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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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와인과 인생은 다르지 않다 - 인생 와인 [도서]
와인 한 잔을 들고, 건배!
나는 음식을 잘 만든다. 모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도 있고, 쿠킹클래스에서 강사로 일한 적도 있다. 어렸을 때부터 주방 일에 도가 텄으니 요리 경력은 햇수로 이제 10년에 접어든다. 자랑할 만한 재능은 알리는 게 좋다고 생각하므로, 당당히 말하고자 한다. 나는 남부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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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죽음을 그리다
미술의 렌즈로 바라본 삶과 죽음
예술가에게 삶에 대한 성찰이란 그의 예술혼이 다할 때까지 꼬리의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질문거리일 것이다. 많은 예술가가 인간의 본질, 즉 태어남과 죽음의 경계에서 생을 이어가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이에 대한 답을 자신의 예술작품에 투영했다. 도서 <죽음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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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달리는 달랐다 - 살바도르 달리전 [전시]
이토록 아름다운 미친놈이라니
DDP에서 살바도르 달리를 만났다. 좋은데 싫었다. 이토록 아름다운 미친놈이라니! 괴상한 꿈을 꾼 뒤에 잠에서 깨어난 이후에도 찜찜한 여운에 젖어 몸서리친 적 있는가? 꿈속에서는 이상하다는 감정을 눈곱만큼도 느끼지 않았던 환상이, 잠에서 깬 뒤에는 말도 안 되는 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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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성서에서 찾은 인류의 꿈 - 샤갈 특별전 [전시]
화가로서, 유대인으로서, 종교인으로서의 샤갈
마르크 샤갈. 야수파의 강렬한 색상과 입체파의 해체와 결합, 초현실주의의 환상적 회화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그의 그림은 어느 미술 사조에도 속하지 않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어린 시절부터 성서의 매력에 사로잡혔던 샤갈은,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세계대전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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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이토록 찬란한 어둠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의 첫 번째 에세이
최근 들어 나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기회가 많았다. 공연예술을 업으로 삼기로 한 이상,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연극과 뮤지컬을 닥치는 대로 보았고, 관련 지식을 쌓기 위해 사방을 뒤지고 다녔으며 언젠가 무대에 오를 ‘나만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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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연극 '붉은 낙엽' - 누가 악인인가 [공연]
관계의 종말이 도래하는 순간
<붉은 낙엽>은 2020년 9월, 우란문화재단의 공연예술개발프로그램을 통해 ‘비공개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첫선을 보였던 극단 배다의 연극이다. 지난 제42회 서울연극제에서의 초연을 거쳐, 올 겨울 국립극단의 초청을 받아 재연으로 돌아왔다. 이 극은 서울연극제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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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나는 왜 공연에 미쳐 사는가 [공연]
예술과 사랑에 빠지는 순간
2020년부터는 원하는 뮤지컬이나 연극을 더 자유롭게 보러 다니리라 다짐했지만, 이런 결심을 비웃듯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지독한 코로나바이러스의 범유행이었다.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공연장에서는 절대적인 마스크 착용과 좌석 띄어 앉기가 시행되었고, 여러 공연이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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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그럼에도 여기에서
그럼에도 살아간다
흑백의 섬세한 터치로 깊은 사유를 만화에 녹여내는 작가 실키(Silkidoodle). 그를 처음 알게 된 곳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였다. 누구나 한 번쯤 마음 깊은 곳에서 조용히 속삭였을 법한 옅은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내어, 독자에게 짙은 감상을 남기는 그의 탁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