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다니기 좋은날] 동네산책
이사를 했다. 바다를 끼고 삼십 몇 층이나 되는 아파트들이 무리지어 우뚝이 서있다. 썩 마음에 드는 동네는 아니지만 친해져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어느 곳에나 있는 번화가 대신 조용한 공원으로 발길을 옮긴다. 사락이는 겨울 바람이 볼을 스치고, 꽁꽁 언 작은 호수 언저리에는 물고기 대신 고양이 한마리가 유유히 걸어가고 있다. 그리고 마주한 편백나무 숲. 족
by 신예희 에디터 2017.02.12
-
[REVIEW] 피아니스트 임현정 리사이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래간만의 예술의전당. 요즘 예당근처에 변화들이 활발하다. 테라로사 카페가 새로 입점해서 반응이 좋아보인다. 한가람예술관에서 하는 특강에도 눈길이가고, 어떤 작가전을 하는지도 궁금해진다. 예당가는길에는 볼거리가 많다. 둥그런 돔 앞에 서있는 횡단보도 앞에서는 늘 가슴이 뛴다. 그곳 횡단보도는 신호가 길어서인지 사람들은 늘 앞다퉈서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by 박유민 에디터 2017.02.12
-
[Opinion] 스크린으로 떠나다, 여행을 돋우는 영화 [여행]
가끔 훌쩍 떠나고 싶지만 시간과 비용이 발목을 붙잡을 때, 스크린으로 떠나, 언젠가 당도할 도시에게 미리 인사를 하도록 하자.
스크린으로 떠나다 우리는 종종 어디론가 떠난다. 혼자 훌쩍 떠나 성장과 사색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누군가와의 즐거운 여행을 통해 추억을 쌓기도 한다.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경험, 새로운 문화, 음식, 언어, 도시. 이렇듯 여행은 우리에게 수많은 것들을 안겨주지만, 사실 여행을 한 번 떠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교통편부터 숙박 비용, 식비까지 ‘비용’
by 이주현 에디터 2017.02.12
-
(~02.26) 연극 '툇마루가 있는 집'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깊은 곳에 감춰둔 흑백 기억의 상처들, 연극 '툇마루가 있는 집' [~02.26,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연극 '툇마루가 있는 집' -2016 창작산실 희곡 우수작 선정 -2016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 릴레이공연 -삶의 본질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창작공동체 아르케의 신작 과거와 현재가 맞물리며 점점이 퍼져나가는 수묵화 같은 이야기. 연극 <툇마루가 있는 집>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잊을 수 없는 뜨거운 기억과 상처, 그것을 어루만지는 우리의 이야기, 우리네
by 이다선 에디터 2017.02.12
-
[리뷰 URL 취합] 혈우 (血雨)
힘의 정치의 비극! 누구를 위한 새로운 시대인가! 고려 무신정권 말기 힘의 정치를 그린 강렬한 무협활극!
혈우 (血雨) - 액션무협활극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2.12
-
[프리뷰 URL 취합] 염은초 & 나오키 키타야 듀오 콘서트
리코더계의 혜성 염은초, 하프시코드의 거장 나오키 키타야가 선사하는 인간미 머금은 바로크 음악의 향연!
염은초 & 나오키 키타야 듀오 콘서트 - Totally Baroque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2.12
-
[Preview] 진실을 마주하려는 자, '이야기'하라! -연극 소나기 마차
두려움을 마주할 용기를 가져야만 진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용기는, 이야기를 통해서 전해진다.
진실을 마주하려는 자, '이야기'하라 연극 소나기마차 "두려움을 마주할 용기" 소설 해리포터에서 볼드모트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그 이름을 부르는 것 조차도 그에 대한 두려움을 증식시킬 정도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그 사람’이라고 칭합니다. ‘이름을 불러스는 안 되는 그 사람’이라고 칭하기도 하죠. 소설의 초반, 그를 ‘볼드모트’라고 망설임 없이
by 권희정 에디터 2017.02.12
-
[서울 브루어리 여행 1] 가로수 브루잉 컴퍼니 Garosu Brewing Company
제 4장 서울 가로수길 브루펍 크롤 BrewPub Crawl 제주편을 끝으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서울에서는 가로수길과 지하철 2호선 펍크롤, 그리고 숨은그림 찾기처럼 맥주 마니아들에게 맛난 크래프트 비어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핫 플레이스 브루펍을 소개합니다. 브루어리와 펍 사이 가로수길 가로수길 브루펍 크롤 Brew Pub Crawl 한 해의 끝을 위로
by 오윤희 에디터 2017.02.12
-
[Opinion] 영화 '아무도 모른다' - 아무리 힘들더라도, 그럼에도 살아간다. [문화전반]
- 아키라 : “엄마는 정말 제멋대로야”
- 엄마 : “제멋대로라니, 제멋대로인 건 혼자 떠나버린 네 아빠야. 난 행복해지면 안 돼?”
- 아키라 : “···.”
실화를 소재로 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아무도 모른다'가 2017년 2월 8일 재개봉 했다. 약 13년만에 재개봉된 이 영화는 2004년 개봉영화로 본래 다큐멘터리 감독이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이 영화로 인해 세상에 좀 더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140분의 긴 러닝타임 속에서도 가족과 사람들의 관계, 그리고 세상을 다각적으로 바라
by 정보영 에디터 2017.02.12
-
[Opinion] 스릴과 반전이 있는 드라마 - 미씽나인 [시각예술]
<스포일러 있습니다.> 요즘 열심히 챙겨보고 있는 미씽나인! 한국판 로스트!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처음엔 무인도? 과연 어떤 이야기로 풀어갈까 했는데...생각보다 재미있고 신선한 느낌이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주인공들끼리의 호흡이 좋아서 첫 회를 보자마자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비행기 사고가 크게 났음에도 불구하고 생존자가 너무 많다는 것이 가장
by 김진경 에디터 2017.02.11
-
[Preview] 이야기를 싣고 달린다, 연극 소나기마차
공상집단 뚱딴지의 새 연극이 등장했다! 이전에 공상집단 뚱딴지의 연극 맘모스 해동을 정말 인상깊게 보았기에, 이번에도 자연스레 시선이 갔다. 늘 개성적이고 묵직한 작품들을 데려와 결코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집단. 실험적이면서도 대중적이고, 정말 뚱딴지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연극 소나기 마차는 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야기꾼의 이야기다
by 신은지 에디터 2017.02.11
-
[양손잡이의 그림책] 발렌과 물고기
오늘의 그림책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모두에게 선물합니다 :)
by 임나영 에디터 2017.02.1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