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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나는 책과 영화로 채운다. 열 번을 봐도 여전히 가슴 설레는 '반지의 제왕' 같은 이야기들로.
1981년 발매된 <산울림 7집> 수록곡 '청춘'은 음울한 기타 소리로 시작한다.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40년 된 이 노래가 좋은 건, 청춘 역시 세월의 흐름일 뿐이라는 관망 때문이다. 요즘의 청춘 담론에서는 찾기 힘든 시선이다. 열정, 연애, 여행, 건강, 도전, 적당한 방황과 불안감이 '청춘'과 일치하는
by 김나은 에디터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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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판타지는 현실이 된다. -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도서]
용이 날아다니는 세상, 그게 현실이 될 순 없지만 그 외에는 현실이 될 수 있다.
심너울 작가는 《대멸종》 앤솔로지 수록작 <세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점프의 횟수>로 SF어워드 2019 중·단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시대 청년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SF적 상상력을 폭넓게 펼쳤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평가였다. 일상의 재현으로 공감을 자아내고 상상의 구현으로 쾌감을 선사하는 작가 특유의 미덕이 본 작품집 전반에 구
by 김상현 에디터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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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예술으로] 해야 할 것
나에게 다가온 것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나와 멀어져 가는 것에는 기쁘게 떠나보낼 것..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 할 것들!
illust by Yoonji 해야 할 것 아끼지 말 것 상황이 괜찮다면 애써 준비한 계획들을 미뤄버리지 말 것 놓치지 말 것 그토록 찾았던 좋은 사람이 내 눈앞에 나타난다면 억지로 감정을 속이지 말 것 붙잡지 말 것 어찌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면 다시 돌아가더라도 끝은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면 주저없이 놓아줄 것 나에게 다가온 것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나
by 정윤지 에디터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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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작은 아씨들’
어렸을 적 만화책으로 봤던 <작은 아씨들>을 20여 년이 지나 다시 접하게 됐다. 흐릿한 기억으로 기억해낸 <작은 아씨들>은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개척해 나가는 잔잔한 네 자매의 성장소설이었는데 어른이 되어 다시 접한 <작은 아씨들>에서는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각기 다른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보였고 기혼 여자의 삶과 미혼 여자의 삶 어딘가
by 전수연 에디터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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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그 시절은 내 청춘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다
잠 못 드는 밤, 설레는 추억 여행
누구에게나 설레서 잠이 오지 않았던 적이 있을 것이다. 교환학생 시절 추억을 꺼내볼 때면, 소풍 전날 잠 못 드는 아이가 된 것처럼 내 마음이 일렁인다. 어제는 새벽 다섯 시가 돼서야 잠이 들었다. 같이 암스테르담으로 교환학생을 갔던 친구 C가 보낸 한 장의 사진으로부터 시작된 추억 여행. 분명 열두 시쯤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노트
by 채호연 에디터 2020.03.0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