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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낭만적 색채의 향연, 마리 로랑생展 [전시]
천재적인 예술가들이 쏟아져 나왔던 벨 에포크 시대, 미술계를 주도하는 남성 위주 주류 화풍 속에서도 자신의 개성을 뚜렷이 확립해갔던 여성 화가. 마리 로랑생의 국내 첫 특별전에 다녀왔다. 관람 전에 기대했었듯, 이번 전시는 마리 로랑생이 피카소, 샤넬 등 세계적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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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한국 근현대 회화의 정수, 불후의 명작展
고흐, 피카소, 모네, 세잔 - 누구든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이름들이다. '유럽 여행'이 일종의 필수적 경험으로 여겨지는 요즘, 현지 미술관에서 원작을 감상해 본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들의 작품을 아는 것 자체가 문화시민이라면 갖춰야 할 기본적 교양처럼 여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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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왜 피로할까?, '피로사회' [문학]
'시대마다 그 시대의 고유한 질병이 있다'고 한다. 재독 철학자 한병철의 '피로사회'는 우리 시대가 앓고 있는 질병의 원인을 탐구한다. 여러 철학적 개념을 담고 있기에 쉽게 읽히지는 않지만, 이 책은 내게 어떠한 자기계발서, 에세이보다 더 큰 위로를 주었다.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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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혁오가 말하는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방법' [음악]
2017 혁오 연말공연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방법' 후기
12월 16일, 혁오밴드의 연말 콘서트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방법' 5회차 공연에 다녀왔다. 이번 콘서트는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4주 간 총 12번 개최된다. K아트홀은 본래 태권도 공연장으로 사용되는 곳으로, 500석 이하의 크지 않은공간이다. 현재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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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뮤지컬 '루나틱' [공연]
'루나틱'은 가지각색의 사연을 가지고 정신병동에 온 환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극이다. 환자들의 모습에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다양한 문제가 반영되어 있다. 사랑에 미친 '나제비', 돈에 미친 '고독해', 그리고 말 그대로 '정상인'은 '굿닥터'의 치료를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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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사랑을 바라보는 또 다른 방식,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이하 '사랑.소묘')는 신, 구세대의 각기 다른 다섯 커플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평범한 사람들의 다섯 가지 사랑 이야기라니, 그동안 필자가 접해 왔던 뮤지컬과는 다소 결이 다르다는 점에 눈길이 갔다.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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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제주도민이 바라보는 제주 열풍 [문화 전반]
'힙'한 제주 지난 몇 년간 제주의 경기는 유례 없는 호황기를 맞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국내외 관광객이 크게 늘고, 매년 유입되는 이주민들도 1만 명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덕이다. 제주는 오래 전부터 국내 관광지로 가장 먼저 손꼽히는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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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처음 만나는 색채의 황홀, 마리 로랑생 展
오는 12월 9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프랑스의 여성 화가 마리 로랑생의 작품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마리 로랑생'은 한국에서 아직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그녀는 '벨 에포크'라 불리는 1910~1930년대 번영한 프랑스 파리 예술계에서도 자신만의 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