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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락스피릿 - 클럽 드바이
올여름 대학로를 뜨겁게 달굴 락 뮤지컬
창작 뮤지컬 <클럽 드바이>가 6월 11일 개막했다. 뮤지컬 <클럽 드바이>는 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프리퀄 작품으로, 20세기 말을 배경으로 락클럽을 운영하는 도원과 메인 보컬 본하, 오수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다. 20세기 말, 홍대의 작은 락클럽. 그곳의 메인보컬은 본하였지만, 그가 잠시 떠나있던 사이, 클럽의 주인인 도원은 오수를 보컬로 받아들
by 주영지 에디터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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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전히 금쪽 같은 나에게 [영화]
인사이드아웃2(2024, 켈시 맨)
개봉 일주일만에 200만을 돌파한 인사이드아웃2(2024, 켈시 맨)를 봤다. 전학간 학교에서 적응하느라 힘들어했던 전편의 라일리는 어느덧 사춘기의 나이에 들어섰다. 라일리의 감정에 사고처럼 불안이, 부럽이, 당황이, 따분이가 들이닥치면서 진짜 자신을 숨기고 자신도 모를 감정들을 가득 채운다. 라일리를 지키던 기쁨이, 슬픔이, 까칠이, 버럭이, 소심이는
by 강혜경 에디터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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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켜낸 삶 - 퍼펙트 데이즈 [영화]
균열은 순간에 존재하며 사라지고 하늘의 빛은 영원히 반짝인다. 그 아래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시간을 통과하며 울면서, 웃고 그리고 웃으며 우는 일 뿐일지도 모른다는 것은, 어떤 세계에도 같을 이야기다.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이 부대낄수록,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는 하나가 아니며 각자 살아가는 세계는 어쩌면 어딘가 따로 존재할거란 생각도 같이 자라났다. 더 이상 ‘여기가' 요구하는 대로 나는 살아가지 못할 거라는 생각, 내 몸은 맞지 않는다는 생각, 맞출 수 없다는 생각은 다른 세계의 초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처음엔 이 생각 자체도 낯설었지만 인정할수록 편
by 이영 에디터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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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준비생을 준비했던 사람 [사람]
준비생 졸업합니다, "좋은 어른"이 되려는 첫걸음
바지런한 준비생. 나이 2X살, 출발선 앞에서 동동거린다. - 자만하지 말자. 아직 부족하니 많은 걸 겪으며 빼놓지 말고 흡수하자. 오랜 기간 가져온 생각이며 나라는 사람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자세이다. 세상은 너무 넓고,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는 무수하며, 내 생의 시간을 다 꺼내어 쓰더라도 나는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그러니 난 항상 배우겠다.
by 김수진 에디터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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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사랑의 색깔은 연두 [만화]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풋사랑
이 세상을 살아가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환상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에게 느끼는 동경. 그리고 가장 보편적인 환상은 아마도 사랑에서 시작될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 나오는 절절한 사랑과 시작의 설렘은 항상 아름답게 그려지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나는 아직 화려하고, 멋있는 어른의 연애에는 관심이 없다. 활활 타오르는 정열적인 사랑
by 박아란 에디터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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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좋아하는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 [공연]
운동, 덕질, 이태원 그래픽
운동 나는 운동을 싫어한다. 이유는 간단히 내가 잘 못하기 때문이다.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는데 웬만한 운동으로는 동기가 생기지 않으니 재미있는 운동을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최근에 플라잉 요가를 시작했다. 유튜브를 보면 재미있어 보이더라고.내가 등록한 요가원은 정통 요가와 플라잉 요가를 모두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사실 한 달만 해 보고 싶었는데 3
by 우하연 에디터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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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토록 아름다운 여자들의 사랑이라니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영화]
잊지 못할 사랑의 기억
화구를 든 한 여인이 한 저택에 도착한다. 그는 화가 마리안느로, 결혼을 앞둔 귀족의 딸 엘로이즈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엘로이즈의 초상화는 그녀의 결혼 상대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얼굴도 모르는 이와 결혼해야만 하는 현실이 싫었던 엘로이즈. 그녀는 순순히 초상화 모델이 되어주지 않았고, 수많은 화가가 그녀의 초상화를 완성하는 데 실패한다.
by 한수민 에디터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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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순수한 사람 말고 용감한 사람
순수함이 아이와 어른의 차이점인가?
Is innocence the difference between a boy and a man? 순수함이 아이와 어른의 차이인가? 미국 록 밴드 본조비(Bon Jovi)가 부른 Have a Nice Day의 가사 일부다. 순수함이 아이와 어른의 차이점인가? 아이들은 모두 순수하며, 어른은 순수함을 가질 수 없는가? 이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쉬웠다면
by 김지수 에디터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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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돼지와 무덤과 날아가는 새 - 새들의 무덤
모든 역사는 개인의 슬픔으로 쓰인다
기억의 은유로서 새를 이용하는 것은 비행 때문이다. 걷거나 뛰어서는 도저히 갈 수 없는 곳, 과거로의 항해는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자유 비행을 통해서만 간신히 가능하리란 상상이다. 우리의 상상 속에서 새는 시간을 통과하며 난다. 그렇다면 날지 않는 새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활공하지 않는 것, 걷는 새, 그것은 아마도 끔찍하게 슬펐던 과거로
by 차승환 에디터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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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객석으로 번지는 파도 - 음악극 '섬:1933~2019' (공연)
이야기와 현실을 교차하며 펼쳐지는 오랜 차별과 희망의 역사
객석에서 극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파도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온다. 극이 제목처럼 소록도라는 ‘섬’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동시에 무대 위 존재들과 객석의 나 사이에 보이지는 않지만 바다만큼 아득하고 함부로 건너기 힘든 경계가 있음을 문득 생각하게 한다. 음악극 <섬:1933~2019>는 육지에서 동떨어진 ‘섬’이라는
by 박보경 에디터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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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나아가는 힘을 그리는 작가두도의 세계
너무 완벽할 필요 없으니 자신에게 다정하시길 바랍니다.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나아가는 힘을 그리는 작가두도를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나아가는 힘을 담아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두도라고 합니다. 저는 <아무도 모르는 그 시간은 모두 너의 마법이 될 거야>라는 작품으로 저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평소 공부를 하거나 훈련하는 시간은 누군가에게 보이지도 않
by 김푸름 에디터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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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 [도서/문학]
Es muss sein!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대학 새내기 때이다. 1학년 필수 교양과목으로 '사고와 표현'이라는 수업을 들어야 했다. 논리 논술 함양을 위한 글쓰기 교양이었다. 당시에는 채 몰랐던 것이 있는데 내 논술 실력은 형편없었고 그 수업을 필두로 당해 학점은 C-를 받게 된다. 대학을 올라오고 나서 내 학점은 한동안 그랬다. 자신감과는 결단코 무관하게도 내 논리력이란 아주 비참하였으며, 국문
by 서상덕 에디터 2024.06.2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