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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관계의 종착점은 보이지 않는다 - 거울 [공연]
해정은 과연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까.
"엄마 딸이 아니었으면, 나도 괜찮을 수 있었잖아." 가족이라는 굴레 안에서 나는 벗어날 수 있을까 딸과 엄마라는 관계에 지독하게 잡혀버린 두 여자의 이야기 첫 장면은 해정은 옷걸이에 걸어진 옷을 하나둘씩 내팽개치는 장면이다. 해정의 앞에는 마치 거울이 있는 듯한, 뒤 편에는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그렇게 엄마와 딸 사이는 뗄 수 없는 관계라고 관객들에게
by 이지은 에디터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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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무리를 준비하기 [문화 전반]
우리 삶에 어김 없이 찾아오는 시작과 끝, 그리고 다시 시작
어느 날부터인가 집을 나서면 얼굴에 닿는 아침 공기가 차갑다. 아직 울긋불긋한 나뭇잎들이 보이는데도 바람은 어쩐지 시리더라. 추운 1월,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설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그새 사계절이 한 바퀴를 돌아, 다시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그래서일까, 아직 11월의 중순인데도 왠지 올해가 벌써 다 끝나버린 듯한 기분이 든다. 하고 싶은 건 다 하
by 장유정 에디터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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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페라 '사랑의 묘약' - 2022 서울오페라페스티벌
내년에는 어떠한 오페라로 우리의 곁을 찾아올지 벌써 기대된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를 찾아오는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의 곁을 찾아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의 무대인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를 시작으로 전막 오페라 푸치니 [토스카]와 가족 오페라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어린이를 위한 [토토와 함께하는 오페라 여] 등 오페라 초심자부터 애호
by 김히지 에디터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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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의 조각 - 프랑코 폰타나: 컬러 인 라이프
이런 작가의 영향을 받다 보니 전시장에 대비되는 컬러로 가벽을 표현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오히려 더 눈에 띈다.
프랑코 폰타나 작품을 처음 보면 알록달록하고 다채롭다는 느낌과 동시에 이런 직선적인 요소의 배경이 그린 게 아니라 실존하는 장소라는 게 매우 놀랍다. 아름다운 색상과 비율, 그리고 마치 자로 잰 것처럼 가로 혹은 세로로 나누어진 화면 구성을 통해 처음엔 수직 수평을 통해 면으로만 그림을 그려내는 몬드리안의 그림이 떠오른다. 그러나 몬드리안 같은 추상 회화
by 박은희 에디터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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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똑똑하게 루브르를 감상하는 방법 -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에 가기 전 이 책을 읽었었더라면
중학생의 어린 나이에도 루브르 박물관이 대단하다는 건 알았다. 그러나 왜 대단한지는 잘 모른 채, 엄청난 인파 속에 휩쓸리며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네’라는 생각이나 하며 다녔다. 어떤 벽 앞에 엄청나게 가득한 인파를 보고, 이 작품이 모나리자라는 것을 깨달았다. 모나리자를 보지 않고도 벌써 다 본 기분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 모나리자는 생각보다 작
by 장민경 에디터 2022.11.2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