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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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리고 1년이 지났다 [문화전반]
우리는 더 시끄러워져야 한다.
2016년 5월 17일 1년 전 5월 17일, 강남역 근처 화장실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다. 공용화장실에서 남자 6명을 보내고 난 후 여자가 들어오자 저지른 범죄였다. 가해자는 범행동기에 대해 '평소 여성들이 나를 무시했다'고 진술했다. 가해자의 행태로 보나 범행 동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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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저, 비정상인가요? :소설 '편의점인간' [문학]
'정상적인 인간'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정상이 되어야 할까?
본 오피니언은 책 <편의점인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 나는 이물질이 되었구나. 나는 멍하니 생각했다.가게에서 쫓겨난 시라하 씨의 모습이 떠오른다. 다음은 내 차례일까? 정상 세계는 대단히 강제적이라서 이물질은 조용히 삭제된다. 정통을 따르지 않는 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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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새로운 세계로 빠져들 준비:무언극 '이불'
아주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보게 되었다. 교과서나 EBS교재에 실렸던 <파수꾼>, <결혼> 등으로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이강백 작가가 마임이스트를 위해 특별히 집필하고 젊은 연출가 윤혜숙이 무대에 올린 작품, 바로 <이불>이다. <이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무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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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억, 기록, 그리고 영화 [문화전반]
영화는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방법들 중 가장 세련되고 아름다운 것이다.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 어떻게 순간이 영원으로 남을 수 있을까 How can a story never die 어떻게 이야기가 영원할 수 있을까 It is love we must hold onto 답은 사랑, 우리가 반드시 붙잡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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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모두에게 힘든 인간관계:영화 '우리들' [시각예술]
관계는 완성되지 않는다. 그저 유지될 뿐이다.
본 오피니언에는 영화 <우리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위바위보!" 영화 <우리들>은 어느 초등학교의 한 반에서 피구시간에 팀을 나누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각 팀의 주장끼리 가위바위보를 하고 이긴 사람이 원하는 아이를 자기 팀으로 데려가는 식이다.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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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셀 애니메이션의 추억 [문화전반]
어떤 신기술도 언젠가는 구식이 된다.
애니메이션에는 표현의 한계가 없다. 먼 우주공간도, 기묘한 상상 속 생명체도 애니메이션 안에서는 생생하게 존재할 수 있다. 덕분에 애니메이션은 수많은 사람들의 유년시절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누구에게나 마음의 서랍에 추억 속 애니메이션 한 편쯤은 들어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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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열정에는 등수가 없다: 영화 '4등' 리뷰 [시각예술]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시되는, 내가 몇 등인지 점검할 필요가 없는 세상을 꿈꾸며.
본 오피니언에는 영화 <4등>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상 속 순위매기기 순위매기기만큼 사람을 자극하는 것이 또 있을까. 괜히 스포츠가 큰 인기를 끄는 게 아니다. 예능프로그램은 사람들의 이런 속성을 잘 활용한다.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게임이 중심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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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벚꽃엔딩이 지겨운 당신에게 [문화 전반]
언젠가부터 거리에 울려퍼지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지표가 되어버렸다. 봄이 언제부터 이렇게 한 곡의 노래로 규정될만큼 단순한 것이었나. 물론 곳곳에 피어나는 벚꽃들과 ‘우리 같이 걸어요’라고 수줍게 이야기하는 장범준의 목소리는 봄날에 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