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inion] 노동자들의 아픔에 공감했던 사람, 전태일 [사람]
한 청년의 죽음이 그토록 유의미한 이유
‘전태일’. 어디선가 들어본,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그러나 동시에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노동운동으로 잘 알려진 청년 전태일은 1948년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무척 가난했고, 안정적인 가정에서 자라는 것은 그에겐 사치였다. 어린 시절부터 남의 집에 더부살이하거나 공동으로 만들어진 천막촌에 사는 등 사는
by 조소연 에디터 2021.08.31
-
[Review] 후회 없는 '슬리핑 듀'와의 만남이었다.
나의 현재 상황에서 슬리핑 듀를 만나서 기쁘다.
테라스가 있는 집, 건물 안 정원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휴가시즌마다 SNS에 많이 올라오던 여행 사진이나 후기는 보기 어려워졌다. 핸드폰처럼 필수품이 된 마스크 때문에 바깥 공기를 제대로 맡을 수 없어졌다. 이제는 도시의 탁한 공기마저도 그립다. 나도 요즘 같은 일상에 지쳐있다. 예전처럼 마음껏 돌아다니지 못해서 너무 답답하다. 밖에 나가
by 강득라 에디터 2021.08.31
-
[Review] 지금 불안한 당신에게 필요한 심리 치료서 - 내 마음이 불안할 때 [도서]
당신을 위한 심리 기술
나는 자주 불안해한다. 약속 시간에 제 때 도착할 수 있을까? 이번에 낸 레포트 점수를 잘 받아야 할 텐데. 내 통장 잔고 이렇게 작고 소중해서 어떡하지? 내가 오늘 친구에게 실수한 건 아닐까? 인생 속의 크고 작은 별의별 것들이 내게 불안을 느끼게 한다. 불안은 때로는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도 한다. 약속 시간에 제 때 도착하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은
by 황시연 에디터 2021.08.31
-
[Opinion] 경계의 숫자, 30 [도서/문학]
김애란의 단편 <서른>을 읽고
1. 1월 1일에 다가오는 새로운 한 해가 선물 같다면, 당신의 마음은 젊다는 것이고 아마 실제로도 젊을 것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는다. 소설이 시작되기 전 왼쪽에 ‘[문예중앙] 2011, 겨울’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것이 작가가 단편 ‘서른’을 쓴 시기를 뜻하는 것인지 궁금해 찾아보았고, 김애란 작가는 1980년 생이었다. 그녀 자신도 ‘서른’
by 노상원 에디터 2021.08.31
-
[Opinion] 에디터 직업 안내서 - 근데 에디터는 무슨 일 해요? [도서]
에디터가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단순히 글을 쓰는 직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에디터가 되고 싶었다. 에디터가 되고 싶다고 말하면 사람은 무슨 일을 하는지를 묻는다. 대부분 잡지를 만드는 직업을 생각하는데, 사실 나조차도 에디터가 그래서 무슨 일을 하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알지 못했다. 무언가를 만들고, 글을 쓰고, 글을 다루는 사람을 에디터로 부르곤 한다. 그렇지만, 지금에는
by 오지영 에디터 2021.08.3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