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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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켜켜이 쌓여온 책이라는 문화와 도서관, 그리고 출판저널 [문학]
30주년과 동시에 지난 9월 500호를 맞은 출판저널을 다시금 마주하고 나서, 표지를 넘기자마자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출판저널의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는 소식이었다. 나는 30주년 기념호였던 지난 498호로 출판저널과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그 때 점점 침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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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1984', 오래된 미래의 섬뜩함 [공연예술]
연극 <1984>를 보고 왔다. 연극이 끝난 후에 공연장을 나서면서 생각했다. ‘이번 달 오피니언 이걸로 써야지!’ 그리고 ‘또 봐야지!’ 그만큼 깊은 인상을 남긴 극이다. 나는 공연이나 문학작품이나 어쨌든 어떠한 콘텐츠를 접할 때에 제목에 많이 좌지우지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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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무엇이 정상일까? 뮤지컬 '루나틱' [공연]
“당신도 여기서 미쳐갈 준비가 되어있는가?” 내가 루나틱이라는 뮤지컬을 처음 접한 것은 동기의 추천 때문이었다. 각 작품마다 사람을 잡아끄는 무엇의 매력과 개성이 있기 마련이지만, 공연을 보기 전에 내가 짐작하는 루나틱의 매력은 단연 코스프레 뮤지컬이라는 이전에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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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심함과 투박함의 공존 '쇠, 철, 강 - 철의 문화사' + '王이 사랑한 보물'
지난 10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두 개의 전시를 보고 왔다. 기획전인 ‘쇠, 철, 강 – 철의 문화사’와 특별전 ‘王이 사랑한 보물’이었다. 박물관의 전시품들은 오랜 시간을 품고 있음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항상 박물관 전시를 볼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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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는 너무나 외면하는 삶을 살아간다 - '고발자들' [공연]
우리는 너무나 외면하는 삶을 살아간다. <고발자들>이라는 제목을 본 순간, 많은 사람들이 사회와 개인의 관계에 대해서 사색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물론 그랬다. 왜냐면 고발자라는 것은 사회의 긴밀하고 아래에 있는 어떠한 사실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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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길을 이끄는건 '어쩌면 로맨스' [공연]
대학로에서 꾸준히 이름이 보이는 롱런 작품 ‘어쩌면 로맨스’를 보고 왔다. 나는 대학로에서 자주 보이는 이름들은 웬만하면 연극을 처음 보는 사람들도 거리낌 없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주제와 편안한 흐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로맨스’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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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쇠,철,강 : 철의 문화사 + 王이 사랑한 보물 [전시]
나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전시들이 전부 한국과 관련되었을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국적인 전시들에 큰 흥미를 느껴왔는데 더욱이 이 두 전시를 통합티켓을 통해서 한 번에 볼 수 있다니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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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방 안에 갇혀 있던 시간 '에어콘 없는 방' [공연예술]
2017년 9월 14일, 연극제작워크숍 수업의 일환으로 남산예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에어콘 없는 방>을 보러 갔다. 나는 연극이든 영화나 문학이든 어떠한 스토리가 담겨있는 콘텐츠를 접할 때, 내 마음에 확 꽂히는 제목의 작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강의 첫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