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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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타포르테 ; prêt-à-porter] 2. 패션 히스토리 : 1980- 2017's (2)
패션은 시대와 많이 닮아있다. 그 시대를 알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영역이 아닐까.
1980‘s : BIG is the best 1970년대 스타일이 상의는 붙고 하의가 플레어 되는 스타일이라면, 1980년대에는 여성, 남성 둘 다 어깨를 크게 보이기 위한 스타일이 인기였다. 이러한 스타일을 위해 어깨에 패드를 착용하여 파워수트 룩(power s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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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타포르테 ; prêt-à-porter] 2. 패션 히스토리 : 1940-1970's (1)
20세기의 자유로운 영혼들, 패션으로 만나다.
1940–1950‘s : Cheerful, Happy ! 전쟁 중에 여자들이 멋을 내는 것은 분위기상 쉽지 않았다. 소박한 옷차림새는 전쟁 속에서 인류에 대한 개인적인 성찰과 심려에 의한 자발적 자제이기 보다는 주변 분위기에 의한 암묵적 강압에 의한 영향이 컸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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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Vogue가 재구성한 예술의 역사 [전시]
“보그를 루브르 박물관으로 만들어봅시다!” Let's make Vogue a Louvre! 에드워드 스타이켄 Edward Steichen (1879-1973, 보그 수석 포토그래퍼)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은 창간 125주년을 맞은 패션 잡지 보그의 아카이브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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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타포르테 ; prêt-à-porter ] 1. 패션이라는 대전제에서 일상까지
프레타포르테 ; prêt-à-porter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fashion이라는 영역. 일상에서 느껴볼 순 없을까? ‘오뜨 꾸뛰르는 고급 주문복이라는 의미로, 향유 계층이 한정되어있고 대중성과는 구분되는 영역의 개념입니다. 이와 대조되는 개념은 ’프레타포르테‘.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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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라이브클럽데이, 더운 여름 인디의 물결 속으로 [공연]
얼마만의 클럽 공연이었던지, 공연 초대를 받자마자 행여 놓칠세라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홍대입구역에 도착하니 날이 덥고 습한데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들이 모였습니다. 다들 ‘라클데’를 즐기러 가는 것이었을까요? 저는 라이브클럽데이를 즐기기에 앞서 당일 오후에 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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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는 모두 삶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 [전시]
과거의 축적들로 만들어진 ‘나’이지만,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 카림 라시드의 철학대로 현재의 내 모습에 집중하여 앞으로의 내 삶을 디자인해보자.
“대중이 많이 소비하는 디자인이 바로 가장 좋은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성별, 나이, 계층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카림 라시드는 실용적인 디자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널리 공급한다는 ‘Designocracy’를 주장한다. 그래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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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 세상에서 빛을 발견하다, 영화 '블랙'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되어주는 것보다도, 이 어둠을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눈과 귀는 중요치 않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빛, 몸짓, 목소리, 숨결. 그 소중한 감각들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다면. 빛으로부터 멀어지고, 저 깊은 어둠 속으로 한없이 추락하는 기분이 든다면, 분명 그 육체는 죽은 것과 다름없을 것이다. ‘미셸’의 세상은 온통 블랙이다. 보지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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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거대자본 앞의 탐욕적 개인, 옥수수와 나 [문학]
“선생님은 옥수수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거, 이제 그거 아시잖아요?”
“글쎄, 저야 알지요. 하지만 닭들은 그걸 모르잖아요?”
막막한 소설 판에서 어떤 출구가 있는 것일까 고민하는 작가들이 없지 않아 있다고 한다. 김영하는 이 점에 남달리 민첩했다. 그 첫 번째 시도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라는 책이다. 글쓰기에 자신이 없고 안절부절 못하며 겁먹은 목소리를 내던 90년대 소설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