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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 조각 : 나태주 - 꽃 그늘 [문학]
'언어라는 틀에 담을 수 없는’ 깊이라는 것이다. 아이의 사랑도 그러하다. 말없는 눈이 말보다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말은 무거워야 한다. 편안한 사이라고 칭할 수 있는 상대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가까울수록 무게를 두고 말을 뱉어야 한다. 말은 글과 달리 정제되어있지 않다. 수정이 불가능하며 취소도 불가능하다. 말에는 보다 더 난잡한 맥락이 있다. 같은 문장임에도 목소리, 표정, 말투 하나하나가 뜻을 뒤집는다. 결국, 입은 손보다 많은 뜻을 안고 있는 것이다. 눈
by 김예린 에디터 201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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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출판저널 504호≫ 올바른 책 문화는 올바른 출판에서 나온다 [도서]
가장 많은 언어가 존재하는 곳에서 약자에게 주어진 언어는 없다
우리나라에 출현해 사회의 뿌리 깊은 폐단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는 미투 운동은 성별에서 나오는 권력관계와 더불어 업무 내 상하 관계에서 나오는 권력관계에도 시선을 던진다. 남성이 상대적으로 업무 및 직장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는 비율이 여성보다 높다는 점에서 사실상 같은 맥락일 수도 있지만, 유교 사상과 관료제가 사회의 근간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직장
by 조현정 에디터 2018.05.2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