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Review] 툴루즈 로트렉의 시선이 깃들다 - 툴루즈 로트렉展
작품과 일생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전시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HENRI DE TOULOUSE-LAUTREC] 툴루즈 로트렉은 후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이자 현대 그래픽 아트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화가이다. 이 전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로트렉의 첫 단독 전시회로 드로잉, 광고 포스터, 삽화, 미디어
-
[Opinion] 이웃은 이미 낡은 단어이다 [사람]
우린 대단할 것 없는 우연 하나에 너무 큰 기대감을 걸고 있었던 게 아닐까?
이웃은 이미 낡은 단어이다. 익히 들어온것처럼 친밀함을 요구하는 관계이다. 지난밤, 친구와 이웃이라는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이웃이 있으면 가볍게 잠시 볼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순간이 많을 것 같아”라는 말이 자연스레 나왔다. 하지만 이것은 굉장히 이상
-
[Review] 내면의 24가지의 '화'를 알아가는 방법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부정적인 감정이 싹트는 원인을 배우다
감정도 설계될까? 제목을 보고 이 책을 바로 읽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이성적인 지침서라고 칭하고 싶다. 책 표지에는 ‘일상의 상처와 분노에 대처하는 심리기술’이라고 적혀있다. 일상의 상처는 곧 분노로 이어지고 분노는 화로 변화한다고 생각했다. 여태껏 나
-
[Opinion] 이타심보다 강한 이기심 [사람]
이기심이 악의 이미지로만 소비되는 세계는 지나갔다
흔히 남을 위하는 이타심은 선, 나를 위하는 이기심은 악의 이미지로 소비된다. 예를 들어 드라마를 보더라도 성적을 위해 애쓰고 본인만의 미래만 걱정하는 캐릭터는 이기적인 성격을 지닌 설정이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요리를 해주거나 기쁘게 해주는 사람은 봉사적이며
-
[Opinion] 인생의 인턴에서 벗어나기 [영화]
영화 「인턴」으로 걱정거리에서 의연해지는 방법을 배우다
가끔 무료하면 하는 행동 중 하나는 예전에 봤던 영화를 다시 보는 것이다. 줄거리가 있는 서사를 다시 보는 것은 극적인 긴장감을 주진 않는다. 심지어 다음 대사가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때도 있다. 그런데도 다시 보는 이유는 뚜렷하다. 처음에 내용을 이해하기에 급급하여
-
[Opinion] 69세 패션유튜버 밀라논나가 특이한 노년층일가요? [사람]
늙어도 개성이 있고 깔끔할 수 있다는 것
존재를 거부하는 혐오는 불필요하다 할머니, 할아버지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 비슷한 형상을 떠올릴 것이다. 흰머리, 굽은 등, 주름, 지팡이, 집에서 쉬는 모습. 실제로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분들도 그렇다. 노인 배려석에 앉아계시거나 어딘가 지쳐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