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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못다 읽은 책 읽기 [도서/문학]
그 책은 바로 샤를 페팽의 <만남이라는 모험>.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 무척이나 청개구리. 죽을만큼 하고 싶다가도 누군가 나에게 먼지 한 톨만한 압박이라도 들이밀면 얼굴을 훽! 돌리고는 정을 떼어버렸다. 여섯 살 즈음부터 시작했던 구몬 학습지도, 글자를 또박 또박 예쁘게 써 숙제를 ‘채워나가는 것'이 꽤나 만족스러운 과업이었다만, 매일매일 해내기를 기대하는 엄마와 선생님의 압박이 어린 나로 하여금 종이
by 김다현 에디터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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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자연과 사람, 삶이 함께하는 몽골에서 [여행]
비우고 채워온 나의 몽골 여행기
지난해 갔던 몽골 고비 사막 여행은 내게 많은 것을 남겼다. 끝없는 자연과 마주치는 생명체들, 함께 하는 이들까지. 자연과 사람, 삶이 완전히 조화된 시간이었다. 여행을 마치고, 홀린 것처럼 또 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는 몽골에서 가장 큰 호수가 있는 홉스골 지역으로 떠나기로 했다. 미리 비행기 표를 구매하고 1년 가까이 여행을 기다렸다. 공항에 도착해
by 노현정 에디터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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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를 보다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었던 시간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되는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 2024)에 참석하였다.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영화제이자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2024년 올해의 주제는 ‘박제된 데이터, 떠도는 기억’이었다. 나는 8월 2일 상영된 [2024네마프] <
by 김예은 에디터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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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진정 나를 위한게 무엇일까 - 인사이드 아웃 2 [영화]
나를 위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
* 이 리뷰에는 영화의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객을 웃기고, 울렸던 라일리의 일상이 9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영화 속 세계에서는 2년 정도가 지나, 피할 수 없는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라일리 역시 겪게 된다. 감정본부에는 불안, 당황, 따분, 부럽, 이 4인방이 새로 등장하는데, 사실상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불안’이라고 볼 수 있겠
by 원정민 에디터 2024.08.0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