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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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편지, 단 한 명의 독자를 위한 글 [사람]
내가 편지를 좋아하는 이유
얼마 전 우편함에서 내 이름 앞으로 온 편지를 한 통 발견했다. 얼마 전 지인들의 주소를 쭉 받아 간 친구가 있었는데, 주소를 준 사람들 모두에게 편지를 돌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기대하지는 말라고 당부를 하더니 고맙게도 내게도 편지를 적어준 모양이었다.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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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말과 글에는 당신이 묻어나기에 [사람]
언어의 담기는 우리의 모습에 대하여
언어를 예쁘게 쓰는 사람이 좋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다. 언어 습관이라는 건 한순간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서, 삶이 차곡차곡 쌓여 빚어진 그것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또 언젠가 보러 갔던 공연에서는 다음과 같은 가사가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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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소중한 것이 사라져가는 세상 속에서도 [음악]
형태로 남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를
3월을 코앞에 둔 지금, 벌써 2023년의 한 분기를 채워가고 있다. 한 해의 마무리를 잘 준비하자는 글을 기고했던 작년의 11월을 떠올리면, 새삼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당시에는 얼른 2022년이 끝나 바쁜 일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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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네겐 그냥 격려가 필요했을 뿐이야 : 연극 '오펀스' [공연]
아픔을 이겨내기 위한 과정에 대하여
* 본 글은 연극 '오펀스'의 자세한 내용과 결말을 담고 있습니다 SYNOPSIS 필라델피아 북부에 위치한 낡고 허름한 집에 살고 있는 고아 형제 트릿과 필립.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형 트릿은 좀도둑질로 동생 필립을 부양하며 아버지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동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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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거침없이 노래하는 사람, 싱어송라이터 김지성을 만나다
오늘도 열심히 노래하는 그의 이야기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면 상대방을 둘 중 하나로 분류하는 습관이 있다. 하나는 나와 비슷한 사람, 또 하나는 나와 다른 사람. 물론 어떤 부분에서는 닮고 어떤 부분에서는 다른 게 대부분의 사람들이지만, 살다 보면 나와는 달라도 너무 달라서 신기한 이들도 종종 만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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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음악으로 여행을 기억하다 [음악]
여행과 닮아있는 노래 '출발'에 대하여
어떤 노래에는 이야기가 담긴다. 가수가 노래를 하려면 가사가 있어야 하고, 가사가 있으면 당연히 그 안에 이야기가 있을 텐데 이게 웬 새삼스러운 말인가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말하 이야기는 가사 그대로의 내용이 아니다. 이 이야기를 쓴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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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늘도 특별한 하루 [사람]
내가 빵집 알바를 좋아하는 이유
나의 첫 아르바이트는 빵집 알바였다. 사실 '알바였다'라고 표현하기엔 조금 민망하게도, 여전히 그 일을 하고 있다. 빵집 알바를 고른 이유를 묻는다면 아주 어릴 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빵을 좋아하던 - 그리고 여전히 좋아하는 - 나는 엄마 손을 잡고 빵집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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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잘하는 게 없어요 [사람]
잘하는 일을 찾을 때까지, 어떤 일을 잘하게 되기까지 노력하는 방법
자신이 정말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 격려하고 칭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한편, 스스로의 미흡함에 끊임없이 질문하고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둘의 모습을 오가는 게 대부분의 인생이겠지만, 굳이 따져보자면 나는 후자의 순간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