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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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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23의 막을 내리며 [문화 전반]
안녕, 모두. 안녕, 프린지.
2023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이 8월 27일, 그 막을 내린다. 서대문구 일대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된 2023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에는 96팀의 예술가가 참여했고 약 300개의 작품이 함께했다. 본인은 오프라인 홍보팀 인디스트로 활동을 했으며 해당 글은 프린지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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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스틸라이프 [도서/문학]
예술과 문학 속 정물의 이야기
책의 제목, 스틸라이프(still life)는 정물화를 뜻한다. 예술이나 미학 관련 서적을 가까이하는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정물화에 천착한 책은 처음 접했다. 정물화에 관련된 지식이 적어, 처음에 망설였으나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아 흥미롭게 읽었다. 가이 대븐포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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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23 개막! [문화 전반]
서울프린지페스티벌로 모두를 초대합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8월 8일을 시점으로 막을 올렸다. 1988년 대학로에서 열린 '독립예술제'로 시작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연극, 무용, 음악, 퍼포먼스, 시각,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축제이다. 작품이나 예술가에 대한 심사, 선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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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1차원이 되고 싶어 [도서/문학]
관계가 공허해지는 것은 서로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종종 우리는 모두가 3차원의 세계 속에 살아간다는 사실을 잊고 지내곤 한다. 순간적인 면모로 누군가의 인상을 단정 짓고, 특정 한 모습으로 전체를 그리는 실수를 범한다. 책의 방식으로 말한다면, 3차원을 1차원으로 정리하려는 성급이랄까. 그렇다고, 누군가의 3차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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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엘뤼아르 시 선집 [도서/문학]
'관계의 사랑', 폴 엘뤼아르
엘뤼아르는 다다이즘 운동에 끼어들고 초현실주의의 대표로 활약한 프랑스의 시인이다. 평소, 책을 읽기 전에 작가를 비롯한 정보를 찾는데, 『엘뤼아르 시 선집』은 별 정보 없이 읽기 시작했다. 시집을 읽으면서 작품의 스펙트럼이 다양하다고 생각했다. 130여 편이 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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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구아 비바 [도서/문학]
물과 같은 예술이란..
평론가 앙드레 바쟁은 이런 말을 남겼다. "인간이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존재적 외형을 고정시켜 존재를 시간의 물결에서 건져내고 영생의 언덕에 살게 하기 위해서이다." 개인적으로, 문학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삶을 가로지르는 미세한 파열, 일상의 파편 등을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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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동물을 위해 책을 읽습니다. [도서/문학]
동물, 나아가 생명을 사랑한다면
어떤 영화나 책이 인생을 완전히 바꿨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비슷한 맥락으로 ‘인생 영화’, ‘인생 책’과 같은 캐치프레이즈도 그닥 선호하지 않는다. 물론, 강조의 의미로 사용되었다는 것은 이해하나, 특정 작품 하나가 인생을 흔들 정도로 작용했다는 맥락이 완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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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바깥은 여름 [도서/문학]
각자의 시차 속에서.
시간은 상대적이라는 익숙한 말과 함께 글을 시작해본다. 왜 익숙하냐 하면, 시간의 상대성은 우리가 모두 수없이 겪었을 일이기 때문이다. 정말로 힘들고 울적한 시기에는, 시간이 멈춘 것처럼 움직인다. 후에, ‘시간이 흐르긴 흐르는구나.’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