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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쓸모 없는 것'에 보내는 찬사 - 델타보이즈 [영화]
의욕도, 열정도 없는 시골 공장 알바생 '일록'은 어느 날 시카고에서 온 친구 '예건'에게 남성 4중창 대회에 참가할 것을 권유받는다. 일록은 뜬금없는 제의에 당황하지만 은근히 흥미를 느끼게 되고, 멤버 모집 공고를 낸다. 그렇게 일록, 예건, 대용, 준세 네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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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노희경 드라마가 '인생 드라마'인 이유 [문화 전반]
많은 '드덕', 드라마 덕후들에게 노희경이라는 작가가 가지는 존재감은 상당하다.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는 통찰력, 또 그것을 그려내는 그만의 따뜻한 시선은 독보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삶의 미묘한 감정과 틈을 깊이 파고드는 그의 주옥같은 대사들은 드라마가 종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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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미친 세상을 위로해줄 뮤지컬, 루나틱 (09.20~)
소극장 창작 뮤지컬 루나틱 (09.20~Open Run)
나에게 '뮤지컬'이란 항상 '뜨거운 것'이었다. 배우들의 폭발적인 춤과 노래,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열기, 끝나고 나서 벅차오르는 그 감정처럼 말이다. 그래서인지 '뮤지컬'이라는 단어가 내게 주는 정서는 특별하다. 쳇바퀴같은 일상에서 작은 일탈이 그리워질때, 뮤지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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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스페인에서 만난 한국 영화 [영화]
스페인 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 빌바오(Bilbao)는 한국과는 거리가 먼 곳이다.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그렇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같이 한국인 관광객이 넘쳐나는 타 도시에 비해 동양인 자체가 많지 않고,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인지도도 낮은 편이다. 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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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화철도'로 탈바꿈한 지하철 [문화 공간]
최근 서울 동북권을 관통하는 '우이신설 도시철도'가 개통되었다. 개통되기까지 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 점, 최초로 시행되는 무인열차라는 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이야깃거리가 많은 사업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이러한 시스템적, 사업적 문제 이외에, '문화철도'라는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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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돈의문박물관마을, 건축을 품다 [문화 공간]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엿보기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2017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가 9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와 돈의문박물관마을 두 장소에서 진행되는데, 두 곳 모두 건축비엔날레에 걸맞는, 건축적으로 의미 있는 공간이다. DDP는 많이 알려져 있듯 세계적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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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연극 '1984' , 21세기의 디스토피아 [공연예술]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연극으로 재탄생하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가 연극으로 재탄생되었다. 1949년 발간된 '1984'는 강렬한 서사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전체주의를 통렬하게 비판한다. 그가 상상한 1984년은 이미 지나갔지만, 이 책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수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디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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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금 우리에게 '청춘시대'가 의미하는 것 [문화 전반]
청춘 드라마의 진일보, 청춘시대
▲ ⓒJTBC "청춘은 반짝반짝 빛날줄만 알았다" 드라마 <청춘시대2>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드라마 부문에서 장기간 화제성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청춘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