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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금 여기, 우리 삶을 빛나게 하는 것들 -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공연]
우리 삶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들
* 스포일러 주의 나의 첫 연극이 1인 극이라니. 이런저런 공연들을 꽤 많이 보러 다녔지만 연극은 처음이었다. 공연장에 입장해서 무대와 관객석 사이의 거리를 보고 ‘이렇게나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을 마주하고 연기해야 한다니, 정말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혹시라도
by 정민지 에디터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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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늘도 나는 카페에 간다 [문화 전반]
나에게 카페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나는 일정이 없어서 혼자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날에 주로 카페에 간다. 책이나 다이어리 혹은 아이패드를 챙기고 그 외의 짐과 복장은 최대한 가볍게 한 채로 카페에 가서 맛있는 음료를 시켜 놓고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특별한 목적 없이 ‘그냥 좋아서’ 꾸
by 정민지 에디터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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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루한 일상을 사랑하는 법 - 패터슨 [영화]
우리의 일상은 수많은 영감으로 반짝거린다
벌써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써 세 번째 글을 쓰게 되었다. 이번에는 어떤 주제의 글을 써야할까 고민하며 나의 지난 일주일을 한 번 되짚어 보았다. 발등에 떨어진 불 치우듯이 주어진 일을 처리하느라 여유가 없었던 일주일이었다. 마땅히 주제가 떠오르지 않아 워드의 텅 빈
by 정민지 에디터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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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안의 블루와 마주보다 [음악]
담담하게 내 안의 블루를 응시하고 맞설 수 있는 용기
3월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봄의 시작, 다시 밤 산책을 오래오래 할 수 있는, 그리고 내 생일이 있는 특별한 나의 3월! 매년 이맘때쯤 엔 새학기 준비하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랴 늘 약간의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정신없이 지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새로운 것
by 정민지 에디터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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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키에 맞는 행복을 느끼는 삶 -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도서/문학]
행복은 내 안에 있는 것
언제부턴가 행복이라는 게 막연하고 낯설게 느껴졌다. 어렸을 때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내가 아는 단어 중 가장 좋은 뜻을 가진 단어라고 생각해서 거리낌 없이 사용했다.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에도, 나의 일기장에도. 하지만 행복이 손에 잡히지 않는, 아주 멀리에 있는 것
by 정민지 에디터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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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나는 자주 2017년으로 돌아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꿈을 꿨다. 그 해는 내가 첫 번째로 진학했던 대학교를 자퇴하기로 결심하고 그다음을 고민하던 해였다. 당시 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던 터라 대학을 다시 진학하기 위해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건 아니었지만 별도의 입시
by 정민지 에디터 20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