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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암보암] 이상에 빠져든 내가 좋다면_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오히려 땅만 보고 내 뿌리가 조금이라도 상처입진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거보다 가끔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아이처럼 해맑아질 수 있다면, 그 해맑아진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이상이란 건 생각보다 괜찮은 존재일지도 모른다.
스스로가 이상주의자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파라다이스를 꿈꾸는 사람도 아니고, 현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더욱 아니니.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종종 내게 너무 ‘이상적’이라고 말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그 질책하는 듯 한 말투에 항상 발끈하곤 했지만 중요한 건 그런 몇 번의 논쟁을 거치면서 나 역시 자연스럽게 ‘이상적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는
by 반채은 에디터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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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The Bell [시각예술]
The Bell, 적막을 깨는 불행의 경고음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화벨소리는 익숙한 존재였다. 하지만 휴대폰의 발전으로 인해 어느 샌가부터 아날로그 전화기의 ‘따르릉’하고 울리는 벨소리는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나 역시도 이 소리가 귀에서 희미해질 무렵, 한 영화 속에서 귀를 찌르는듯한 날카로운 ‘따르릉’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나에게 이 찌르는듯한 소리를 선사한 영
by 한나라 에디터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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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간의 조건, "요리" [문화전반]
하는 일 없이 노는 백수라 무언가에 뿌듯하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이틀에 한 번 꼴로 해먹는 요리가 간신히 뿌듯함을 채운다. 먹은 게 없으면 허기가 지듯, 하는 일이 없으니 내 ‘품위’에도 허기가 진다. ‘이쯤이면 요리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반질하게 말라 있는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 몇 장 띄우고 내장 뺀 멸치를 준비한다. 멸치를 불에
by 이서윤 에디터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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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연극 'Pray' [대학로 피카소소극장]
'각자의 삶에 대한 절실한 소묘'를 말하는 연극 'Pray' [01.12~01.22,대학로 피카소소극장]
연극 'Pray' : SYNOPSIS : "각자의 삶에 대한 절실한 소묘" : CAST : : EPISODE .1 SPRING 사람에게 바랐던 것, 의지했던 것.. : EPISODE .1 SUMMER "당신 덕분에, 아주 제대로 한방 먹었어!" : EPISODE .1 FALL "너와 나는 동과 서처럼 멀었던 거야" : EPISODE .1 WINTER "시간
by 이다선 에디터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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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해변의 카프카-우리는 지금부터 가장 터프한 15살 소년이 되어야합니다. [문학]
15세 소년은 아이의 종점이며 어른의 시발점인 인간의 순수 원형- 몸은 어른, 마음은 아이인 채로 인생의 허무와 사회의 부조리에 눈을 뜨며, 사랑과 성의 열병을 앓으면서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고 방황하는 위험한 계절- 이 소설은 "나 자신이며, 독자 여러분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라고 하루키는 말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대부분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의 경계가 모호하고 서술도 그런 경계를 넘나든다. 그래서 무엇이 현실이고 꿈인지 구분하지 못할 때도 있었다. '해변의 카프카'역시 현재 우리의 이야기면서 꿈에 대한 이야기이자, 과거에 대한 이야기이다. 때문인지, 이번 소설도 읽을 때마다 꿈에 젖은듯한 느낌을 받았고, 다시 한번 펼쳐보았을 땐 더 새롭
by 정보영 에디터 20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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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생은 여행이다, 영화 업(UP) [시각예술]
칼과 엘리의 인생 5분은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에서 참 유명한 무비클립인데 정말 언제나 다시 몇 번을 계속 보아도 눈물이 날 것 같고 찡한 마음이 든다. 결혼이란 예로부터 두 사람을 하나로 묶어주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왔다. 허나 그 의미가 변질된 경우를 많은 접하게 되는 현대에서, 두 사람처럼 정말 소울메이트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부부는 바라보고 있으면 질투
by 정다빈 에디터 20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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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나라 문화 기행, 1박 2일 부산 즐기기 [여행]
일상같은 여행, 여행같은 일상
자연을 즐기는 여행, 휴양지에서 푹 쉬고 오는 여행 등 여행의 종류는 다양하겠지만 내가 20대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부산이다. 대도시라는 특성 때문에 처음 부산 시내를 접했을 때에는 서울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경치를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부산만이 지닌 열정과 이야기를 찾을 수 있다.
by 이영서 에디터 20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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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따뜻한 보금자리를 나누는 봉사 ㅡ 해비타트 [문화 전반]
해비타트로 따뜻한 나눔을 전하세요~
Habitat주거환경. 주거지. 보금자리모든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 작년 여름방학. 친구들과 함께 해비타트 군산 집짓기 봉사를 다녀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더운날이었기에 집을 짓는 일도 봉사를 하는 일도 쉽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학기 초, 건축학과이기도 하고 내가 가진 재능과 힘을 조금이라도 보태 좋은 일을 하고자 학교 내 해비타
by 김진경 에디터 20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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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공.감.대] 감각01. 2017년, 평범하게 위대하게
그래, 조금은 가벼워져보자! 영원할 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러니 다 괜찮지 않은가! 조금의 실수, 조금의 무능, 조금의 애정결핍 정도는!
2017년, 평범하게 위대하게 일기에 날짜를 기입할 때마다 자주 멈칫한다. 아직 실수한 적은 없지만 ‘2017’을 적는 속도가 매번 느리다. 그래 참, 2017년이었지. 20대가 되면서부터 새해를 받아들이는 것에 유독 게을러졌다. 12월 31일 저녁부터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돌리면서도 정작 내 자신에게는 ‘복 많이 받자’라
by 김해서 에디터 20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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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위켄즈’를 봐야하는 이유 [시각예술]
이 글은 단순히 ‘위켄즈’를 소개하는 리뷰글이 아니다. ‘위켄즈’를 “강력 추천”하는 글이다.
여기. 추천하고픈 영화가 있다. 바로 지난 12월 개봉한 이동하 감독의 영화 ‘위켄즈’다. ‘위켄즈’는 국내 최초 게이코러스인 G-Voice(이하 지보이스)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지보이스가 부르는 노래는 단원들의 삶과 사랑의 가사와 인생에 대한 담담한 위로가 담겨져 있다. 끼가 넘치는 지보이스 단원들을 영상으로 담은 ‘위켄즈’, 만약 당신이 이 영화
by 이주현 에디터 20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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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공연예술]
(사진출처: 네이버 이미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by 장세미 에디터 20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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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展
어른과 아이의 동심을 실현 시켜주는 전시
하남 스타필드 옥외 특별 전시장에서 작년 12월 29일날 시작된 스타워즈 로그워 특별전에 다녀왔다. 외부에 대형 전시장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체험형 전시이기 때문에 어떤 섹션들로 구성되어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관람객이 직접 반란군의 일원이 되어 스타워즈 스토리 라인을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실감형 체험
by 강태희 에디터 2017.01.0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