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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올라퍼 엘리아슨: 세상 속의 우리, 우리 속의 세상 [시각예술]
올라퍼 엘리아슨의 전시를 앞둔 이들에게.
작년에 삼성 리움미술관에서 진행되었던 올라퍼 엘리아슨의 전시,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정말 흥미롭게 보았던 경험이 있다. 당시의 전시회는 일반적인 그림과 같은 작품보다도, 유독 설치미술을 어려워했던 내게 새로운 시각을 가져다 준 두 전시회 중 하나였다. 올라퍼 엘리아슨이라는 작가를 처음 접하기도 했고, 우리나라 사람도 아니기에 처음에는 참 낯설었지만,
by 김현지 에디터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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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연극 '벚꽃동산'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향기, 연극 '벚꽃동산' [~05.07,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연극] 벚꽃동산 제 38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왜 꿈꾸려 하는가?" 지금 우리들 곁에선 무엇이 사라져가는 걸까? 우린 알고 있다. 무엇이 사라지고 있는지. 그리고 우린 슬플 여유 없이 불안하고 두렵다.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향기' -벚꽃 동산- " <벚꽃동산>의 주된 갈등 축은 인물 간의 관계에 있다기 보다는 인물과 시간 사이에 있다. 과거의 기억에
by 이다선 에디터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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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야기 9 - '익숙한 새벽 세시'
익숙한 새벽 세시, 오지은
가끔 생각한다. 사실 성장기라는 것은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대신 위장술을 익혀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욕망을 숨기고, 유치함을 숨기고, 정상적인 어른이 되었다고, 약간의 매너로 모두가 모두를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사방이 함정이다. 아무도 완벽한 사람은 없는데도, 허상의 완벽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픽픽 쓰러진다. 나는 어리석어서 계속 헛된 것
by 김유나 에디터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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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트라우마의 세대 : 위로가 필요한 계절 [문화 전반]
트라우마의 세대. 위로가 필요한 우리에게.
봄을 떠올리면 기억은 자연스레 고등학교 시절로 회귀한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느라 살이 찌고, 적당한 운동을 하지 못해 피부가 안 좋아지기도 했지만 돌이켜보면 그때만큼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시절이 있을까 싶다. 그만큼 내게 고등학교의 모습은 아름다운 풍경과 같았다. 다투기도 했지만 주변엔 친구들이 있었고 선생님은 우리를 혼냈지만 언제나 웃어주셨다. 학교는 언
by 김나영 에디터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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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로망과 희망을 자극하다. 윤식당 [문화전반]
윤식당에 대한 논란과 의견
“크레이티브란 대중에게서 한보, 두보도 아닌 반보 앞선 것이다.” 나영석 강연 中 새로운 예능 윤식당 1박 2일을 시작으로 꽃보다 시리즈, 신서유기, 신혼일기까지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성공시킨 나영석PD가 윤식당으로 돌아왔다. 윤식당은 17년 3월 24일부터 tvN에서 방영한 예능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길리 트라왕안 섬 해변에서 작은 한식당
by 이종국 에디터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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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신뢰가 무너지는 순간, 영화 분노 [시각예술]
‘믿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분노. 믿어 의심치 않는 좋은 영화
하나의 살인사건, 세 명의 용의자, 충격적인 범인의 정체! 무더운 여름의 도쿄, 평범한 부부가 무참히 살해된다. 피로 쓰여진 “분노”라는 글자만이 현장에 남은 유일한 단서. 그리고 1년 후, 연고를 알 수 없는 세 명의 남자가 나타난다. 치바의 항구에서 일하는 요헤이(와타나베 켄)는 3개월 전 돌연 가출해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딸 아이코(미야자키 아오이)를
by 김정수 에디터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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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주연우 셰프의 비밀 레시피를 얻었다 - '오늘은 행복한 요리사'
오늘은 행복한 요리사. 포장을 뜯자 주연우 셰프의 환하게 웃는 얼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타이틀에 딱 어울리는 표정이다. 무엇이 그를 행복한 요리사로 만들었고, 무엇이 그를 그렇게 웃음짓게 했는가. 책 안에는 주 셰프가 차곡차곡 담아온 행복의 비밀이 들어 있다. 명동과 이태원에서 맛집으로 손꼽히는 일본 가정식 식당 '진돈부리'. 진돈부리에서만 맛볼
by 신은지 에디터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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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Towards con Brio & Lyricism, 양고운 바이올린 리사이틀
양고운 바이올린 리사이틀 “Towards Con Brio & Lyricism” 1991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순수 국내파의 국제 콩쿠르 입상”의 첫 주자로 이름을 알린, 경희대 기악과 교수 양고운이 5월 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이후 다양한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화려한 경력
by 김민경 에디터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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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우리의 노동이 나아갈 세계에 대하여, < 호모 로보타쿠스 >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를 상상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은 가치를 창출하는 수단으로서, 흔히 인간은 소모품으로 전락한다. 이 이념체제 속에서 개인이 가진 자본의 양은 개인의 삶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며, 나아가 한 사회의 권력구조를 생산하는 근본이 된다. 생계를 위해 모든 이에게는 자본이 필수적이고 고로 노동 역시 필수적이지만, 우리는 때로 더욱더 많은 자본을 획득하여 사회
by 강우정 에디터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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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붉은 '홍등'의 매력에 빠지다 [시각예술]
1991년 '홍등'과 중국의 이야기
고등학교 2학년 중국어 시간, 중간고사를 끝낸 우리를 위하여 선생님께서는 중국의 대표적인 영화라며 '홍등(大红灯笼高高挂)'을 보여주셨다. 영화 초반에는 사실 집중하지 못했었다. 지금까지 내가 봐왔던 영화와는 다른 색채와 영상미, 중국스러운 분위기가 너무 이질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1시간 44분이라는 러닝타임의 비교적 긴 영화를 본 이후 나는 중
by 김민아 에디터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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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요리사의 행복, '오늘은 행복한 요리사'
이번 문화 초대를 받고, 냉큼 신청했다. 요리 책이라니, 2학기에 교환학생을 가는 나에게는 안성맞춤이지 않을까. 안 그래도 할 줄 아는 요리가 라면, 김치볶음밥, 스팸 돈부리 정도가 끝인데, 그런 내게 이 요리책은 교환학생에서의 음식 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바로 신청했다. 그렇게 책을 받고 난 후에는,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겼다.
by 김민경 에디터 2017.04.2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