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Opinion] 여성 그리고 음악, "두 개의 목소리" [도서]
뮤지션으로서의 삶과 여성이라는 젠더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페미니즘이 내 삶에 침투한 이후로 달라진 것 중 하나는 '플레이 리스트'다. 여성혐오적인 표현으로 노래하는 곡들,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 발언을 일삼거나 성범죄를 저지른 뮤지션의 곡들을 더는 들을 수 없게 되면서 페미니즘에 반하는 노래들이 내 플레이 리스트에서 사라
-
[Review] 세렝게티로 떠나는 음악 여행 - 아프리카 오버랜드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아프리카 오버랜드>
#갑자기 분위기 아프리카?!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한 5월의 어느 날, 뮤지션 '하림'과 감성 싱어송라이터 '양양', 실력파 베이시스트 '이동준', 좋아서 하는 밴드 '조준호', 국내 대표 비브라포니스트 '마더바이브'까지. 이 다섯 뮤지션이 아프리카 오버랜드 투어의 가
-
[Preview]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악기 장인 하림이 들려주는 아프리카의 이야기
출처 : JTBC 비긴어게인 '악기 수집가', '도사 뮤지션', '음악계의 방랑자', '윤종신의 음악 노예' 등의 독특한 별명들을 가진 하림은 내가 좋아하는 몇 안 되는 '뮤지션'이다. '비긴 어게인'이라는 버스킹 음악 프로그램이 처음 방영되었을 때 하림을 위한 프로
-
[Review] 우리는 괜찮으며 괜찮겠지? "겨울의 눈빛" 2019 세월호
이제는 단순히 슬픔에 젖어 들고, 때로는 화가 나고, 모멸감을 느끼고, 좌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모든 것들과 함께, 오래도록 살아남는 것'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4월이 되면 마주하게 되는 노란 물결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시큰거렸다. 이제는 4월을 떠올리게 하는 감정이라고 부를 만큼 자연스러운 게 되어버렸다. 그 자연스러운 감정은 지난 수요일,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의 2019 세월호 <제자리> 프로젝트의 '겨울
-
[Review] 음악과 마주한 시간을 돌이켜보다
<음악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음악이다>를 읽고
<음악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음악이다>를 읽고 뱃속에서부터 태교로 클래식을 듣고 태어나서 그럴까. 음악은 내게 언제 만나도 기분 좋은 친구다. 어렸을 때 '꿈'이라는 걸 처음으로 갖게 된 계기가 피아노였기 때문에 애착이 가는 음악. 어느 날은 학교에서 리코
-
[Review] 모르고 보면 재미있는,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문화에 따라 어떻게 다를까?
#문화코드로 말하는 세계 2002년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이라는 조그마한 나라가 전 세계에 알려진 때에, 꼬꼬마 초등학생이던 나는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이라는 책에 푹 빠져있었다. 60억 인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어렵게만 느껴지다가 100명이 사는 마을로 압축시키
-
[Opinion] 베트남 카페 탐방기 [여행]
베트남에서 한 달 살기, 번외편 : 카페 탐방기
▷이전 글 베트남에서 한 달 살기 (1) 결심하기 베트남에서 한 달 살기 (2) 생존하기 베트남에서 한 달 살기 (3) 기억하기 베트남 카페, 어디까지 가봤니? 베트남에서 한 달 살기, 번외편 : 카페 탐방기 호치민에서 한 달 살이를 하면서 느낀 소소한 기쁨 중 하나는
-
[Preview] 제자리에 대한 물음표, "겨울의 눈빛" 2019 세월호
세월호 참사 5주기, 세월호의 제자리는 어디인가.
세월호 참사 5주기, '제자리'를 짚어보다. 2014년 4월 16일. 그날은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내 동생이 수학여행을 간 날이다. 새내기였던 나는 수요일 1교시 수업을 듣고 동아리방으로 곧장 향했다. 그때 마주한 세월호 소식은 그저 쉬던 중에 읽은 뉴스 중 하나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