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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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16년 제8회 서울국제음악제 - 조지 리 피아노 리사이틀
2016년 제8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음악제는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세대, 나라, 시대적 배경에 따라 각각의 특성을 제시하는 작품과 연주자를 통해 관객에게 풍요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하이든, 베토벤, 슈베르트와 같은 고전에서부터 국내에서 자주 연주되지 않는 스웨덴의 알버트 슈넬저, 덴마크의 루에드 랑고르와 같은 근대 및 현대작품의 초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해외 음악계의 최신경향을 국내에 소개해 여타 음악제와 차별성을 시도한다. 기존 예정됐던 프로그램을 일부 변경한 대신 지휘자 구자범과 대규모 편성 오케스트라가 합류하여 대중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국제음악제(SIMF) [Seoul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최근 뉴스에서 서울국제음악제가 정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해 난항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공연을 개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른 분야에서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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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추억을 칠하는 컬러링북 '그리운 엄마를 마음에 담아 MEMORY'
< 그리운 엄마를 마음에 담아 MEMORY >에 있는 수많은 그림 중 나는 이제 겨우 하나를 색칠해 보았다. 하지만 그림 하나에도 엄마와의 추억이 이토록 물밀 듯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보면, 아마도 이 책은 아주 오랫동안 나의 책장 속에 자리 잡고 있을 것만 같다.
컬러링북은 처음이다. 인기가 많은 건 알고 있었지만 글을 쓰는 일 말고는 손으로 하는 것들엔 자신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ART insight로부터 컬러링북 문화초대를 받았고, 이번 기회에 사람들이 컬러링북에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자는 마음으로 초대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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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스포트라이트에서 이상적인 언론을 보다. [시각예술]
모든 사건과 모든 기삿거리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트라이트 팀이 보여준 열정과 언론인으로서의 태도, 그리고 신념은 본받을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불가능할 것 같은 현실 속에서도 스포트라이트 팀이 존재했으니까 말이다.
▲ -구글 이미지 발췌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펜은 칼보다 강하다. 이 속담을 보았을 때 우리는 보통 펜이라는 단어에서 자연스럽게 언론을 떠올리곤 한다. 속담이 뜻하는 바와 같이, 언론의 힘이 무엇보다도 막강하다는 사실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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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막춤으로 한국을 이야기하다 [공연예술]
안은미는 프랑스에 한국의 문화예술에 대해 알리고 문화 교류에 일조했다는 이유로 한불 문화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그녀는 우리에게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하나의 해답을 보여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안은미의 <조상님께 바치는 땐스>는 한불 문화상 수상 그 이상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공공외교.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국가 정상 혹은 국가기관 간의 외교가 아닌 외국 국민들에게 어필함으로써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신뢰를 쌓는 외교를 말한다. 공공외교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더라도 한류나 우리 문화 알리기 등에 정부 기관 및 민간단체들이 많은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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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끝나고 나서야 비로소 시작되는 연극 진홍빛소녀
암전. 그리고 불이 켜졌을 때 전형적인 대학 교수의 모습을 한 이혁이 눈앞에 서있었다. 그는 관객을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강의를 펼치며 극의 시작을 알렸다. 강의는 사실 아주 잠깐이었지만, 그 짧은 순간 동안 배우는 옷차림, 말투, 몸짓을 통해 이혁이라는 젠틀하고, 여유가 넘치는 젊은 대학 교수를 우리에게 보여주었고, 나는 그것에 매료되어 연극에 충분히 빨려 들어갈 수 있었다.
<형제의 밤>에 이어 두 번째 연극을 관람하기 위해 동숭동으로 향했다. 저녁 8시 공연인 <진홍빛소녀>를 보기 위해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엔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청량한 저녁 공기와 은은하게 내려앉는 어둠 속에서 <진홍빛소녀>는 시작되었다. 암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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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엄마를 추억하는 새로운 방법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추억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글로써 그 대상을 그려내기도 하고, 그 대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고 있는 사진을 보며 그와 관련된 기억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글이나 사진 외에 우리 곁엔 없어선 안 될 엄마라는 존재를, 그녀와의 기억을 추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바로 김은기와 김경연의 컬러링북 < 그리운 엄마를 마음에 담아 MEMORY >이다.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추억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글로써 그 대상을 그려내기도 하고, 그 대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고 있는 사진을 보며 그와 관련된 기억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글이나 사진 외에 우리 곁엔 없어선 안 될 엄마라는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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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방관과 마주하는 진홍빛소녀
고아원출신으로 15세 때 부유한 집안으로 입양되어 명문대학 교수까지 올라간 ‘이 혁’과 그의 옛 연인 은진, 그 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1964년 3월 13일 금요일, 오늘날 제노비스 사건으로 유명한 참혹한 범죄가 발생했다. 뉴욕 주 퀸스 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캐서린 제노비스라는 한 여성이 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한 괴한에게 강간살해를 당한 것이다. 하지만 이 사건이 유명해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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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노년기'의 롤모델 [문화전반]
고령화시대이다. 사람들은 얼마나 오래 사는가보다 어떻게 멋있게 늙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 멋있게 늙음에 대해 보여주는 이들이 있다.
뉴스나 신문의 단골손님 중의 하나는 바로 ‘고령화시대’ 라는 말이다. 그 추세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데, 최근 미국 통계국이 공개한 ‘늙어가는 세계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전 세계 노인 인구는 현재 6억 명에서 16억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