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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그리운 엄마의 마음을 담아 [문학]
드로잉북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흑백의 그림에 화려한 색을 조금씩 입히는 단순하고도 정적인 행동이 정서적인 안정감과 위안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도 그럴 수 있을까? 기대와 호기심으로 아트인사이트 두번째 문화 초대인 <그리운
by 박지원 에디터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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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가만히 있어도 잘만 큽니다 -영화< 4등 > [시각예술]
영화는 박세리 선수를 전국민이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세상은 1등만 기억하고 스포츠는 더 노골적이다. 타고난 실력을 믿고 연습을 게을리하는 거만한 수영 천재 광수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며칠 후, 고향에 내려갔다 노름에 빠진 광수는 연습을 무
by 박지원 에디터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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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느날 타인을 구분할 수 없게 된다면? 영화 < 아노말리사 >[시각예술]
영화를 혼자 보았다. 영화가 끝나고 신촌의 수많은 인파를 빠져 나오며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내 눈에 다양한 사람들이 보이고, 내 귀에 각기 다른 목소리가 들린다는 것을 확인하고 내심 안도했다.
"당신의 목소리는 기적 같아요." 영화는 수많은 같은 목소리들이 다른 이야기를 하는 비행기 안의 음성으로 시작된다. 시작부터 약간의 메스꺼움을 느낀 것 같다. 비행기 멀미때문인지 아니면 같은 목소리들이 만들어내는 부자연스러움에 속이 불편했던 것인지 모르겠다. 주인공
by 박지원 에디터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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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닉은 왜 사기꾼이 되었나 - 낙인과 차별의 주토피아 [시각예술]
누구나 한번쯤은 ‘주디’가 되기도 하고 ‘닉’이 되기도 하고 다른 모두가 되기도 한다. 주토피아는 모두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주토피아’가 ‘쿵푸팬더 3’을 제치고 전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등극했다. 평소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지 않지만 호기심에 영화관을 찾았다. 그리고 어느새 나는 가젤이 열창하던 ‘try everything’을 흥얼거리며 영화
by 박지원 에디터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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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생생한 '살아보기'의 현장, < 맨발의 학자들 > [문학]
인류학적 현장 연구의 보고서인 책 <맨발의 학자들>을 읽고 떠오른 생각과 감상들입니다.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류학 수업시간에 읽었던 흥미로운 책에 대해 소개해보려 한다. 우선 책의 제목이 ‘맨발의 학자들’인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이다. 현장 속에서 맨발로 걸어 다니는 것처럼 그 지역이 주는 기운을 그대로 느낀다는 점에
by 박지원 에디터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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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바로 어제인 3월 19일 토요일, 아트인사이트에서 받은 첫번째 문화초대였던 대학로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를 보았다. 공연 장소는 대학로 중심에 있는 한성 아트홀로 위치 찾기가 무척 쉬웠다. 아래로 들어가니 200석 가량으로 보이는 소극장이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by 박지원 에디터 201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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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스봉은 이름이 뭐예요 [시각예술]
왜 베테랑의 미스봉은 이름이 나오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하여 한국 영화에서 여성 캐릭터를 표현하는데에 있는 한계에 대해 고민해 본 글입니다.
" 미스봉 나이스! " 영화 베테랑은 지난 해 관객 수 천 삼백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수 3위를 기록하였다.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의 대립구도를 중심 축으로 하는 전형적인 오
by 박지원 에디터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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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설레는 첫번째 문화 초청!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아트인사이트 서포터즈 7기로 선정되고 드디어 첫번째 문화초청을 받았다. 처음이기에 무조건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연 예술인 뮤지컬이라니 더욱더 설렘는 마음이 부풀었다.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복고 뮤지
by 박지원 에디터 201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