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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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야기 9 - '익숙한 새벽 세시'
익숙한 새벽 세시, 오지은
가끔 생각한다. 사실 성장기라는 것은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대신 위장술을 익혀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욕망을 숨기고, 유치함을 숨기고, 정상적인 어른이 되었다고, 약간의 매너로 모두가 모두를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사방이 함정이다. 아무도 완벽한 사람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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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야기 8 - '4월의 춤'
4월.
바다는 아무 말 없이 섬의 눈물을 모아 바위에 기대 몸을 흔들며 파도로 흐느낀다지 이유도 모른 채 죽어간 사람들은 4월이 오면 유채꽃으로 피어 춤을 춘다지. <루시드폴, 4월의 춤> 올해로 3주년. 그들에게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며. REMEMBER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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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야기 7 - '사라지지 말아요'
사리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무엇이 그댈 아프게 하고 무엇이 그댈 괴롭게 해서 아름다운 마음이 캄캄한 어둠이 되어 앞을 가리게 해. <디어클라우드, 사라지지 말아요> 나에게 4월 첫 주는 굉장이 힘든 주였다. 컴퓨터 화면만 보면 토가 나오려고 했고 머리가 아파서 일주일에 두통약 두 통을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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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야기 6 -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
잊어야 할 일들.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 아직까지 잠들지 못했나요? 요즘들어 잊고 싶은 일들이 많아진다. 정말로 잊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얘기를 지인한테 했더니 잊어야 할 일은 없는 거라고 했었다. 과연 그게 맞는걸까? 정말로 이 세상에 잊어야 하는 일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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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야기 5 - '열차가 그대에게'
열차가 그대에게 주는 한 가지
꽃 피우고 또 피우고 흐드러지도록 그렇게 펑펑 울어봐요 볼 사람도 없는 걸요 난 달리고 또 달리고 그대가 울 수 있도록 열차 소리에 숨어 봐요 더 붉게 꽃 피워도 돼요. <만쥬한봉지, 열차가 그대에게> 가끔은 위로의 말들 보다 그냥 토닥여주는 순간이 더 마음의 짐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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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야기 4 - '신의 놀이'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데 어떤 의미를 두고 계시나요?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데 어떤 의미를 두고 계시나요 때로는 사막에 내던져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시나요 좋은 이야기가 있어도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그 좋은 이야기에 대한 신념이 무너지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나요 <이랑, 신의 놀이> 사실 이 노래를 계속 듣게 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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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야기 3 - '졸업'
2010년의 우리, 그리고 2017년 현재의 우리.
낯설은 풍경들이 지나치는 오후의 버스에서 깨어 방황하는 아이같은 우리 어디쯤 가야만 하는지 벌써 지나친 건 아닌지 모두 말하지만 알 수가 없네. <브로콜리 너마저, 졸업> 브로콜리 너마저 ‘2집 - 졸업’ 에 실려 있는 2010년에 나온 노래다. 작년 겨울, 이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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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야기 2 - '꿈'
지금 내가 느끼는 꿈에 대한 감정들.
꿈 1.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2.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3.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 2.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우리는 누구나 하나씩 꿈을 가지고 살아간다