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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도시보다 바쁜 시골 [게임]
24시간이 모자란 귀농생활
가끔 우연한 만남이 엄청난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인류를 살린 항생제 페니실린도,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는 치즈도, 어느 우연에 의해서 우리에게 온 것처럼 말이다. 기대치도 못했던 것들이 만들어주는 삶의 재미는 언제나 짜릿하다. 며칠 전, 게임 플랫폼을 둘러보던 내 눈에 한 게임이 들어왔다. 무려 ‘특별 할인’이라는 멋진 이름표를 달고 내 앞에 찾아온 게
by 박아란 에디터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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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긴 '우리'가 만든 세상이야 - 너츠
진정한 가족과 그 주변의 따뜻함은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가
분열된 자아를 지닌 것은 다른 인격이 공존하는 것이며 흔히 이런 상황을 병적상태라고 일컫는다. 이러한 자아분열은 소설에서도 빈번하게 등장하는 소재이기에 우리는 이를 통해 한 인물의 삶과 관련된 혼란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자아분열을 지닌 한 인물에게만 치중하여 그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으로는 완전한 해결을 얻기 어렵다. 그 인물을 둘러싼 환경과 사람 그리
by 이지혜 에디터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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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너지는 세계의 끝을 붙들며, 논쟁을 -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소설 <나니아 연대기>의 저자이자 유능한 학자였던 C.S.루이스 사이의 논쟁을 소재로 한 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이 무대를 넘어 극장가를 찾아온다. 각 배역에 안소니 홉킨스와 매튜 구드를 캐스팅하여 명품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데다 '관객의 지성을 흔드는 영화'로 그 무게감까지 다졌다.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by 오송림 에디터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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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대한민국 전통 이야기를 키치하게 풀어내는 아록의 세계
과거부터 이어졌지만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의미나 이야기를 같이 풀어내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by 김푸름 에디터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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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안개 속 무진 [도서/문학]
김승옥, 무진기행
김승옥 작가의 『무진기행』을 다 읽고 나면 누구나 정말 ‘무진’이라는 곳이 있을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소설 속 가상 세계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 지역이 너무 구체적이고 산속 어딘가에 존재할 법하여 독자들을 헷갈리게 만든다. 무진은 어딘가 모르게 신비하고 또 어딘가 모르게 침체되어 보인다.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영원히 지속될 것 같으면서도 무진을
by 김예은 에디터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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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어서오세요, 가장 가까운 무대에 : 희곡 가게 '인스크립트'의 박세인 대표
희곡을 더 많이 소개하고, 희곡을 더 많이 즐기고, 그런 방법들을 제안해 나가는 공간이길 바랍니다. 천천히 오래오래.
어서오세요, 가장 가까운 무대에 희곡 가게 '인스크립트'의 박세인 대표 공연은 순간의 예술이기에, 공연의 말들은 약속된 시간, 약속된 장소에서 발화되고 흩어지고 만다. 그러라고 만들어진 말이고, 그러기 위해 만들어진 텍스트이다. 어쩌면 희곡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래서일지도 모른다. 이미 흩어진 말들, 앞으로 흩어질 말들을 책이라는 물성 속에 붙잡
by 김나윤 에디터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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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기’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 함희원 씨어터, '아기' [공연]
진정으로 아기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단면적인 아기의 이야기를 추상명사로 바꿔내며 무용이라는 해답으로 그의 수많은 생각들과 인간 사회의 군상을 엮어 풀어낸 작품이다.
‘아기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우리는 아기의 말을 들을 수 없다. 안무가 함희원은 경제적, 사회적 상황 등의 이유로 부모가 아기 양육을 포기하는 ‘베이비박스’를 주제로 <아기>를 서강대 메리홀에서 선보였다. 본 공연은 서사성을 가진 무용 공연으로서 가상의 인물을 맡은 무용수들이 각자의 다른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되어 ‘아기’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소
by 이다연 에디터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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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대, 대화하고 있는가 [영화]
여행, 사랑, 대화, 어느 하나 좋지 않은 것이 없다.
소멸하지는 않으나 눈에 띄게 발전하지도 않는 양식, 아니 오히려 그 품위가 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개념을 고르자면 나는 이 시대의 '대화'를 꼽을 것이다. 사랑하는 것을 두고 이야기를 주고받는 행위는 오글거린다는 일반화의 단어 아래 민망해진다. 술에, 자리의 분위기에, 내뱉는 텍스트들은 가려진다. 어렵사리 만들어진 이야기의 장에서도 '듣지 않는' 경우
by 박시은 에디터 2024.08.1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