었기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사실 나는 인상주의 보다 르네상스 시기의 예술들을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어쨌든 예술이라면 다 좋아한다. 이 전시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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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하 에디터
2016.03.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방황하는 청춘에 대하여 -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시각예술]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제목부터 심상치않다. 상당수의 지인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해줬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다 '뭐야 그 오타쿠스러운 제목은' 이거나 '제목이 이상한게 보기가 싫다' 정도였다. 하지만 이 영화가 가진 의미는 이러한 익숙치않은 제목에 상당부분 내포되어있다. 일본 라이트노벨 특유의 문장형 제목을 패러디했을 수 있겠지만 나는 이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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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하 에디터
201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