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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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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 > 나에게 온 초대장 [도서]
어떤 위로를 받으셨나요?
어떤 위로를 받으셨나요? 고행의 길을 걷는 영화들 오래 걷는 여정, 그것도 험한 길을 오래 걷는 여정에 관한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걷기’에 관하여 가장 최초의 기억으로 남은 영화는 <와일드>였다. <와일드> (2014) 장 마크 발레 감독 가난한 삶, 폭력적인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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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귀 기울여 듣는 < 박완서의 말 > [도서]
박완서의 말, 소박한 개인주의자의 인터뷰
<박완서의 말> <박완서의 말>은 박완서 작가의 인터뷰 중 책으로 엮이지 않았던 것들을 호원숙 작가가 엮어낸 책이다. SNS 피드를 내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스쳐가듯이 본 첫인상이지만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완서의 말’이라는 제목부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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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의미 밖에서 누리는 자유, 연극 < 이방인 > [공연]
의문을 가지는 순간 나는 더 자유롭다
연극 <이방인> 극단 산울림 프리뷰에서 언급했던 궁금증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기록으로써 리뷰를 남긴다. 뫼르소가, 이 소설이 아주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프리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상해서, 두려워서, 무서워서, 낯설어서, 충격을 받아서, 소설을 채 읽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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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의 비밀, < 사울 레이터의 모든 것 > [도서]
세상을 이렇게도 볼 수 있는 사람이라니
가만히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벅차오르는 느낌을 주는 책이었다. 책은 분명 사울 레이터의 사진이었지만 마치 섬세하게 그려 둔 그림처럼 보이기도 했다. 책의 앞면에는 사울 레이터의 작품 「발자국」이 자리했는데, 보드라운 재질의 종이 커버에 인쇄되어서인지 내가 그동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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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떻게 살 것인가, < 팔과 다리의 가격 > [도서]
‘아직 남은 팔과 다리가 있잖습니까’
<팔과 다리의 가격> 장강명 지음 팔과 다리의 가격. 섬뜩한 제목이었다. 요즘은 암만 몸값, 몸값 한다지만 사람의 신체 부위를 콕 집어 가격을 매길 수 있나? 책의 저자부터 확인했다. 장강명 작가의 책이었다. 제목에 의미가 없을 것 같지는 않았다. 장강명 작가의 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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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연극 <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공연]
아주 개인적인 미리 보기
작품 소개 제20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한 장강명의 동명소설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2015)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은 오직 인간만이 시간을 과거에서 현재라는 한쪽 방향으로, 단 한 번씩 만 경험할 수 있다는 전제를 뒤집으며 시작한다. 연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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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마음을 알아주려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타]
'완벽한 이해'에 대한 생각
나의 마음을 알아주려는 사람이 있다는 건 - '완벽한 이해'에 대한 생각 영화 <다가오는 것들>의 첫 장면에서는 위와 같은 질문이 나온다. 평소에는 생각 없이 넘겨보았던 장면이 어느 날은 한없이 마음속을 맴돌았다. 「남의 입장을 이해하는 일은 가능한가?」 문장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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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 알로, 슈티 >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몰라 [영화]
직접 경험한 후에야 제대로 보이는 것들
사람 사는 거, 어디든 다 똑같다. 이 말이 떠오른 영화였다. 사람 사는 것이란 별다를 것 없이 재미없다느니 시시하다느니 이렇게 삶의 권태에 대한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환경이나 새로운 사람이란 결국 걱정만큼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을, 그러니 너무 겁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