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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앤디 워홀의 예술적 철학, 그 화려함을 구현한 공간 속으로 - 더 현대 '앤디워홀: 비기닝 서울'
앤디 워홀의 화려하고도 세심한 예술적 세계를 둘러보다.
"돈을 버는 것은 예술이고, 일하는 것도 예술이며, 훌륭한 사업이야말로 가장 뛰어난 예술이다." 앤디워홀의 예술적 철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목이다. 자신의 스튜디오를 ‘팩토리(공장)’이라 지칭한 것부터 예사롭지 않은, 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한 예술이 최고라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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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정신분석학과 함께. '취준생'인 나의 삶 새롭게 바라보기. - 당신이 숨기고 있는 것들
당신의 과거를 새롭게, 현재를 자유롭게. ‘정신분석학’
관점을 바꾸어 생각을 달리하는 일은 가장 쉬워 보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로만 느껴진다. 흔히들 자신의 잊고 싶은 과거를 두고 ‘흑역사'라 부른다. 그렇게 문득문득 떠올리게 되는 이 ‘흑역사'는 평화로운 일상을 방해하곤 한다. 나 또한 크고 작은 ‘흑역사'들로 인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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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도시의 수많은 타인들, 그들의 연대가 돋보이는. 영화 '타인의 친절'
살다보면 또 결국엔 혼자다라는 묘한 생각에 사로잡히는 순간이 찾아 올 것이다.
사람에게서 받는 감정적 상처, 그것은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으면서도 가장 피하고 싶은 요소일 것이다. 그리고 모순적이게도, 사람에게서 받는 상처가 두려운 만큼, 사람과의 연대에서 얻는 행복도 크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역사를 되돌아보면 인간은 늘 타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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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과거의 나를 만나게 된다면 - 안녕?! 나야 [드라마]
더이상 미안하고 싶지 않은, 과거의 나를 생각하며.
과거 10대때의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던가. 또 그때의 나는 어떤 태도와 성격을 갖고 살았던가. 아주 오랜만에 안개처럼 뿌옇고 희미한 기억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드라마 ‘안녕 나야'를 우연히 보게 된 이후부터 그렇게 되어버렸다. 여느 드라마와 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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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C급을 자처하는 B급 유머극의 반란 - 인천스텔라 [영화]
B급과 C급 그사이 어딘가의 유머를 지닌 영화
영화가 시작한지 얼마가 지났을까, 한 여자와 남자가 함께 춤을 추며 감정을 교류하기 시작한다. 지는 노을을 배경으로 품위가 넘치는 막춤을 추는 한 쌍의 남녀. 나는 뭔가 범상치 않음을 슬슬 느끼기 시작했다. 분명 분위기는 시종일관 진지한데 자꾸만 웃음을 멈출 수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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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시작과 과정 그리고 그 끝까지. 국립극단만의 새로운 '파우스트 엔딩'
기존과 다른 파우스트 박사. 그리고 현대적으로 다가오는, 재창조된 파우스트 엔딩.
연극이 끝나고, 막이 다시 내려갈 때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 밖에 없었다. 110분간 보면서 느꼈던 원작과는 다른 것에서 오는 생경함, 충격이 휘발되기 전에 얼른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먼저, 기존에 알고 있던 괴테의 작품 '파우스트'의 줄거리는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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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지속가능한 예술의 세계, 기존과는 다른 시작을 보고 오다 - 오크라겔라(Ocragela)
셀린박 갤러리의 전시 '오크라겔라-네덜란드의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만나고 오다.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심각성을 많은 이들이 인지하고 있는 듯했다. 먼 나라의 일처럼 느껴지던 제로 웨이스트 운동이 국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실제로 주변의 이들과 내가 실천하기 시작해서일까. 환경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의 분위기가 체감되자 이유모를 뿌듯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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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날카롭게 살겠다, 내 글이 곧 내 이름이 될 때까지
원하지 않는 삶의 순간조차도 유쾌하게 향유하는 법, 도로시 파커와 그들의 이야기
연말을 맞이해 신간 책을 구경 하던 중 우연히 발견했던 책이었다. 책의 제목인 '날카롭게 살겠다.'라는 첫 문장에서부터 무언의 결연한 감정이 느껴졌다. 어떤 이야기가 담겼을지 궁금해지게도 했다. 그 궁금함이 오래가지 않도록, 책의 서문에서부터 책의 저자는 다음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