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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간의 나약함과 강함 [도서/문학]
인간은 나약함과 강함을 오고간다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 <인간 실격>과 <사양>은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묘사한다. 하지만 각 주인공이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인간 실격>의 요조는 살아갈 이유가 없어 삶 앞에 무너진다. <사양>의 가즈코는 살 이유가 없더라도 살아갈 이유
by 강민영 에디터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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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람이 사는 도시 [공간]
도시는 사람들의 만남을 자연스레 이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광화문 광장이 8월 6일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한다. 이번 광화문 광장의 가장 큰 변화는 중앙에 있던 광장을 측면으로 옮겨, 보행자의 광장 접근성을 높인 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 광장 넓이보다 2배 이상 넓혀
by 강민영 에디터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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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모양과 방식대로 사는 것 [음악]
삶과 감정에 솔직한 권진아의 음악
누군가 좋아하는 가수가 있는지 내게 묻는다면, '권진아'라고 대답한다. 권진아를 처음 접한 건 19살 때 '끝'이라는 노래를 통해서였다. '끝'은 이별 노래인데, 학교와 집만 오가던 수험생이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이었다. 그때의 난 곡의 내용보다 잔잔하고 약간의 공기를
by 강민영 에디터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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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메리 카사트가 '모자상'을 그린 진짜 이유 [미술/전시]
사회적으로 학습된 ‘모성애’
메리 카사트, <첫 번째 쓰다듬기> (1891) 어머니를 향해 손을 뻗는 아이와 그 손에 부드럽게 입 맞추는 어머니. 사랑에 가득 찬 두 사람의 눈빛 교환까지. 어머니와 아이 사이 유대감이 돋보이는 이 그림은 여성 인상주의 대표 화가 '메리 카사트(Mary Cassa
by 강민영 에디터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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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면 [영화]
<귀를 기울이면> 속 응원과 격려
소녀가 책상 앞에 앉아 무언가 몰두하고 있다. 공부 자극 사진으로 유명한 이 장면. 영화 <귀를 기울이면>(1995)의 주인공 ‘츠키시마 시즈쿠’가 스스로의 재능을 시험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는 장면이다. 중학교 3학년 시즈쿠는 어느 날 심부름을 가는 중, 지하철에서
by 강민영 에디터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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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불멸의 예술
조각 안에 담긴 정신성으로 느껴지는 권진규의 영혼
‘영원한 건 절대 없다’라는 말이 있다. 만물은 시간을 거스를 수 없이 변하고 어느새 소멸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하지만 고대 이집트인들은 ‘카(ka)’라 하는 생명의 힘을 믿었다. 육체가 사라져도 영혼만큼은 영원하다고 믿었던 것이다. 필자도 예술 작품에 ‘카(ka
by 강민영 에디터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