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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김연아가 선택한 음악들: 아디오스 노니노/ 세헤라자데/ 피아노협주곡 F장조 [공연예술]
퀸연아 김연아와 떨어질 수 없는 클래식 음악! 그녀의 경기력과 예술성은 지금까지도 많은 대중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데 이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클래식이 그녀의 퍼포먼스를 더욱 빛내주었다고 생각한다
피겨스케이팅은 참으로 매력적인 스포츠이자 예술이다. 피겨스케이팅은 빙판 위에서 끝없이 몸을 움직이는 육체적인 표현이자, 음악의 해석으로 비롯된 동작들은 정신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그런 상반된 두 장르가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내는 종목이라 생각한다. 내가 이 매력적인 종목에 빠지게 된 것은 다름아닌 ‘김연아’의 퍼포먼스 때문일 것이다. 사실 그녀의 무대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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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에디터
2015.06.12
리뷰
공연
[Review]괜찮은 사랑일까, 그녀들의 처절한 몸부림
그녀들의 집(연극)은 괜찮아, 사랑이야의 주인공 '재열'과 많이 닮았다. 이 연극을 통해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그리고 극복해야 할 편견은 무엇일까.
괜찮은 사랑일까, 그녀들의 처절한 몸부림 유독 이 연극을 보고나서 잊혀지지 않는 대사가 있다. “ 지금부터가 시작이야.” 나의 머리 속에 이 문장은 희망차고 밝은 느낌만을 가지고 있던 말이었다. 그러나 ‘그녀들의 집’을 들여다 본 후 이 말은 이제 더 이상 긍정적인 한 면만을 가진 문장이 아님을 안다.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독재적으로 행동하는 아버지와 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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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에디터
2015.05.31
리뷰
[Preview] 행복한 우리집 컬러링 북
행복한 우리집 컬러링 북 Color. 색깔과 책이 만나면, 독자에게 그저 본연의 색을 표현하고 일방적으로 수용하기를 바라게 된다. 그런 책들을 익숙하게 만나 온 우리는 아무런 의심 없이 책이 나타내는 색들을 수용하고만 있다. 그런데 세상에 지치고, 피로를 느낀 많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책을 소개하는 것들이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Coloring 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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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에디터
2015.05.2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린플러그드2015, 일요일을 감싼 위로의 음악들. [공연예술]
늦은 저녁,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집으로 오는 길에 그린플러그드가 일요일 하루 동안 나에게 많은 감정과 자유를 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시 세상은 바삐 돌아가고 난지한강공원을 나오자마자 쌩쌩 달리는 많은 차들처럼 우리는 또 오늘의 추억들을 잊고 살아갈 것이다. 그렇지만 잊은 것이지 없어진 것은 아니어서 언제든지 우리가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 지쳤을 때, 그리운 그린플러그드의 추억이 우리에게 다가와 어깨를 토닥여 줄 것이다. 따스하고 착한 음악들과 함께.
[Opinion] 그린플러그드2015, 일요일을 감싼 위로의 음악들. 5월의 마지막 주 주말은 유난히 따뜻한 날씨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그리고 때 마침 매년 봄의 마지막 인사를 받아 그린플러그드2015가 열렸다. 이 페스티벌만큼 서울 한강 난지공원과 어울리는 페스티벌이 없을 것이다. 자연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를 느끼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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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에디터
2015.05.27
리뷰
[Preview] 청춘이 나에게 인생을 묻는다면
청춘이 나에게 인생을 묻는다면 청춘인 나에게 이 말은 너무나도 내가 하고 싶던 말이었다. 갈수록 막막해지는 세상에서 50년 넘는 인생을 그래도 멋지게 살아 온 분들은 우리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으실까. 이 책의 제목처럼 저자는 그에 대한 이상적이지도 그러나 그다지 현실적이지도 않는 그 중간쯤의 말을 해 줄 것만 같다. 아직 펴지 않는 책을 볼 때 나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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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에디터
2015.05.2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썸(some)이 있다면! 썸이 있는 곡들과 함께! [공연예술]
20대는 썸 타는 중! 30%가 썸을 타고 있는 요즘, 썸을 이야기로 하는 곡들이 마구마구 나오고 있다 작년부터 불어온 ‘썸 열풍’ 은 정기고X소유의 케미로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데, 긴가민가한 썸부터 짝사랑만큼 우울한 썸까지 숨겨진 ‘썸’ 노래를 소개하려 한다!
