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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Art-Incite ⑮ 청 to the 소! [문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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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 1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의 1월이 끝났다. 얼마나 지켜졌을지 모를 새해계획들을 뒤로한 채, 청소를 하려한다. 자주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 번 할 때 빠짐없이 하는 성격이라 디데이를 정하고 틈틈이 체크리스트를 적어둔다. 어린 시절 강제적으로 동생과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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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녀와 친구들의 작품장(作品欌) [전시]
예르미타시전 리뷰
그림의 간격이 좁다고 생각들 정도로 상당히 방대했지만 처음으로 다이나믹하다고 느낀 전시였다. 출입구에 위치한 기념품들은 생각보다 아쉬웠지만, 전시 곳곳에는 숨은 재미가 있었다. 당구의 역사가 200년이 훌쩍 넘은 줄 그림을 보고 알았고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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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꽃에 의한 누구들 [공연]
연극 '누구의 꽃밭' 리뷰
연극의 위대함을 깨달은 게 불과 얼마 전이다. 그 연극은 정말 현실적인 내용이었으니 이번엔 가상 속 인간의 끝을 보자는 생각에 보게 되었다. 입구에 빨간 ‘welcome’ 발 매트를 밟고 들어가 세트의 구성에 신기해하며 자리를 골라 앉았다. 아침을 알리는 소리가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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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사랑, 성장, 깨달음의 사계절 [문학]
2018 산울림 고전극장 연극 '소네트' 프리뷰
개인적으로 2017년은 사랑으로 가득 찼지만 그 사랑이 꼬이고 꼬여 결국 휘둘렸으며, 벌어지는 모든 상황들로 인해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 이 겨울 동안에는 회복의 시기를 보내고 큰 전환기가 될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이런 한 해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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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레시피의 탈을 쓴 사람 책 [문학]
도서 '킨포크 테이블' 리뷰
어렸을 때부터 요리에는 영 관심이 없어 동생이 요리를 하고 나는 뒷정리 담당이었다. 홀로 타지 생활에 집에서 해먹으려 일을 벌이고 장을 보고 결국 좌절하는 그 시간과 비용보다, 차라리 한 끼 사먹는 것이 효율적이라 것을 일찍이 깨달은 지 오래다. 그래서 지금은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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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Art-Incite ⑭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음악]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 나카시마 미카
요즘에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카카오톡 프로필 음악을 바꾸면서 나름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다. 자주 바꾸는 덕에 프로필 앞에 빨간 점이 끊이지 않지만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좋은 수단이라 생각한다. 책장을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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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미술 놀이터, 예르미타시 박물관전 [전시]
한 겨울이다. 머리를 다 안 말리고 나갔는데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이럴수록 러시아가 생각난다. 모스크바보다 서울이 더 춥긴 하지만 ‘추운 나라’하면 러시아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비수기를 노린 것도 있고 그 계절을 온전히 느끼고 싶어 ‘추울 땐 추운 나라, 더울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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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1세기의 희노애락, 경남 창녕군 길곡면 [공연]
스포일러로 가득 차 있으니 주의하세요!
애써 외면해오던 것들의 종합체이다. 너무나 사실적이라 놀랐다. 직면해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고 조금 떠올리기만 해도 끝없이 우울해져 그저 덮어놓기 바빴다. 현 상황에서 각자의 입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숨김없이 표현한다. 피부 속에서부터 느껴지는 새로운 생명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