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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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那의여백] 네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 화려한 공허 속에서
화려한 네온사인 아래에서도 누군가는 끝없이 달을 꿈꾼다. 그리고 사이버펑크의 여운을 자극하는 것은 모든 것이 넘쳐나는 세계 속에서도 끝까지 인간다움을 붙잡으려 했던 사람들이었다. 나이트시티의 사람들은 살아 있는 한 개별성이 배제된 상품으로 취급된다. 신체는 기계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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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那의여백] 청, 록
청, 록, 그리고 여름
ILLUST by. 유나 ‘여름’ 하면 떠오르는 심상이 있다. 머리 위에서 번지는 푸른빛이나, 햇빛 아래 녹아내리는 초록빛 같은 것들처럼. 그 청, 록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여름의 잔향이 머리를 울린다. 반짝이는 계절의 한가운데에서 가볍게 숨을 고르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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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那의여백] 나무의 소리
혈관, 나뭇가지, 뿌리, 이어지는 것들.
ILLUST by. 유나 짙은 초록의 소리를 듣고 있자면 작지만 분명히 그 공간을 채우는 것들을 느낄 수 있다. 바람이 나뭇잎을 스치는 소리, 풀벌레의 가느다란 떨림,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시간 같은 것들. 보이지 않는 곳을 이어주고, 무언가를 흘려보내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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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那의여백] 민들레
초여름빛 받아 반짝거리는
ILLUST by. 유나 뙤약볕 아래 민들레 홀씨가 너울거리는 5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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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那의여백] 영화를 기억하기
전주국제영화제를 다녀오며
ILLUST by. 유나 좋은 영화를 길게 기억하는 법, 스틸컷, 기억에 남는 장면 등 자유롭게 그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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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那의여백] 어른이 되는 여름, 르누아르
아이들은 언제 어른이 되는가
ILLUST by. 유나 11살 ‘후키’가 세상을 알고 쑥쑥 자라나는 1980년 어느 여름 방학의 이야기를 담은 2026년 봄, 언젠가 아이였고 어른이 된 우리에게 왠지 반가운 <르누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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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那의여백] 만끽
맑은 나날을 누리는 방법
ILLUST by. 유나 돗자리조차 깔지 않은 잔디밭에 드러눕기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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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那의여백] 오늘의 바람 남기기
봄은 영감의 단서를 보내는 계절이다.
ILLUST by. 유나 가만히 있기보다는 잠깐이라도 바깥의 공기를 붙잡아 두고 싶은 나날입니다. 요즘처럼 날이 풀릴 때는 잠깐 바람 쐬듯 마음을 꺼내 놓은 기록에 가까운 그림을 그려 봅니다. 잠깐 걸으며 눈에 들어온 풍경을 가볍게 붙잡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