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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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늘함 속 피어나는 매혹적인 사랑, 트와일라잇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출발점
2008년에 개봉한 영화 트와일라잇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한 영화로, 퇴폐미의 고유명사로 불리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배우를 맡으며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더 매혹적으로 느껴지게 하는 데 힘을 실었다. 영화는 낮게 읊조리는 벨라의 내레이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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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변함없이 사랑해주세요. [사람]
사랑이 많은 사람의 티 없이 사랑스러운 모습들
언젠가 누군가 나에게 문득 물은 적이 있었다. “서희 님은 어떤 사람이 좋으세요? 이성으로서가 아니어도요.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도 좋아요. 어떤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지 궁금해서요.” “와 이거 진짜 어렵네요… 음.” “사랑이 많은 사람이요. 저는 사랑이 많고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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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빛바랜 애정담을 아세요 [음악]
Hey1996이 노래하는 먹먹한 로맨스의 파동은
Intro 그들의 노래를 처음 듣게 된 건 2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 만나던 애인이 예전부터 이 밴드의 음악을 너무 좋아했다는 이야기 때문이었는데, 버스에서 이어폰을 꽂고 가만히 첫 소절을 들었을 때의 그 전율과 파동을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필자는 원래 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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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에게 미워해라는 말의 의미는 [음악]
사랑의 모순을 담은 말, '미워해'
아픈 문장 누구에게나 아픈 문장이 하나씩은 있다. 길을 걷다가, 노래를 듣다가, 또는 옆자리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그 문장을 갑작스럽게 마주할 때마다 마음이 쿵 내려앉는다. 이후 그때 그 장면 속으로 하염없이 빠져들게 된다. 나에게는 ‘미워해’라는 말이 그런 문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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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 글이 누군가의 유서가 된다면 [도서/문학]
당신이 무심코 읽었던 글이 사실 누군가의 마지막 유언이였다면 과연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
너의 삶은 하나의 가설이다. 늙어서 죽는 사람들은 과거의 집합체다. 그들을 생각하면, 그들이 한 것들이 나타난다. 그러나 너를 생각할 때는, 네가 될 수 있었던 것들이 따라온다. 너는 가능성의 집합체였고 그렇게 남을 것이다. ["너의 자살은 네 삶에서 네가 던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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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름이 오면 마음속에 파도가 일렁인다. [음악]
누구에게나 그런 여름의 노래가 있다.
누구에게나 그런 여름의 노래가 있다. 가만히 들으면 그때의 여름으로 돌아가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그때의 후덥지근한 향과 날씨, 사랑하는 이와의 손을 잡고 무작정 푸르던 길을 거닐던 장면이 생생해지고 아득한 그 시절로 돌아가 한참을 생각하게 만드는 노래 말이다.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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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름에 맛보는 서촌의 느린 여유 [공간]
뜨거운 이번 여름, 그럴수록 느린 여유 즐기기.
오랜만에 주어진 달콤한 여유. 그렇지만 한껏 달궈진 서울과 부대끼는 사람들 사이에선 마음과는 다르게 그저 급한 휴일로 이어지기 일쑤다. 어디 마땅한 장소 없을까? 그래서 느린 여유를 천천히 만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플레이스, ‘서촌’의 다채로운 문화공간들을 소개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