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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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숙주와 기생충의 관계 [영화]
심오한 생각을 해야 할 것만 같은 영화, 얕은 리뷰
※ 본 글은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봉 전부터 기대 만발이었던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 인상깊었다. 다른 어려운 생각들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는 한, 영화관 좌석에 앉아서는 맘껏 웃고 놀라고 긴장하며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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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잘가, 내가 사랑한 나의 인생 [영화]
"당신의 걸음걸이마다 함께 걸을게요. 사랑을 담아서, 윌"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위기와 고난을 맞닥뜨린다. 같은 상황도 다른 사람이 마주하면 전혀 다른 이야기로 재구성되는 것이 인생이라는 소설의 흥미로운 점이다. 예를 들어, 길을 지나가는데 모르는 누군가가 갑자기 말을 걸어온다면 어떤 사람은 낯선 이의 말을 궁금해하며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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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고마워, 살기로 결심해줬던 거 [영화]
죽기 직전에 생각날 대사 한 마디를 알았다.
영화, 달링(Breathe) _ review “딴 건 모르겠지만 이 사람이란 느낌이 왔어” “혹시나 해서… 누구도 나만큼 당신을 사랑하진 못 했을 거야” “고마워. 살기로 결심해줬던 거” 대사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영화가 있다. 영화[달링]이 내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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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완벽한 타인: 전지적 타인 시점 [영화]
완벽함을 추구하는 인간의 불완전함
※ 본 글은 영화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태수, 석호, 준모, 영배는 함께 나고 자라 40대에 이른 죽마고우다. 각자 짝을 만나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와중에 석호와 예진이 집들이 기념으로 친구들을 초대하고 그날 저녁 테이블 위에서 나누는 대화를 중심으로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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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4월을 마무리하는 어느 날의 일기 [사람]
'내가 키보드 위에서 타닥타닥 멈추지 않는 소음을 내며 뿌듯하게 써 내려간 이 글을 보는 독자들은 반드시 행복하면 좋겠다'
아트인사이트에 글을 기고하기 시작한 지 두 달, 새로운 분야 도전을 시작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낸 지난 한 달의 나를 되돌아보며 어느덧 달력은 5월을 가리키고 가정의 달의 상징인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코앞에 다가온 지금, 나의 4월은 어땠을까. 이전의 나는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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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뉴트럴, 그 어중간함에 대하여 [문화전반]
그래서 나는 뉴트럴의 유행이 반갑다.
올해 S/S 시즌 패션 트렌드로 자주 언급되는 뉴트럴은 패션계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해석된다. 단순하게 영어사전에서 찾아본 그 의미는 '중립적인', '감정을 자제하는', '중간색'이라는 뜻이다. 다른 업계에서는 이 용어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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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운명을 믿으시나요? [영화]
과거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톰이었고, 썸머였고 또 가을이었다. 영화 속에서 이들처럼 현실에서도 가만히 앉아서 운명을 기다리는 것보다 우연한 만남으로 인연을 만드는 편이 당신의 삶을 훨씬 다채로운 색으로 채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5월은 가정의 달, 수많은 웨딩 마치가 열리는 달이기도 하다. 쇼핑몰들은 앞다퉈 결혼식 하객룩을 선보이고 하객들은 매주 주말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 자리를 빛내기 바쁘다. 결혼식 주례사에는 대부분 서로가 평생의 동반자임을 약속하는 맹세를 담고 있다. 혼인 서약이라고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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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음악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음악이다 [도서]
"음악의 한가지 좋은 점은 우리를 때려도 고통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밥 말리 Bob marley
인생 여정을 관통하면서 당신이 얻은 풍부한 음악성과 이해, 그리고 기억들은 당신만의 특별한 개성을 오롯이 완성시켜준다. 인류 역사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든 음악적 존재로서의 당신은 두 번 다시 만들어질 수 없는 고유한 존재이다. 음악은 당신의 평생 친구이자 개인적 동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