썸에는 썸(Some)이 있다! 썸 타는 이들을 위한 곡들! 20대는 썸 타는 중! 30%가 썸을 타고 있는 요즘, 썸을 이야기로 하는 곡들이 마구마구 나오고 있다. 작년부터 불어온 ‘썸 열풍’ 은 정기고X소유의 케미로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데, 긴가민가한 썸부터 짝사랑만큼 우울한 썸까지 숨겨진 ‘썸’ 노래를 소개하려 한다! 첫 번째 썸, “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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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에디터
2015.05.22
리뷰
[Preview] 그녀들의 집 vs 리어 왕
그녀들의 집vs 리어 왕 처음 ‘그녀들의 집’ 연극 줄거리를 보았을 때, 나는 단박에 리어왕이 떠올랐다. 과거에 권력을 가졌지만 늙고 병든 아버지, 그를 지켜보는 세 명의 딸들. 기본적인 사건의 전제가 유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작품을 보면서 우리가 눈 여겨 볼 요소는 2가지 정도가 있을 것이다. 먼저, 서양을 배경으로 하는 리어왕 이야기에 비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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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에디터
2015.05.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클래식을. [공연예술]
우리가 선호하는 음악들은 점차 단순해져 가는 것 같다. 같은 가사를 3분 남짓한 시간 동안 무한 반복하는 후크송부터, 우리에게 어떤 악기들 보다 친숙해져 버린 전자음 가득한 음악들까지. 이제 우리의 플레이리스트에 쌓여가는 음악들은 어쩌면 몇 마디의 단어들과 손에 꼽을 만큼 적은 악기들만 있으면 모두 표현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클래식을. 세상은 복잡하고 덕분에 생각은 많아져 나 스스로 무엇 하나 단순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기 겁이 날 때가 종종 있다. 게다가 복잡한 이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실수 한다면 그것은 ‘틀린 것으로’ 규정되기도 하기 때문에 우리는 지레 겁을 먹게 되고 복잡한 환경 속에 꼬인 실타래처럼 지쳐만 간다. 그런 환경 때문인지 오히려 우리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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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에디터
2015.05.13
리뷰
공연
[Review] 체홉, 여자를 읽다 : 현재의 그녀들을 꿈꾸며
세 명의 여자들. 하나. 여성들은 각기 다른 옷을 입고 다른 곳에 살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그들은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것 같다. 둘. 여자에게 로맨스는 환상이고 그래서 더욱 갖고 싶은 욕망이다. 게다가 그 로맨스에 대한 욕망이 금지된 사회와 만난다면 더욱 간절해진다. 이 두 가지 자명한 사실들을 지금으로부터 한참 전인 19세기 러시아에서 말한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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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에디터
2015.05.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타인에 대한 ‘기대감’을 극복하는 방법 [문화 전반]
모두들 인간은 사회적 인물이고, 그렇기에 남을 배려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우리는 우리에게 자책감을 동반한 차가움을 전가하고 있다. 이럴 때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본래 이기적인 동물이다. 나의 이기적임은 당연한 것이다. 환경이 변화하면서 인간에게 요구되는 것도 변했다. 이제 우리는 타인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타인에게 무언가를 해주는 것은 무의식적인 ‘기대감’을 동반할 수 있다.
타인에 대한 ‘기대감’을 극복하는 방법 우리는 본래 살아남기 위해 산다. 그렇기에 그 삶은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 마저 그 존재의 목적이 복제를 통해 살아남으려고 하는 본능에서 시작 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의 내면적 이기심은 당연한 감정일 것이다. 그래서 어쩌면 식욕, 성욕, 혹은 사랑, 질투와 같은 모든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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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에디터
2015.04.30
리뷰
공연
[Review] 죽는 것 보다 사는 것이 더 두려운 세상 - 염쟁이 유씨
따뜻한 날씨만큼 더 지치고 우울해지기 쉬운 것이 사람 마음이다. 이 따스한 울적함 속에 조그마한 힌트를 받고 싶다면 ‘염쟁이 유씨’를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죽는 것 보다 사는 것이 더 두려운 세상 하루는 그런 날이 있었다. 오늘은 무슨 일이 생기든 해서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두려웠다. 밖을 나가면 교통사고가 날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방에 처박혀 있자니 죽자 하면 불가능한 상황은 없으니 이 건물이 무너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보다 더 공포스러운 것은 이 싸한 느낌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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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에디터
2015.04.30
리뷰
[Preview] 여성의 파우치를 공개하는 시간, "체홉 여자를 읽다"
체홉, 여자를 읽다 (파우치 속의 욕망)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홉의 독특한 에로티시즘 단편소설을 연극으로 각색한 ‘체홉, 여자를 읽다’라는 작품이 우리를 찾아왔다. 러시아 작가인 체홉이 던지는 주제는 ‘여성의 욕망’이다. 그 욕망을 여성들의 필수품 중 하나인 파우치에 비유해, 이 연극의 소제목은 ‘파우치 속의 욕망’이 되었다. 여성들이 가진 욕망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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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에디터
201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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